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 Life

부산 국내(?) 모터쇼 마지막날을 다녀오다.

yoonoca 2010. 5. 10. 03:12


저번주에 구경가려다가 입장 인파에 질려서 일주일 딜레이. 마지막날 드뎌 모터쇼 구경을 갔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좀 일찍 가서 표를 구하겠다 다짐, 갔더니 왠걸. 나와보니 저번주보다 사람도 없고 괜히 일찍 갔나 싶기도 하지만, 뭐 덕분에 일요일 하루를 매우 알차게 보내었다.

말은 안했지만 일전 맡겼던 시그마 18-50mm f/2.8이가 빨리 도착하는 덕에, 기능테스트 겸..

일단 간단소감.
1. 부산 국내 모터쇼!! 매우 슬픈 일이여....BMW, Mercedes정도는 나와 줬어야 됐던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2. 모터쇼 가면 차를 못찍고 인포우미(도우미) 아가씨들만 찍을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겠다.
3. GM대우. 너 사랑할거야!!
4. 역시 모터쇼에는 광각보다는 망원이여....글구 외장 스트로보를 하나 사야겠단 생각....민폐다 민폐.
    일일이 눈은 다 맞춰주셨는데, 건진 사진이 없습니다요. 죄송합니다;;;
5. K5. 생각보다 괜찮다. 쏘나타 미꾸라지를 사느니 K5를 사라!!

자세한 이유는 아래 숨겨진....글과 사진의 압박!!!
(사진이 많이 흔들리고 촛점도 잘 안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