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in 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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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모형] 그린맥스 홈페이지가 리뉴얼.Train Model 2021. 6. 28. 20:18
갑자기 그린맥스의 홈페이지의 레이아웃이 갱신됨. 과거의 글 가득한 old-fashioned style의 구도에서 그림 가득한 모양으로 바뀌긴 했는데...여전히 공백이 많은 듯 뭔가 어색하긴 하지만 외국인인 내가 보기는 이 레이아웃이 더 편하긴 함. 뭐 애증의 메이커지만 풍부한 디오라마 세트 제품을 생각하면 도외시 할 수 없는 메이커인지라, 이런 향상된 정보제공 포맷은 환영. 홈페이지는 아래를 참조. 구글 크롬으로 자동 번역하면 손쉽게 볼 수 있음. http://www.greenmax.co.jp/ Nゲージ鉄道模型 グリーンマックス ホームページ <50676>阪神1000系(桃園メトロ連携記念ラッピング列車)の中間車試作品 2021年5月20日 www.greenmax.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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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모형] 토믹스 TCS 플랫폼 사운드 이펙트 유닛 (품번 : 5721)Train Model 2021. 6. 25. 19:31
* 한줄요약 : 생긴것과 다르게 쓸만한 기능이 없으니 왠만하면 구매하지 말고 거를것. 이번에는 유투브 클립에 홀려서 구입하게 된 철도모형 플랫폼 음성안내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 토믹스제의 TCS 플랫폼 사운드 이펙트 유닛에 대한 이야기이다. 실제, 혹은 상상하던 과거의 기차가 어떤 특정 배경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시각적인 즐거움이 철도모형과 디오라마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데, 여기에 청각 자극이 더해지면 사실감이 배가 될 것이다. 철도 차량의 기적 혹은 구동음이라던가 플랫폼의 안내방송을 더빙하여 편집한 유투브들을 보면 잘 알수 있다. 다양한 효과음 들을 하나의 회로박스에 넣어 재생할 수 있는 사운드 박스들이 출시되어 있지만, 기능이 초 단순하고 좀 더 사용자의 입맛에 맞는 효과음을 넣거나 빼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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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모형] 카토 컨트롤러 (파워팩) 에 대해 알아보자.Train Model 2021. 6. 15. 18:38
토믹스쪽 소개한 김에 이번에는 카토쪽 컨트롤러인 '파워팩'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다. 뇌피셜이지만, 일본에서는 '호치키스'나 '캐터필러' 같이, 카토의 컨트롤러 이름인 '파워팩'을 철도모형 컨트롤러를 통칭하는 대표명으로 사용하는 것 같다. 카토것은 당연하고 토믹스, 심지어는 다른 회사의 컨트롤러도 '파워팩'으로 퉁쳐서 부르는 경우를 상당히 많이 보았기 때문. 반면 '파워유닛'이라고 부르는 자는 본 적이 거의 드뭄. 카토의 파워팩 제품군은 앞서 보았던 토믹스의 그것과는 달리 segmentation, 즉 쪼개기 상품이 그렇게 많지 않다. 현재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이래봐야 세 가지 뿐이며, 그 외에 DCC 구동용 컨트롤러는 미국 Digitrax 커맨드 스테이션 제품을 뱃지 엔지니어링 해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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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모형] 토믹스 컨트롤러 (파워유닛) 에 대해 알아보자.Train Model 2021. 6. 14. 19:27
오늘은 실제 가지고 있는 네 종류의 토믹스 컨트롤러 '파워유닛'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기능을 가지는 파워유닛이 세 종류 출시되어 있으나, 굳이 특정 파워유닛이 좋아서 구매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으므로 문헌이나 온라인에 나와있는 정보만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우선 토믹스 파워유닛 네 가지, 좌로부터 FG-17, N-400, N-600, 그리고 N-1001-CL이라 불리는 것들이다. 이 중 FG-17 모델이 가장 출력이 낮고, N-1001-CL 이 가장 기능이 많고 출력이 높다. 토믹스에서 판매하는 파워유닛은 1.2A(암페어) 짜리가 가장 고출력인듯. 2021 년도 토믹스 카탈로그에서 발췌한 각종 파워유닛의 제원은 아래와 같다. 참고로 FG-17의 경우, 카탈로그 상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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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모형] 츠가와양행 초시전기철도 데키3 전기기관차 (90주년 트롤리 폴 사양)Train Model 2021. 6. 3. 17:57
동쪽나라 도쿄 옆 치바현 나리타 공항에서 멀지않은 동쪽 끝 해변가에 일본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뜬다는 '초시'라는 동네가 있다. JR 히가시니혼의 소부선 초시역 끝자락에 '초시전기철도'라는 지역 사철이 하나 위치하고 있는데, 개성이 다양한 일본 철도회사 중에서도 각별히 개성적인 사철회사이다. 만년 적자이던 노선을 지역 특산품인 간장과 결합한 '누리센베(간장전병쯤 되려나?)'와 우마이봉 짝퉁인 '마즈이봉'등의 식품류를 개발, 판매하여 지금은 운송적자를 식음료로 채우는 등(일본 위키를 보면 업종이 '식료품'으로 되어있음;;;), 적자노선을 개그/자학 컨셉으로 승화시켜 동정심과 즐거움을 유발시켜 기업을 유지하는 방식이다. 각설이 같은 그런 느낌이랄까. 물론 거기에는 뼈를 깎는 사업화 고민과 자존심을 버리는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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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모형] KATO 고쿠덴 103계 3량 세트 '블루'Train Model 2021. 5. 25. 17:59
