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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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이러고 삽니다.Simple Life 2011. 2. 14. 20:48
갑자기 부산에 눈이 내려서, 오늘 평소와 다르게 1시간 40여분이면 도착할 부산 --> 구미 구간을 무려 3시간 넘어 달렸다. 알프스 랠리하는 기분이었음. 신대구부산에 처박히고 굴른 차들이 너줄하게 있었음;;;; 미미님은 그날 중전마마께 간택되었으나, 부득불 짱박히는 신세가 되었다... 또 하나, 중전마마께서 생일선물 겸, 밸런타인데이 선물 겸, 이것저것 겸... 넷북을 하나 하사하시었다. 이로써 당분간은 신규로 컴퓨터를 사는 것은 요원해졌다;;; 다 좋은데 숙소에서 잡아둔 무선랜이 잡히질 않는다는... 상세한 사용기는 다음기회에.. 날씨가 좋았기 때문인지, 남포동에 사람들이 드글드글... 죽어가는 부산 시내에서 그래도 활기가 오랫만에 넘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주차하지 마라고 그렇게 써 붙여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