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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정리] 잡담.Simple Life 2011. 4. 4. 17:39
1. 토호쿠 대지진 때문인지, 이번달 아이폰의 500MB 상당의 무료데이터를 3월을 약 5일여 남겨두고 다 채웠다. 왠만한 스포츠 중계보다 박진감넘치는 실시간 처리현황을 보기위해. 이후부터 통신사에 억울한 요금을 헌납당하기 싫어, 데이터를 잠궈두었는데... 컴퓨터에서의 인터넷 중독만 막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예상외로 스맛폰의 데이터 중독도 매우 심각하더라는것. 조만간 이마와 팔뚝에 빠코드 666을 찍는건 멀지않아보인다;;; 정책적으로 좀 자제를 해야지 도저히 안되겠다. 2. 정치/정책 이야긴 잘 하지 않는데, 이야길 좀 해야겠다. 동남권 신 국제공항 이야기. 밀양이고 가덕도고 다 떠나서, 그냥 지방에 터를 잡고 영남지방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의 입장에서 사례를 들어 이야기하는 바. 외국으로 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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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00]일상.Camera & Picture 2011. 3. 31. 19:58
[D700 + Sigma 24-70, 집] 저걸보고 '양란에 꽃폈다'했다가 어머니께 맞아 죽을뻔 했다. 군자란이란다..군자란. [D700 + Sigma 24-70, 집마당] 벨비아 필름을 써 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대체로 픽컨을 이 모드로 쓰면 무채색계통이 된다. 꼭 수묵담채화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매우 독특한 색감이다. 가끔은 자연스러운 색깔이 그리울 때도 있지만, 특정한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 사용하면 딱 좋다. 가장 좋은 것은, 중전마마께서 좋아하신다. 다행이야. 그나저나, 꽃의 암술인지 수술인지 모를 것이 꽤나 또렷하게 나와서 대만족. 난 원래 니콘 체질이었던걸까..지금까지 계속 부정했을 뿐이고. [D700 + 24-70, 서면 커피가예쁘다 (쥬디스쪽)] 명탐정 우사미짱!!!!! 쿠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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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00] 서면 건담베이스.Camera & Picture 2011. 3. 21. 20:30
세상 참 좋아졌다. 한창 건담 프라모델을 모으고 피규어를 사 모으고 할 때는 적당히 살 데가 없어서 힘들게도 발품을 팔았어야 했는데. 서울에 하나, 부산에 하나, 반다이의 건프라 관련 및 피규어등을 파는 건담베이스란게 있더라. 위치는 다음과 같음. 서면역 6번 출구에서 오른쪽에 건물을 끼고 가다보면 전자랜드가 있고, 거기 5층임. 옛날같으면 바리바리 가서 뭔갈 사 들고 왔겠지만..이제 나이가 들어서 그렇나, 그냥 좋네..하지 갖고싶단 생각이 크게 확~와닿질 않는다. 뭐 MG나 PG 건담 Mk II 정돈 사서 시간날 때 조립해 보고 싶지만... 본 매장은 대 놓고 사진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냥 아무 부담없이 카메라를 연신 때려도 아무도 터치를 안한다. 카메라는 D700 + Sigma 24-70DG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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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7Car Life 2011. 3. 17. 23:57
비싼차는 다 이유가 있나보다. 오늘 본의아니게 하루종일 K-7을 몰 기회가 있었다. 내 차가 아니고 동승자들이 있어서 긴장하면서 몰았더니 팔이 뻐근하네..;; 프라이드와의 차이. 1. 일단 너무 조용하다. 시동 걸었는지 안걸었는지 표도 안남. 2. 생각보다 배기량이 높은차인데, 차중량때문인지 저속에서 치고나가는 힘이 약한듯. 속도를 올리려 악셀을 밟으니 왜액~하는 소리가 올라오면서 RPM이 3000을 넘는 수준인데, 조금 부담스러웠다. 그런데.. 고속에서는 미친듯 바늘이 올라간다. 근데 조용하다. 3. 잡다구리한 기능이 엄청 많다. 차 문을 열면 비상깜빡이가 깜빡이면서 사이드미러가 열리고.. 차에 타면 기아 마크와 함께 환영 메시지가 뜬다;; 센터페시아에 이런 저런 버튼이 너무 많아서...익숙해지면 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