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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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00] 좋은 사진을 찍는다는 것 - 깊이에 대해서.Camera & Picture 2011. 5. 30. 22:09
[D700 + Sigma 24-70mm F/2.8 EX DG MACRO, 집마당] 주말마다 한 컷씩 집마당을 연작으로 찍고있다. 거의 1년여 된 것 같은데, 나름 바뀌는 것도 별반 없지만 재미있는 작업(?)이다. 문득, 요즘 사진을 찍으면서 깊이에 대해 생각을 하고있다. 세상이 꽤나 좋아져서, 이젠 돈으로 치대면(?) 전문가 못지않은 화질과 효과와 색감을 뽐낼 수 있는 그런 시대가 된 것 같다. 동일한 시대에 나온 옛날 필카들을 하나하나 돌려가면서 보면..뭐 렌즈의 품질이라던가 특별한 기능 외에는 거의 '사진을 찍는행위'에 맞추어진 동일한 알고리즘이 들어있다. 나머지 몫은 사진을 받아들이고 생산하는자의 역량이라는 이야기인데... 어느 순간인가, 사진사가 사진을 만드는게 아니라 카메라가 사진을 만들고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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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00] 풀콘, 꽃콘.Camera & Picture 2011. 5. 26. 22:51
언제나 그렇듯 풀콘, 꽃콘. 죄다 원본사진을 올렸으니, 주인장이 얼마나 사진을 못 찍는가 확인해 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 [D700 + Nikkor AF 50.8, 벨비아모드, 당감동] 이 때 뭔 생각으로 '동네 마실겸 출사가야지'생각했는지 모르겠다. 몇 달전 일인데 오래된 것 같이 기억이 나질 않는다. [D700 + Sigma 24-70mm F/2.8, 경주] 경주를 처음 갈 때는 설레였고, 두 번 째는 내가 참 세상물정 모른다고 생각했고..., 세 번 째 이후부터는 오면 올 때마다 사진찍을 것이 무궁무진한 동네라는 것을 느꼈다. 단, 사람이 없을 때가 없어서 그건 좀.. [D700 + Sigma 24-70mm F/2.8, 경주] 앞으로 경주를 또 가볼 일이 얼마나 자주 있을지...잘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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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00]달맞이고개 + 고리원자력발전소 사택 + 죽성성당세트Camera & Picture 2011. 5. 23. 22:21
[D700+Sigma 24-70mm F/2.8 EX DG MACRO, 고리원전사택벌판과...중전마마..] 대계를 도모하기 앞서 머리도 식힐겸, 출사 다녀왔다. 보통 나가면 사진을 100장 ~ 200장 정도를 찍는데, 이날따라 찍은 사진이 무려 505장. D700으로 기변 후 연사가 K200D보다 용이하다보니...아무 생각없이 샷을 막 날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여러장찍어서 사진을 한 컷이라도 많이 건질수 있다는 점은 좋지만, 아무래도 생각없이 샷을 날리는건 아닌지..하는 생각이 든다. 이하 펼쳐보기. [D700 + Sigma 24-70mm F/2.8 EX DG MACRO, 달맞이고개 식당 앞...] 풀탁스에서 풀콘으로 바뀌었지만, 여전히 꽃은 열심히 찍는다. 분명 렌즈는 'MACRO'가 새겨졌건만, 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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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00] 풀콘;;; - 꽃사진으로 본 D700색깔.Camera & Picture 2011. 5. 9. 21:34
펜탁시안들이 강렬한 색감때문에 풀사진을 많이 찍는다는걸 농담으로 '풀탁스'라고 하는데;; 나도 니콘으로 풀, 꽃사진을 찍었으니 '풀콘'이 맞겠다 싶어서;; 성격상 찍은 사진을 RAW --> JPG로 찍을 여력이 없어서 그냥 JPG로 찍고 왠만하면 보정을 잘 하지 않는다. D700사용하면서 몇 가지 재미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그래서 꽃사진을 몇 점 올림. [D700 + Sigma 24-70mm F2.8 EX DG MACRO, 롯데백화점 센텀점 앞 수국]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찍어보면 마치 고무질감같이 색이 단색조로 뻣뻣하게 나오곤 한다. 꼭 비누꽃같이.. 마치 옛날부터 검은 음영이란건 없었다고 말하려는 듯, 어두운 영역이 뭉개지는 느낌이 강하다. 이걸 프로세싱의 특징이라고 해야할지..암튼 전에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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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00] 静香ちゃんと花ぐもりちゃん.Camera & Picture 2011. 5. 6. 00:12
