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멩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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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a, Espanol] 세비야, 플라멩고Camera & Picture 2012. 4. 10. 00:00
점심을 먹고 다시 버스에 올랐다.멀리에 눈덮인 산은 시에라 네바다 산맥. 해발 3000m를 자랑하는 높은 산맥이다.한 곳에서 다양한 기후와 문화를 볼 수 있는, 정말 짬짜면같은 동네.하늘이 정말 맑았는데, 점점 구름이 몰려온다. 나중에 마드리드를 가는 길에는 비와 눈을 볼 수 있었다.한참을 달려 드디어 세비야에 도착. 과거 라틴 문화권끼리 엑스포를 했다고 하는데, 그 때의 건물들을 쉽게 볼 수 있다.중심가 전체가 엑스포 전시장.Torre del oro. 황금의 탑이라고 하는데 황금은 따로 없고, 이슬람시대에 강성한 시절 감시탑 역할을 했었다고 하는데..역시나 가로수로는 야자수가 길게 뻗어있다.세비야 투우장에 도착. 별도로 투우를 볼 기회는 있지 못했고, 좌측으로 돌아 올라가서 오늘 저녁의 일정인 플라멩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