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0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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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00D]여름 출사여행 - 하동 -> 남해 -> 사천Camera & Picture 2010. 8. 17. 21:26
여름 휴가를 맞이해서 1박 2일로 여행 다녀왔다. 푹 쉬러 갔다기 보다는 푹푹 찌는 여름에 카메라 한 대 지고 땀을 뻘뻘 흘려가면서 출사 다녀왔다고 하는게 맞을지도 모르겠다. 여튼 갔다오고 나니 태풍이 올라와주는 이런 경우가;;; 주요 루트는 하동 --> 남해 --> 사천이었는데, 대부분의 평과는 달리 작년 거제 여행보다는 좋다는 느낌은 좀 덜한 것 같음. 너무 더워서 그랬는지도. 사용 장비는 K200D + Sigma 18-50mm F/2.8 이 조합만 사용함. 후보정은 iPhoto에서 간단히 노출이랑 잡티만 조정함. 미슈퍼를 들고가서는 차에다가 방치만 했다는 후문이;;; 저거 찍을 때 조명이 꽃 끝으로만 나와서..멋진 사진이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는 극적인 사진이 나오진 않았군. 표준줌 렌즈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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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펜탁스 패밀리 (지금까지의 성과;;;)Camera & Picture 2010. 7. 24. 15:30
토요일 밤 당직이라 출근해야 하는 마당에, 주말을 그냥 날려먹음에 서러워 멍때리다가 지금까지 모아진 펜탁스의 장비목록을 정리했다. 이시간에 밖에 나가서 사진을 찍지;;; 근데 점검을 하고 나니 이거 뭐... 제대로 돈 될놈은 하나도 없군. 그나마 K200D + Sigma 조합이 조금 다른 것 보다 가격이 나갈 뿐. 정말 헝그리 조합의 극치를 보여주는 것 같다;;; 펜탁스 패밀리 정리결과. 사진은 렉삼이가 수고해주심 (이제 렉오가 나온다는데, 녀석도 한 물 갔군;;; 그렇게 늙어간다...) 요즘 사진놀이의 정점을 이루는 두 녀석, 미슈퍼와 MX. 미슈퍼는 제대로 된 놈이 들어와서 호강 중이고, MX는 시름시름 앓고 있어 주인장으로부터 공셔터의 희생양으로 자리잡고있다. 얼렁 손을 좀 봐야... 미슈퍼에 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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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AX MX 노출오차 시험..Camera & Picture 2010. 7. 15. 22:34
일전 MX의 노출계가 상태가 메롱이라고 이야기 했었다. 그래서 혹시 내가 노출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해서 집에와서 궁상맞게 몇 가지 Test를 진행했다. 갖고있는 장비들의 노출 데이터를 최대한 활용해서, 최대한 근접하는지 확인하기로 했다. K200D, 미슈퍼, 렉삼이, 그리고 노출계 App이 내장된 아이폰 3GS까지 총 동원. 피사체는 모니터 위의 스탠드 불빛. 적당히 밝은 빛이 아니면 MX의 노출계 LED가 위로 솟구칠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일단, 먼저 일반적으로 노출계 이상 시 의심되는 '배터리 문제'를 확인하고자, 미슈퍼와 MX의 배터리를 교환했다. 두 녀석의 배를 까 뒤집은 뒤에 500원 짜리 동전을 갖고 배터리 캡을 딴다. 삼각대 마운트 옆의 일자 버튼. 배터리 교환에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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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슈퍼 두번째 롤..Camera & Picture 2010. 6. 20. 23:56
미슈퍼에 두 번째 롤을 끼웠다. 토요일 집에서 어슬렁거리면서 꽃사진을 열심히 찍었고, 일요일은 센텀시티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었다. 아직 이렇다 할 멋진 슈팅은 되지 않지만...생각외로 색깔을 잘 뽑아주는 미슈퍼가 대견하군. 엉망의 실력을 장비가 커버해준다. 역시나 스캐너의 해상도가 낮아서 도트가 심하고, 인화물을 바로 찍으니 색깔이 사진과는 다소 다르다. 그나저나 저 몸의 털은 언제 날거냐. 널 TV 동물농장에 제보하고 싶다. 독특한 녀석. 그리고 K200D와의 색감비교. 사실 색감을 비교한다는게 말이 안되는게, 현상 + 인화 + 스캐닝을 거치기 때문에 사진에서 보여주는 색감과는 확연히 틀릴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 앞에서도 말했듯 VueScan이 색감을 제대로 잡아내지 못해 VueScan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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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 소곡이 먹고 옴.Simple Life 2010. 6. 19. 00:19
악독하기 그지없는 BOSS가 없는 오늘, 팀원들은 잠깐의 탈영(?)을 하여 젖과 꿀이 흐를지도 모를 한우촌으로 향했다. 경북쪽에 꽤 유명하다고 알려진 한우촌이 한 세 군데 되는 것 같은데, 낙동, 안동, 그리고 예천 지보라고 한다. 뭐..과거에 또하나의 한우촌 김해에 살았던 전적이 있어서, 제대로 된 한우의 맛이란것...어느정도 인지는 하고 있다. 구미에서 60여 킬로를 달려서 예천 지보에 도착했다. 동네에 있는 4 개의 '참우마을' 식당 중 원조 1호점. 예천 입구에서 가장 안쪽의 지보초등학교 입구에 버젓이 자리하고 있다. 하루에 팔 만큼만 고기를 들여놓고, 고기가 떨어지면 팔지 않는다고 한다. 바로 옆에는 식육점도 함께 겸하고 있어서 배불리 먹고 '참우'의 맛을 전파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충분히 배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