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
[철도모형] 몬디프(門鉄デフ) 란?Train Model 2022. 11. 19. 13:33
조금있으면 출시 될 카도 SL 히토요시 관련, 한 가지 정리할 정보가 있어 포스팅. 주 내용은 아래 링크 의 기사를 인용하여 가지고 있던 이미지와 추가 설명을 곁들였습니다. 증기기관차를 구동할 때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매연의 흐름을 올바르게 제어하지 못하면, 매연의 그을음이 차량에 묻어 보일러 및 차체에 장착된 부품의 오염 및 부식을 가속화하거나, 주행 중 캐빈쪽으로 매연이 향하게 되어 전방 시야를 가리게 되며, 특히 캐빈 안으로 매연이 들어가 심한 경우에는 운전원이 산소 부족으로 질식사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굴뚝에 집연장치 등을 달아 매연의 기류를 바꾸어 차체나 캐빈으로 닿지 않도록 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게 됩니다. 그 외에 가장 널리 알려진 간단한 방법으로 증기기관차 정면..
-
오늘의 라디오 수신상태.Radiowave 2022. 11. 12. 23:00
최근 좀처럼 밤 단파신호가 좋지 않거나 거미줄같은 C國 방송에 덮여 왠만한건 잘 안나오더니, 비오는 밤에 갑자기 NHK World가 최대 72 dBu를 찍는다. 이는 지금까지 NHK World 주간 방송 포함하여 들은 것 중 가장 강한 신호였던 듯? 덕분에 오늘 방송 해 주는 만담 잘 듣고 있었으나... 역시 8시 이후로는 뭔가의 잡음이 섞여 청취 불가. 요즘 신호가 잘 안터질 때는 101.3 Mhz (교통방송 eFM), 102.7 Mhz (AFN Eagle) 두 군데 FM 영어채널로 대신 만족한다. 전자는 한글과 섞어 방송하다보니 국내 라디오 방송들과 크게 위화감이 없는 대신에 밤 방송은 모두 C國 언어로 바뀌어서 나오므로 어디까지나 주간용이고, 후자는 뉴스는 짧고 계속 같은 음악 몇 가지를 반복해서 ..
-
[철도모형] 봐라, 내가 나온다고 했지. 토믹스 E2계 200계 컬러.Train Model 2022. 11. 10. 21:45
일본 철도 개설 150주년으로 일본 철도계는 오래간만에 이런저런 이벤트들이 있는 모양이다. 그 중에 JR 히가시니혼에서 E2 신칸센 한 편성을 200계 녹색 띠도장을 시켜서 도호쿠, 조에츠 지역으로 이래저래 굴려먹고 있다. 9월 말 카토에서 본 제품이 내년 3월에 출시된다 예고가 있었고, 그래도 이벤트 차량인데 토믹스도 당연히 욕심을 내겠지 했는데 역시나다. 타이밍도 소개한 시점이 늦어서 5월이다. 요즘 토믹스 하는걸로 봐서는 조금 더 밀릴 가능성도 있겠고. 카토가 31,460JPY니 토믹스보다 싸다. 그런데도 토믹스의 것이 발매된다니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보유한 야마가타 신칸센용 E3 1000계 츠바사가 토믹스 것이기 때문. 본 블로그에서 소개시켜드렸던 바와 같이 도호쿠 신칸센 지역 도쿄~후쿠시마 구간..
-
[철도모형] KATO 신제품 출시정보 (11월 ~ 3월).Train Model 2022. 11. 9. 23:01
언제나 그렇듯 홈페이지에 게시된 것 중 관심있는 것 위주로만 소개. 두 시간 듣는게 너무 힘들어서 요즘 매달 실시간 중계하는 카토의 호비센 페스티벌을 시청하지 못하고 있다. 음. JR 큐슈의 883계 소닉이 총 7량 편성으로 재발매. 특급차량의 외관이 특히 개성적이기로 유명한 JR 큐슈 소속 차량이고 그 특징적인 틸팅 기믹이 재현되어 있는 재미있는 철도모형이다. 특징적인 각진 앞모습은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마치 고속열차인 듯 날카로운 인상이 수집욕을 불러 일으킬만 한 것 같다. 내년 3월 발매 예정. 지금은 JR 서일본 산요 신칸센 구간에서 코다마 등급으로 반이 짧아진 상태로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으나, 한 때는 노조미 간판을 달고 16량 1편성으로 도카이도선을 가로질러 다닐 때도 있었다. 외관으로는 지..
-
Surecom SW-102 VSWR & Power Meter.Radiowave 2022. 11. 8. 09:00
사실 현재 햄 생활은 이런저런 사유로 4급을 유지하면서 거의 UV 채널을 수신하는 것 위주로 만족 중이긴 하지만... 항상 가끔씩 툭툭 올라오는 이놈의 호기심이 문제다. 갖고있는 재원들의 출력을 수치로 확인하고 싶어서 SWR(정재파비) 미터가 어떤 것인지 알아보게 되었고, Nano VNA라는 장비가 꽤 괜찮다는 말이 많던데 기계에서 쏟아 내 주는 복잡하고 많은 정보들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SWR과 출력 정도만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장비를 알아보던 차에 슈어컴 SW-102를 보고 입수하게 되었다. 참조로 NanoVNA는 정확한지는 모르겠으나 10만원 이하로 알리에서 판매하는 것은 모두 클론이고 저기 Tindie 닷컴에서 파는 장비가 진품이라 알려져 있다. 대략 200불 후반대 ~ 700불 정도 하는..