간만에 철도모형 차량소개. 일전 소개한 신칸센 0계와 더불어, 20세기 말 1963년부터 1984년까지, 무려 3,447량이 제조된 일본 국철시대(일본 사람들에게는 '쇼와시대'겠지만)의 상징과도 같은 103계 통근열차이다. 관련 자료를 찾아보면 정말 질릴 정도로 방대한 자료가 쏟아지고, 아직도 서일본 일부 한산한 지역에서는 연명개조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한다. N게이지 모델로써는 토믹스의 HG같이 초정밀한 구성으로 된 녀석도 있고, 완성품과 반조립품, 조립품까지 왠만한 일본 철도모형 (최소 2선급) 회사에서는 103계 모형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이다. 그 중 현재 시점으로 퀄리티가 가장 단순한 KATO 고쿠덴 3량 세트 그 1번 '블루' 제품을 소개하고자 한다. 실제 차량 소개는 그냥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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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모형] 미니 레이아웃 소개Train Model 2021. 5. 10. 18:17
2019년, R180 반경의 토믹스 미니 파인트랙을 이용하여 제작했었던 미니 레이아웃에 대한 소개이다. 참고로 레이아웃의 토대인 15mm 두께의 스티로폼이 휘어버려서, 조만간 이 레이아웃은 해체하고 다른 토대로 옮겨서 조금 다른 구성으로 미니 레이아웃을 꾸밀 계획이다 - 갑자기?? 그래서 철거를 앞두고 version 1 작품의 기록차 요소요소를 찍어 공유를 겸한다. 전체샷(아마도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 화면으로 보실 수 있을 듯). R180 미니 파인트랙 원형 선로를 기본으로 하여, 스위치 선로 3개를 추가 조합하여 제작한 구성으로, 레이아웃 구성은 연습을 겸해 Toyoyasu님의 초보 강좌에 나와있는 구성을 대체로 활용하였다. 원돌이의 주행선, 그리고 정차를 위한 역선로는 원 주행선 내측에 위치하며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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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모형] DP용 직선 모듈 레이아웃 제작.Train Model 2021. 5. 4. 16:03
지난 포스팅에 소개했었던 DP용 모듈 레이아웃 제작 중간보고. (*주: 일본 건물에 거부감 있는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자작 및 가공 실력이 없어 국내풍의 유사한 건물을 손수 만들어 제작할 수 없는 한계를 널리 이해 해 주시기 부탁 드립니다.) 철로변에 일본식 신사가 자리잡고 있는, A4 size의 아담한 직선 선로의 레이아웃이다. 앞의 포스팅에서 이야기 했듯이 다이내믹한 철도 주행을 목적으로 제작한 것은 아니고, 차량의 사진을 찍는다던가 할 때 어울릴만한 배경 목적으로 제작한 것. 사실 그 목적이라면 가장 앞의 존재감있는 펜스는 만들지 않았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계획만 무성하게 세워놓고 만들지 않아 방치된 정경재료들이 쌓여가고 있어서 도저히 방치할 수가 없었다. 이 참에 적극적으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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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모형] 새로운 DP용 직선 레이아웃 제작 중.Train Model 2021. 4. 20. 11:07
굴러다니던 Flexible rail을 이용해서 다중의 목적에 이용할 직선 구조의 철도모형 레이아웃을 제작하고 있다. 가장 큰 목적은 구매/보유한 차량의 소개 때 사용할 배경, 그리고 디오라마 꾸밀 때 연장 파트로 쓸 수 있는 모듈형 레이아웃이다. 지극히 전형적인 제작방식이라 과정 공개는 전부 하지 않을 예정이고, 다 만들고 어떻게 만들었는지만 소개할까 한다. Flexible rail 사용방법 정도는 공유해도 좋지 않을까 싶긴 하네. 일단 패널 파트는 A4 size 상당으로 두 개 만들 계획이고 이것은 그 첫번째 파트이다. 스티로폼만으로 패널을 구성하니 나중에 휨 문제가 발생해서, 집에 글러다니던 두꺼운 아크릴 패널을 지반으로 위에 1cm 두께의 스티로폼을 얹었다. 레일은 언급한 대로 Kato 제 fl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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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모형] 토믹스 First Car Museum 모형에 실내등 달아주기.Train Model 2021. 3. 10. 23:14
오늘 포스팅은 초 간단. 조명이 갖는 디자인 요소는 무시할 수 없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생각하면 가장 쉽겠지. 지난 번 소개한 바 있는 토믹스의 1호차 컬렉션인 First car museum 신칸센 노조미 차량에 실내등을 설치 해 주었다. 조금 어두운데서 보면 내부의 파란 의자가 사실감을 더해준다 - 제공된 파인트랙 선로가 사실감이 떨어진다! 뒤에 어렴풋이 오줌색깔의 조명을 가진 터널 비스무레한 것은, First Car Museum 전용의 '전원 유닛'이다. 9볼트 전지를 내장하게 되어있고, 뒤쪽에 전/후진 스위치가 달려있다. 예상하시듯 큰 기능은 없고, 그저 모형에 달려있는 전조등/후미등, 혹은 위와 같이 실내등을 장착했을 때 등화류를 켜고 끄는데 사용한다 보면 되겠다. 위 사진 오른쪽을 보면 조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