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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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00] 풀콘, 꽃콘.Camera & Picture 2011. 5. 26. 22:51
언제나 그렇듯 풀콘, 꽃콘. 죄다 원본사진을 올렸으니, 주인장이 얼마나 사진을 못 찍는가 확인해 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 [D700 + Nikkor AF 50.8, 벨비아모드, 당감동] 이 때 뭔 생각으로 '동네 마실겸 출사가야지'생각했는지 모르겠다. 몇 달전 일인데 오래된 것 같이 기억이 나질 않는다. [D700 + Sigma 24-70mm F/2.8, 경주] 경주를 처음 갈 때는 설레였고, 두 번 째는 내가 참 세상물정 모른다고 생각했고..., 세 번 째 이후부터는 오면 올 때마다 사진찍을 것이 무궁무진한 동네라는 것을 느꼈다. 단, 사람이 없을 때가 없어서 그건 좀.. [D700 + Sigma 24-70mm F/2.8, 경주] 앞으로 경주를 또 가볼 일이 얼마나 자주 있을지...잘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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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00]달맞이고개 + 고리원자력발전소 사택 + 죽성성당세트Camera & Picture 2011. 5. 23. 22:21
[D700+Sigma 24-70mm F/2.8 EX DG MACRO, 고리원전사택벌판과...중전마마..] 대계를 도모하기 앞서 머리도 식힐겸, 출사 다녀왔다. 보통 나가면 사진을 100장 ~ 200장 정도를 찍는데, 이날따라 찍은 사진이 무려 505장. D700으로 기변 후 연사가 K200D보다 용이하다보니...아무 생각없이 샷을 막 날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여러장찍어서 사진을 한 컷이라도 많이 건질수 있다는 점은 좋지만, 아무래도 생각없이 샷을 날리는건 아닌지..하는 생각이 든다. 이하 펼쳐보기. [D700 + Sigma 24-70mm F/2.8 EX DG MACRO, 달맞이고개 식당 앞...] 풀탁스에서 풀콘으로 바뀌었지만, 여전히 꽃은 열심히 찍는다. 분명 렌즈는 'MACRO'가 새겨졌건만, 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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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00D]경주.Camera & Picture 2010. 12. 1. 20:06
경주갔다옴. 분명 사람은 많았는데 날이 안좋아서 그런지 다들 짱박혔음... 밤되니 안압지 주변에 사람이 벌떼같이.... 바람도 많이 불고, 날씨가 딱히 좋은편은 아니었음.. 보문호수 주변을 배회하다가...이래저래 돌다가 왔음. 날 흐린 꼬라지 봐라..완전 하늘이 회색이다. 회색. 심지어는 호수주변 탈것들도 을씨년스럽다. 그래도 자전거 빌려서 다니는 사람들은 많네. 예전보다 ATV류는 많이 줄어들었고, 그 자리를 전동 자전거가 대신하고 있다. 보문호 주변의 큰오리배. 또 한놈 결혼해서 인생이 바뀌었다. 나는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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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슈퍼 3번째 Roll..Camera & Picture 2010. 6. 29. 20:55
지난주 토요일, 비의 압박을 받으면서 미슈퍼의 성능 확인차 출사나감. 성능확인을 위해 쪼매 돈을 주고 스캔을 맡겨 보았는데, 이 촌동네는 스캔 품질도 구리네. 해상도도 낮고. 헐. 필름 현상하는데만 이틀이 걸렸으니 말 다했지. 아니면 내가 사진을 잘 못찍었겠지..아직 수동의 내공이 부족하여. 옛날엔 부산시청과 더불어서 중앙동 들어오면 나름의 '랜드마크'였는데...지금은 광복 롯데백화점 앞에 가로막혀서 좀 처량하다. 그래도 남은 자존심인듯, 1층 복도 기둥마다 '백화점'이라고 아주 뚜렷하게, 최근 갱신한듯 디지털 출력을 해서 붙여놓았다. 바로 앞에 백화점 생겼다고 상품권 깡하는 점포도 있는 것을 보면... 그래도 간만에 남포동 가 보고 느낀 것은, 역시 일본 골목길과 참 비슷하단 느낌. 일본인들은 오면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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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출사 + 미슈퍼 장비 보강하러..ㅡㅡ;;Camera & Picture 2010. 6. 26. 22:20
드뎌 장마가 시작되려나보다. 찔끔찔끔 내리던 비 들이 어제 밤 부터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오늘 하루종일 주구장창 떨어진다. 집에서 이렇게 비오는걸 찰칵찰칵 거리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외출함..;; 그런데 이게 완전 무(모)한 도전이었음...집 골목을 나서면서 렉삼이로 이렇게 찍고 저렇게 찍고 할 때가 좋았지... 버스 17번을 타고 남포동에 도착, 우산을 펴기 시작할 때 부터 완전 장대비가 퍼 붓기 시작, 한 동안 정신을 차릴 수가 없을만큼 비가 오기 시작함;;; 이래저래 도망댕기다가 처마 밑에 피했다가 오만 짓을 다하다가 결국 롯데 광복점 들어가서 물건 구경은 안하고 뭣마냥 젖은 몸을 추스리고.. 이래저래 젖은 미슈퍼가 안쓰러워 남포동 주변 중고 카메라상을 돌아다녔으나 원하는 것은 나오지 않고. 문득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