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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깔았다. Mac OS X 10.7 (Lion)
    Macintosh 2011. 8. 19. 20:00


    짠.



    깔았다. Mac OS X 10.7 Lion.

    요새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쏠렸던 관심을 조금이나마 맥으로 돌려볼까라는 심산일까. 기본 골격은 같지만 많은 것들이 달라졌네.
    로그인 화면부터, 익스포제에서 바뀐 미션콘트롤. 런치패드. 기타등등, 기타등등.

     간단히 써보고 장단점 나열. 상세한 기능 등은 좀 익숙해지고 차후에.

    A1.
     일단 비주얼이 바뀌었다는 것은 인정. 물론 OS X의 골격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조금 식상할만도 하지만, 나름 최적화가 잘 되어있는 구조니...그다지 불만은 없음.

    A2.
     라이언용 바람입력기의 특징인지 모르겠으나, 한/영키와 한자키를 윈도우의 그것과 같이 오른쪽 커맨드/옵션키에 대응할 수가 있다. 드디어 단축/조합키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A3.
     미션컨트롤은 예전의 익스포제보다 많이 정돈된 느낌이다. 대쉬보드까지 통합을 해서 보기에 깔끔하게끔 처리하였다.

    A4.
     런치패드가 의외로 편하더라. 아이패드나 아이폰과 같은 기능으로 어플을 빠르고 쉽게 실행시킬 수 있게 되었다. 


    D1.
     로제타가 사라졌다. 그래서 PowerPC 용 프로그램 및 카본기반 프로그램들이 실행이 안된다.
     맥용 스타크래프트를 좀 깔아보려 했는데...구하자마자 못깔게 됨 ㅠ.ㅠ
     나름 강력하게 사용했던 Appleworks, Comiclife등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됐네...

    D2.
     애플고딕 서체가 좀 달라진 듯. 리눅스와 비슷한 글자체같은데 문제는 그조차도 뚜렷하지 않아보인다.
     너무 샤프한 윈도우즈, 너무 무너져있는 매킨토시보다 리눅스의 서체가 제일 깔금해뵈인다.

    D3.
     조금 배터리 소모가 빨라졌다. 부은 배터리지만 최대 3 ~ 4시간은 쓸 수 있었는데, 한 시간정도 수명이 줄었음.

    D4.
     터치패드의 스크롤 방향이 반대가 되었다. 즉, 윈도우 오른쪽 바가 움직이는 방향이 아니라...윈도우 내부 문서 그대로를 잡고 밀고 당기는 것과 같아졌다.
     즉,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쓸어넘기는 원리와 같다는 것. 적응되면 편할 수도 있지만.....아직까지는 헷깔린다.


    이상. 나머지는 다음시간에 자세히... 스크린샷 첨부 (제시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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