-
야외 전파 수신놀이.Radiowave 2022. 11. 6. 10:52
가족 데리고 외출 겸 개인 호기심 충족 차원에서 PL-380, MD5를 들고 화성시 우리꽃 식물원을 다녀 옴. 확 트인 야외니 수신은 잘 되겠거니 했으나 고지를 올라가도 C國 방송 외에는 잡히는 것이 없어서 슬펐다 - 심지어 신호가 집보다 강력. UV 쪽도 콜 주파수 및 주변 중계기 주파수 까지 희한하게 침묵. 간간이 들리는 144.740Mhz에서의 택시 기사님들의 구수한 생활형 에피소드도 이날만은 조용. 오히려 도로는 마치 평일 출/퇴근 하는 것 마냥 흐름량이 많고, 거칠고, 큰 화물차가 많고, 그랬다. 그냥 큰 맘 먹고 갔다가 몇 번 시도 후 포기하고, 93.1MHz 들으면서 점점 서늘해지는 공기를 만끽하고 돌아왔다는 이야기.
-
[철도모형/번역] KATO N게이지 스타터 세트 SL 화물열차 (10-012)Train Model 2022. 11. 3. 18:31
서문 철도모형 관련하여 초보자에게 아주 기초적이지만 필수 내용을 담은 일본 홈페이지가 있어서 자료의 기록차 번역하여 일부 경험에 기반한 내용을 보충 후 블로그에 게시합니다(청색글자). 원본 홈페이지에서는 별도 승인없이 자료를 자유롭게 이용해도 좋다고 기재되어 있어 별도 절차없이 번역 개제합니다만, 저작권 문제 등 있을경우 원작자께 연락드려 승인을 받거나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또한 접근성이 양호한 관계로, 부득이 자료들이 일본제 철도모형의 케이스에 국한됨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영리 목적은 결코 없음을 강조 드립니다. (출처: Toyoyasu님의 N게이지 증기기관차 페이지 - Nゲージ蒸気機関車 www5a.biglobe.ne.jp/~toyoyasu/index.htm) * 오래간만의 번역코너입니다. 증기기관차를..
-
Diamond SRJ77CA Antenna.Radiowave 2022. 11. 1. 14:15
구입한지 꽤 오래 된 것이긴 한데, 다이아몬드 RH770 성능이 꽤 좋지만 핸디에 물리면 중량 가분수가 되어 다루기 어려운 점이 있어, 스펙상으로 나빠 보이지 않는 안테나가 보여 한번 구매 해 보았던 것이다. SRJ77CA. 환율 오르기 전에 DX Engineering 사이트에서 직구하였으니, 적어도 샵이 잘못 된 제품을 갖고 온 것이 아니라면 다이아몬드 정품이겠지. 일단 체결했을 때 외형은 번들 안테나와 비교해서 뭔가 통신이 잘될 것 같은 외모이다. 제원을 살펴보면, Gain : 2.15 dBi (70cm) Max Power rating : 10W, Impedance : 50 Ohm Length : 40.5cm, Weight : 42g Connector : SMA-J Type : 1/4 waveleng..
-
사라지기 전에 AM 라디오도 즐겨 BoA요.Radiowave 2022. 10. 31. 23:09
아직 711kHz (KBS 1) 은 건재하구만. 적어도 지하 주차장 같은데 빼고 오픈된 공간에서는 강력하게 잘 터진다. 요즘같이 FM 도 스마트폰이나 스트리밍 서비스 때문에 잘 안듣게 되는 시대에 과연 AM 방송을 살려 두어야 하는지에 대해 방송계에서 꽤 논란이 많은 듯 하다만, 개인적으로는 아직 분단국가 특수성도 있고 페지된 주파수를 활용할 방법이 없다면 주파수의 국가 존치 차원에서 공영방송 채널 1~2개 정도는 살려 놓는 것이 좋지 않겠나 싶다. 이마저도 나중에 C국 방송으로 덮여버릴지 알 수 없지만. 며칠 단파 여행을 보니 정말 심각할 정도다. 항간에는 한/일 쪽으로 서구권 방송이 들어오는걸 재밍할 목적으로 여러주파수에서 강력한 출력으로 송출한다는 믿거나 말거나도 있는 것 같고... 그 외에 603..
-
역시 무선은 장비보다 위치인 듯.Radiowave 2022. 10. 29. 17:35
어제 포스팅에 이어, 낮에 장비를 본인 작업방에서 앞쪽의 남남동 베란다로 옮겨서 로드 안테나만 가지고 여기저기 돌려 수신 해 봤는데, 신호가 폭발한다. 강도도 세고 C국 방송 다수, 일본어 방송 2개, 영어 방송 1개를 캐치했음. 게다가 제품 특성 상 EMI/EMC 대책이 부실한 탓인지 본체에 로드 안테나 하나만 달랑 달려 있는 것이 혼신이나 잡음이 가장 적다. 외장 전원은 페라이트 둘러져 있는 USB 케이블을 사용 할 필요가 있겠다. 낮 태양이 너무 강해서 말라카이트의 화면이 보일랑 말랑 하는 것은 좀 그렇지만 어쨌든 어렴풋이 보이는 워터폴이나 스펙트럼 피크가 하늘을 찌르는 것을 보실 수 있음. 토요일 저녁 20시. 주파수가 완전 전쟁이다. 5~10kHz 간격으로 잡신호도 보이지만 전부 방송이 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