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단렌즈 기본으로 50.8이 가격대 성능비로 좋긴 하지만...화각이 좀 아쉬웠다. 

풍경을 찍자니 생각보다 좁고, 중전마마를 찍으려니 반신이상 샷을 좋아하는 나에게 50.8은 좀 많은 거리를 떨어져 찍어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 왜 85mm렌즈가 '여친렌즈'인지 이해가 안간다. 그렇게 자기 여친을 떨어뜨려놓고 찍고싶은건가. 
단순 아웃포커싱 때문에? 글쎄;;;;

암튼 이래저래 뒤집다가...원래 계획은 광각단(렌즈)를 포기하고 돈을 모아 비싼 망원대포를 사지..라고 생각했지만.
아시다시피 망원은 예전 펜탁스때부터 큰 관심도 없었고, 지금 표준 줌도 무거운데 대포를 어떻게 들고다니랴..싶어.

그냥 펜탁스때와 동일한 방법으로 화각을 구성하되, 잔금(?)으로 광각단을 들이기로 한다. 이유는 단순. D700은 무거우니까;;
그리고 모두 중고로 들여야 한다. 신품은 비싸니까.

당김에 PIFFCAMERA로 달려갔다. 온라인으로 보는것 보다 중고를 꽂아보고 맘에드는것을 선택해야하니.

그래서 선택한 것이 바로 아래의 사진. 렌즈 2종.

AF NIKKOR 28mm 1:2.8D (내수)
AF NIKKOR 75-300mm 1:4.5-5.6 (Non-D)

[D700 + Sigma 24-70mm F/2.8 EX DG MACRO, 집]



28/2.8D는 광각단중 가장 가격이 저렴. 가격을 더 까고자 정품이 아닌 내수를 구매했음. 단렌즈가 고장이 나 봐야..;;
그리고 보다보니 내가 산 제품은 최소 초점거리가 0.25m. 다른 28mm는 최소 초점거리가 0.35mm;;;

그리고..75-300mm는..망원 AF줌 중 제법 오래된 제품. 당시에 100만원 상당의 고가렌즈지만..지금은 10만원대;
VR도 없고 주밍도 직진식, 조리개값도 매우 높은 편이지만..

VR과 조리개값은 D700의 특징, ISO를 올려주면 어느정도 해소되고,
직진식 줌이 사진 촬영에 방해될 경우가 거의 없다..

어쨌든 싸구려라도 써드파티가 아닌 NIKKOR LENS로 구성했다는데 의의를.



1. AF NIKKOR 28mm 1:2.8D (내수)

[D700 + NIKKOR 28/2.8, 강서체육공원역]



뭐가 좀 있을까 해서 가 본 강서체육공원. 보시다시피 지하철 역이 참 살벌하다.

[D700 + NIKKOR 28/2.8, 강서체육공원-양궁장]



보아하니 실내 수영장 하나, 하키장 하나, 축구장 하나, 그리고 양궁장 하나가 있다.
부산 I PARK의 연고지 체육관이기도 하다.

난 체육공원이라고 해서 조각공원이라도 있을줄 알았더니...개뿔;

[D700 + NIKKOR 28/2.8, 강서체육공원, 색상보정]



정작 체육공원보다, 실망하고 돌아오는길에 코스모스가 만개하여 열심히 찍었다.
약간 필름느낌(?)을 주기 위해서 색상보정.

[D700 + NIKKOR 28/2.8, 강서체육공원] 



체육공원보다 여기가 더 좋다. 여기가;;



2. AF NIKKOR 75-300mm 1:4.5-5.6

[D700 + NIKKOR 75-300/4.5-5.6, 강서체육공원]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이고 있습니다
하늘높이 아름답게인지는 몰라도.....

셔속만 확보되면 생각 외의 화질을 보여준다. 괜찮은 선택인 것 같다. 저노이즈의 D700과 결합하면 크게 문제될 일 없음.
단, 300mm에서 최소 1/125의 셔속은 확보가 되야 흔들리지는 않을 듯. 1/60도 조금은 위험하네.

[D700 + NIKKOR 75-300/4.5-5.6, PIFFCAMERA]



시험삼아 찍어본 샷. 분위기 있게 깔끔하게 잘 나온다. 이정도면 OK.

이로써 D700의 화각구성은 끝.


꾸준히 사진 열심히 찍는것만 남았음.

[D700 + NIKKOR 28/2.8, 방]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