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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는 가우디의 족적을 찾아서 트래킹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일단 먼저 찾아간 곳은 당연히..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가족 성당.


역시 백문이불여일견. 직접 보지 않고서는 대단함이란걸 느낄 수가 없지만.

한 편으론 너무 기대를 한 탓일까. 현대적인 냄새가 물씬 풍긴 탓에 다소 이질적이기도 했음.


전면에 우리가 많이 봤던 그 풍경은 부활과 환희를 나타낸다고.

전통적인 성당은 십자가 형태로 만들어지는데, 그 사면마다 각각의 의미를 가지고 만들고 있다고 한다.


반대로, 입구쪽에서 보면 이렇게 약간은 밋밋한 느낌의 면이 나타나는데, 여기는 예수님의 사순/고난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그래서 모든 조각들이 인상을 양껏 그리고있다.


너무 밋밋한 탓에 현대적인 느낌이 많이 들어서 조금 실망하기도 했지만..아직 완성된건 아니니.


실내도 보시는 바와 같이, 화려하긴 한데 뭔가 현대적인 냄새가 넘 심해서..지금까지 관광에서 본 것과는 달리 너무 이질적인 느낌이;;


천정의 모습. 가우디는 천정을 저렇게 장식하는걸 꽤 좋아하는 듯.


한참을 천천히 돌아보다가..드뎌 오늘의 하일라이트. 투어버스.

돈 조금만 주고 1일동안 아무 생각없이 버스가 이끄는대로 돌아다니는 것이 바로 스페인 여행의 백미.


1일권 24유로. 비싸긴 하다만 비싼만큼 제 값을 함.


버스를 줏어타고 첫 번째로 도착한 곳은 바로 구엘공원. 

역시 가우디의 손이 깃들어 있는 장소이다.


사람봐라;;;



애기들이 수학여행 비슷하게 많이 왔었음. 아시아사람들만 보면 '곤니치와'하는 통에 버럭 성질을 냈다는;;;

애도 아니고;;


가우디 하면 돌. 돌. 돌.



뭐 이런 집도 보고..(사실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



여기에 오르니, 마치 먼나라 이웃나라 찍는 기분이었음.

옆에선 재즈 생음악이 계속 흐르고.


어느 높은 곳에서나 보면 보이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허리가 편하다는 의자도 보고.



가우디가 디자인했다는 가구도 보고.



돌아 나오려니 이렇게 구엘공원의 상징같은 도마뱀에는 사람들이 드글드글..;;



내려오는 길에 스페인에서도 아토즈가 팔렸다는 인증사진도 찍고.



버스에 올라 메시의 바르셀로나 팀 홈구장을 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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