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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미니키보드 Poker X - 체리 MX 클릭 청축.Funny Widgets 2011. 5. 20. 22:00
나름 디자인도, 기능도, 크기도 미니멀한 디자인이나 캐릭터, 제품을 좋아한다. 그래서 차도 큰 대형세단보다는 경차나 골프류의 덩치는 작으면서도 펀치감이 있는..그런 물건이 더 맘에든다. 텐키와 커서키가 동시에 있는, 지금의 스탠다드한 배열의 키보드의 경우 각각의 기능을 펼쳐놓았다는데에는 반문의 여지는 없지만, 사실 키보드에서 사용하지 않는 키가 너무나도 많다. 물론 지금도 현업에서 코딩을 하거나 기타 업무상 키의 모든 기능을 다 사용하는 사람도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적어도 일반인의 견지에서는 scroll lock, 12개의 펑션키 (맥에서는 그나마 볼륨조절, 익스포제 등의 기능에 사용하기는 한다), Caps lock 키보드를 쓸 일이 얼마나 있을지, 왜 이것들이 컴퓨터에 달려 나와야만 하는지 의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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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00] 풀콘;;; - 꽃사진으로 본 D700색깔.Camera & Picture 2011. 5. 9. 21:34
펜탁시안들이 강렬한 색감때문에 풀사진을 많이 찍는다는걸 농담으로 '풀탁스'라고 하는데;; 나도 니콘으로 풀, 꽃사진을 찍었으니 '풀콘'이 맞겠다 싶어서;; 성격상 찍은 사진을 RAW --> JPG로 찍을 여력이 없어서 그냥 JPG로 찍고 왠만하면 보정을 잘 하지 않는다. D700사용하면서 몇 가지 재미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그래서 꽃사진을 몇 점 올림. [D700 + Sigma 24-70mm F2.8 EX DG MACRO, 롯데백화점 센텀점 앞 수국]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찍어보면 마치 고무질감같이 색이 단색조로 뻣뻣하게 나오곤 한다. 꼭 비누꽃같이.. 마치 옛날부터 검은 음영이란건 없었다고 말하려는 듯, 어두운 영역이 뭉개지는 느낌이 강하다. 이걸 프로세싱의 특징이라고 해야할지..암튼 전에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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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00] 静香ちゃんと花ぐもりちゃん.Camera & Picture 2011. 5. 6. 00:12
[D700 + Sigma 24-70mm F/2.8 EX DG Macro, 서면 커피가예쁘다] 선물용으로 사온 코케시(小芥子) 인형, 시즈카(静香). [D700 + Sigma 24-70 EX DG Macro, 방. 보정조금함...] 집에 장식용으로 들여놓은 하나구모리 코케시인형. 예전에 오래된 코케시가 집에 두개인가 있었는데...안보이는구나. 잘은 모르겠지만, 과거의 전통을 이용, 응용해서 장사해먹을 수 있는 아이디어가 있고 거기에 호응을 해 줄 수 있는 환경이 존재한다는 것은 정말 부러운 일인 듯 하다. 모르겠다. 외국인의 눈에는 판문점 기념품점에 있는 다보탑 모형도 가치있어 보일런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