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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non Powershot G5
    Camera & Picture 2016. 9. 5. 20:14



    옛날에 이런 카메라가 있었습니다. 캐논 파워샷 G5.


    [iPhone 6]



    2003년도에 무려 5백만 화소라고 하면 하이엔드급. 거의 300만 화소 똑딱이를 갖고 있어도 '오올' 할 때지 싶음. 스펙을 dpreview.com에서 오려옴.


    게다가 무려 액정화면은 회전을 한다. 아직까지 고장날 생각도 안하고 끈질기게 돌아가는 것을 보면, 그저 기술이 너무나도 빠른 속도로 향상되는 것이 원망스러울 따름. 배터리가 나름 캠코더 용으로 두루두루 썼던 까닭인지 아직도 짝퉁 내지는 B 급 제품이 꾸준히 나와주기도 한다.


    화질은...당시 기준으로 보면 뭐 훌륭할 수 있겠지만, 지금의 높아진 프로세싱 처리 기술이나 화소 수로만 따지면 색수차도 심하고 화밸도 잘 날아가고 그저 그럴 정도. 되려 요즘의 폰카가 더 좋겠지. 분수에 맞지 않게 8기가짜리 CF카드를 넣었더니, 촬영할 수 있는 잔여 매수 카운터가 999에서 움직이질 않는다;;;;


    그런데, 녀석을 리뷰하겠다고 블로그질을 하려고 찍었던 사진이나 이런 것들을 준비하려 했으나....스펙 등의 자료를 찾을 목적으로 인터넷을 떡 하니 검색하니 제일 처음 나오는 것이.



    맙소사. 뒤에 X 하나가 더 붙은 새로운 카메라가 나와있네. 그래서 오리지널 g5에 대한 글은 간접적으로나마 찾기가 쉽지 않았다. 온통 g5x 일색.

    그래서 더이상 녀석을 이야기하자니 아재 된 것 같아서 갑자기 급 기분 따운. 써논 내용은 아까워서 그냥 이것으로 갈음. 


    G5x는 이렇게 생겼더군요. 오히려 G5  보다 더 레트로 느낌 남. G5가 오히려 미래적인 사각사각 느낌.




    오늘의 포스팅은...그냥 10여년도 넘은 때 이런 디카가 있었구요. 그 때는 나름 고스펙의 카메라였습니다. 간혹 갖고 있는 것 같이 아직 쌩쌩하게 잘 돌아가는 녀석도 있더군요. 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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