[D700 + Sigma 24-70mm F/2.8 EX DG Macro, 서면 커피가예쁘다] 선물용으로 사온 코케시(小芥子) 인형, 시즈카(静香). [D700 + Sigma 24-70 EX DG Macro, 방. 보정조금함...] 집에 장식용으로 들여놓은 하나구모리 코케시인형. 예전에 오래된 코케시가 집에 두개인가 있었는데...안보이는구나. 잘은 모르겠지만, 과거의 전통을 이용, 응용해서 장사해먹을 수 있는 아이디어가 있고 거기에 호응을 해 줄 수 있는 환경이 존재한다는 것은 정말 부러운 일인 듯 하다. 모르겠다. 외국인의 눈에는 판문점 기념품점에 있는 다보탑 모형도 가치있어 보일런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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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00] 삽질 2장 - Sigma 24-70mm F2.8 EX DG MACRO 후드개조..성공기.Camera & Picture 2011. 5. 2. 22:22
앞서 포스팅 했듯이, 헝그리 표준줌이자 탐론의 이빨치료보다 푸대접을 받는듯한 Sigma 24-70mm EX DG MACRO의 후드를 개조했다. 내가 볼 때는 그리 나쁜 렌즈는 아닌 것 같은데, 다음과 같은 이유로 많이 까이는 듯 함. 1. 출시년도가 꽤 오래 됨. 추정컨대 2003년 10월에 초기 출시되었으니, 거의 광학계 자체가 8년이 가까이 되어간다. 2. 앞서 말한 출시초기 제품이다 보니, 시그마의 고질적인 '노랑끼'가 니콘의 '노랑끼'와 더하여 더 노래지는 느낌이다. 3. 고질적인 펄재질. 펄까짐은 시그마의 숙명이랄까... 4. 경통 흘러내림이 존재한다. 구매한지 이제 두달 넘어가는 시점에서, 녀석은 흘러내린다.. 5. 82mm라는 구경의 압박. 싸구려 주제에 필터가격은 비례해서 상승함. 6.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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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일본출장. 그리고 시그마 렌즈개조.Camera & Picture 2011. 4. 30. 17:15
1. 일본출장 사실 지난주에 일본 출장다녀왔습니다..이번에는 별도의 일행없이 혼자 다녀왔지요... 김해 --> 오사카 --> 효고 --> 오사카 --> 도쿄 --> 하네다 --> 김포 --> 김해도착. 혼자 다녀오면서 느낀 점. 1. 일본내부에서는 언론 통제를 잘 하는지, 의외로 침착한 표정. 위기감을 느끼면서도...지진이라는 것이 일상이다보니..의연하게 대처하는 듯. 제한송전이 한창인 도쿄도 생각보다는 조용함. 2. 한국사람 일본에서 한국말 쓰는거 조심해야 할 듯. 주변에 의외로 한국말 알아듣는 일본인들이 많음. 한류때문인건지...이제 한국의 '국격'도 좀 오른 탓인지 모를 일이지만.... 여튼 말은못해도 한글을 알아듣는 사람들이 있음!!! 3. 머리 허옇고 다 꼬부라진 영감님이... 핑크색 PSP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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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00] 사진 하나와 우쿨렐레 크기비교..Camera & Picture 2011. 4. 12. 22:55
[ D700 + Sigma 24-70mm F/2.8, 집마루..] 내가 '서양란'이라 우겼던 군자란이 꽃이폈다. 화사하네. [ D700 + Sigma 24-70mm F/2.8, 방안..] 내 보물 중 하나인 레스폴 스탠다드와 크기비교. 정말 무식하게 작다...정말. 저걸 건장한 성인남자(라 부르고 성인병에 퉁퉁부은 직장인이라 쓴다)가 잡고 연주하면 얼매나 없어보이겠냐만... 소리가 통통 튄다고 어머니께서도 좋아하신다.. [ D700 + Sigma 24-70mm F/2.8, 방안..] 보시다시피 깁슨로고 끝쪽 피니시가 갈라진 것이 안타깝다만... 뭐..그냥 세월의 흔적이려니 하고 말란다. 더 이상 번지지만 않게 관리해야지.. 그나저나 내 레스폴 Peg는 튜울립형태의 노브도 아니고, 클래식한 노브도 아닌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