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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 고고씽 - 12th DiaryCamera & Picture 2012. 1. 12. 19:00
도쿄에서 하루를 보내고 야마가타(山形)로 간다. [D700 + Nikkor AF 28/2.8, 시나가와 역 앞, 소니 본사] 여기가 시나가와에서의 마지막날일줄 알았었는데;;; 야마가타는 아실만한 분은 아시겠지만...후쿠시마를 거쳐가야된다. 후쿠시마에서 東北신칸센 두 대가 분리되고, 야마가타로 가는 신칸센은 츠바사, 다른 쪽으로 가는 열차는 야마비코던가...로 된다. 야마가타 신칸센은 이후부텀은 일반선으로 감;;; [iPhone 3GS, 도쿄역] 예전 도카이도 신칸센만 타고 다닐땐 이렇게 많은 신칸센이 있는줄은 몰랐다. [iPhone 3GS, 츠바사 자유석 플랫폼] [iPhone 3GS, Toki던가? 잘 모르겠음. 암튼 신칸센 200계] 토후쿠쪽은 딱히 수요가 많지 않은건지, 신칸센들이 빠른기차는 하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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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 고고씽 - 11th DiaryCamera & Picture 2012. 1. 11. 22:56
고텐바를 벗어나서 도쿄권에서 오전을 보냈다. [D700 + Nikkor AF 28/2.8, 시나가와(品川)역] 지금까지 도쿄 출장을 몇 번 왔지만 시나가와는 처음이었는데, 신칸센역이 끼어있어서 그런건지..생각보다 번화가더군. 요즘 일본 신칸센역들은 하나의 스테이션시티(?)를 형성하는 것 같다. 어딜 가든 역세권을 엄청나게 크게 키운다. 어쨌든 오전 중에 신속하게 일을보아야 하는고로, 어딜갈까 고민하다가...야마노테선을타고 아키하바라로 감. [D700 + Nikkor AF 28/2.8, JR아키하바라역] 전 세계 덕후들의 '성지'라고 할 수 있는 아키하바라. 덕후를 다루는 애니들을 보면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구도. 평일아침 일찍왔더니 사람이 그렇게 많진 않았음. 생각외로. [D700 + Nikkor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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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LX3] D700 완전체..Camera & Picture 2012. 1. 10. 00:24
뭐..장비병 환자들에게는 바디를 제외하고 정말 저렴하고 보잘것 없는 조합이겠지만. 업무적으로, 그리고 개인적으로 필요해서 스트로보를 영입했다. 암 생각없이 PIFFCAMERA에서 보다가 발견한 니콘 스트로보. 뭐...니콘 스트로보 하면 일반적으로 700~900계열을 꼽지만..장비로 들이게 된 스트로보는 SB-600. 900계열 대비해서 이것저것 없는게 많지만, 그래도 iTTL도 지원하고 부리기 적당한 모델임. 간만에 장비를 영입했더니..열심히 써야지. [DMC-LX3] 그나저나 사람이 간사한 것이, D700으로 노이즈가 억제된 녀석을 쓰다가 렉삼이를 밤에쓰니..노이즈가 완전 들끓는게 지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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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 고고씽 - 10th DiaryCamera & Picture 2012. 1. 8. 09:18
어쩌면 출장 중 금번 여행의 하일라이트가 될 뻔한 이벤트였는데, 유감스럽게도 실패했다. 고텐바는 하코네 관광의 시발점이면서, 후지산을 오르기위한 일종의 Base Camp역할도 하는데, 그래서 맘먹고 후지산에 오르기로 사람들과 약속하고 날을 잡았다. 그런데... [D700 + Nikkor AF 28/2.8, 후지산 오합목] 기상상태 엉망으로 등산불가. 새벽 3시에 도착해서 기상상황을 보다가, 도저히 안되서 결국 발길을 돌렸다. 그래서 한라산 백록담 고도보다 더 높은곳에 한 번 가 봤다는데 의미를. [D700 + Nikkor AF 28/2.8, 후지산 숙소에서]ㄴ 바로 다음 날, 고텐바를 떠나게 되었는데 보시다시피 날씨가 정말 좋았음. 완전 사기당한기분. 이번엔 기회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다음기회를 노려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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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 고고씽 - 9th DiaryCamera & Picture 2012. 1. 7. 11:17
남은 여정들을 간단하게 정리. 타임슬립하여 지금은 2012년. 당시는 2011년 9월;; 로쿠온지를 지나서 료안지로 고고. 팜플렛을 보니 15세기 말에 만들어진 석정(돌정원)이 유명하다는 그곳. [D700+Nikkor AF 28/2.8, 료안지 주차장] 일본 택시의 태표기종. 토요타 크라운. 요즘은 신품 크라운 혹은 다른 택시로 교체되는 분위기던데.. 가끔 도쿄 긴자를 가면 그랜져 택시도 있던데, 생각보다 평이 좋았음. [D700+Nikkor AF 28/2.8, 료안지 전경] 어느 절이든 앞에 호수가 있네. 그런데 여긴 호수가 메인이 아니지. [D700 + Nikkor AF 28/2.8, 료안지 호수] 그래도 실제로 보면 연못이 나쁘지는 않음. 오히려 좋지. 날씨가 흐려서 경치가 화사해보이지 않아서 그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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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 고고씽 - 8th DiaryCamera & Picture 2011. 10. 30. 20:59
(주: 일본 다녀온지 한 달 지났습니다만...갔다온 것은 올려야 겠기에 의무감에 꾸준히 올릴랍니다...개인적 사정으로 요즘 너무 바쁘고 정신없어서;;;) 뵤도인 방문 이후, 열심히 차를 달려서 도착한 곳은, 교토하면 유명하다는 킨카쿠지 (금각사) 가 있는 로쿠온지. 그런데 대부분 관광 팸플릿을 읽어보면 절들이 지방세력가의 개인사물이거나 정원이거하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네. 국가적인 차원에서 국민들의 안위(?)를 위한 시설이라기 보다는 개인적인 극락정토를 꿈꾸기 위한 욕심(!) 이라고 보는편이.. 여하튼. [Nikon D700 + Nikkor AF 28/2.8 입구] [D700 + AF 28/2.8, 로쿠온지 입구 가는길] [D700 + Nikkor AF 28/2.8] [D700 + Nikkor AF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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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 고고씽 - 7th DiaryCamera & Picture 2011. 9. 21. 20:16
하루를 오사카에서 보내고, 그 다음날은 휴일. 아직 일본 전력사정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아서, 공장을 교호로 돌린다고 한다. 그래서 목/금이 이곳의 휴일. 휴일을 맞이하여 교토 관광을 갔다. [D700 + Nikkor AF 28/2.8, 오사카] 한참을 가다가 우리 앞에서 트럭이 옆으로 자빠졌다;; 괜찮은지 모르겠네. 뉴스를 체크하지 못해서.. [D700 + Nikkor AF 28/2.8, 교토] 지금은 한창 중/고등학생들의 수학여행기간인가보다. 온 근처에 학생들이 드글드글거렸다. 여학생들 치마가 저정도 길이인데, 고등학생일수록 점점 더 짧아지더군. 음. 좋아. [D700 + Nikkor AF 28/2.8, 뵤도인 정문] 처음 찾아간 곳은 뵤도인(평등원???). 교토하면 금각사, 은각사..이런것만 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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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 고고씽 - 5th DiaryCamera & Picture 2011. 9. 14. 19:12
난번 포스팅에 이어, 하코네 관광의 여정을 기록한다. 조코쿠모리 미술관을 나와서, 점심을 먹기위해 차를 달렸다. 내 빼고 일본문화에 대해 어설프나마 아는 사람도 없고, 게다가 일행중 한 명이 vegetarian 이라 아무 음식이나 고를 수 없는 처지였다. 미쿡 친구의 일본관광책자 (영어, 무려 Wiley!!)를 보고 일단 검은달걀이 있다는 오와쿠다니에서 밥을 해결하기로 했다. [D700 + Nikkor AF 28/2.8, 오와쿠다니 가는 길] 그러나, 불행히도 차가 밀린다. 적당히 명소기는 명소인가보이. 차가 밀릴 정도면. 어쨌든 차에서 짱박히기를 40여분 끌어서...오와쿠다니에 도착함. [D700 + Nikkor AF 28/2.8, 하코네 로프웨이] 가는길에 보니 유명하다는 하코네 로프웨이가 있긴 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