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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00D의 복귀기념 샷. 니콘에서 복귀이후 성급하게 빨리 비교해보고 싶어서 마구마구 질렀던 의미없는 샷(이라고 하고 혹자는 '감성샷'이라고 하지;;;)을 날렸다.

더불어 일본풍의 색에 가깝다는 '미야비'모드와, 고감도시 생기는 노이즈와 촛점의 선명함 등을 여러가지로 실험해보는 한 주였다.

채도가 몇 단계는 훅 떨어진 사진이 나오긴 하는데, 희한하게 색깔은 또 살아있다. 좀 독특한 설정인것 같다.
단지 펜탁스 고유의 농밀한 느낌은 다소 떨어지는 듯.

이상하게 고감도로 사진을 찍고 액정을 보거나 맥북 화면을 보면 뭔가 모르게 흐린데, 같이 물려진 27인치 LG TV겸용 모니터로 보면 나름 뚜렷해 보이기도 한다. 이래도 저래도 콘트라스트 차이 때문인건지, 원래 니콘제품 대비해서 선명한 느낌이 떨어지는건지...사진사의 실력이 개판이라 그런건지 잘 모르겠다.

그리고 역시 공간감을 느끼기에는 망원이 좋긴 하네. 조리개 수치가 아쉽긴 한데...(싸구마 APO를 사야하나;;)

<K200D+DA50-200mm, F/5.6, 1/125, ISO 400, ev 0, 집마당>


DA50-200mm의 칼핀성능을 테스트하기위한 샷. 나름 잘 맞긴 하지만 저거 하나 찍기위해 징징거린 AF를 생각하면 눙물이...아아 눙물이ㅠ.ㅠ;;;
것도 이 쨍쨍한 낮에...아아.....

<K200D+DA50-200mm, F/10.0, 1/800, ISO 400, ev 0, 집마당>



앞 포스팅에서 니콘 사진으로 찍은 이 꽃 (이름 모름;;;) 을 비교해보고, 디폴트 모드에서의 펜탁스 사진과 또 비교해보면 재미있다.
미야비모드의 물빠진 색깔이 제대로 나와주었군.

블행히도, 디폴트모드의 펜탁스사진이 엄청 흔들려서 못올리겠네..ㅠ.ㅠ 니콘 사진을 다시 올리니 비교해보시기 바람. 당연히 무보정.
콘트라스트 때문인건지, 진짜 칼핀인건지, 니콘은 엄청스리 선명. 펜탁스는 소프트..ㅠ.ㅠ
물론 촬영 조건이나 광질의 차이는 있겠지만...이런 취향이 맞다면 어쩌면 니콘으로 넘어가는게 정답일수도;;;;

<K200D+DA50-200mm, F/7.1, 1/200, ISO 400, ev 0, 집마당>


<K200D+DA50-200mm, F/10.0, 1/640, ISO 400, ev 0, 집마당>



<D80+Sigma 17-70mm, F/4.5, 1/250, ISO 250, ev -0.67, 집마당>


이건 본의아니게 보정했음. 노란 들국화(?), 민들레(?) 가 너무 노랗게 떡져서 그냥 볼 수가 없었음..

<K200D+DA50-200mm, F/11, 1/499, ISO 400, ev +0.3, 집마당>


그리고 마지막으로 야간샷 비교. 사실 이 샷을 찍으면서 펜탁스에 조금 실망함.

<K200D+Sigma 18-50mm, F/2.8, 1/10, ISO 1600, ev -0.3, 모 골목>



<D80+Sigma 17-70mm, F/3.5, 1/8, ISO 3200, ev 0, 모 골목>


보시다시피 유사 조건에서 촬영했을 때, 펜탁스는 ISO1600 Max. 상황에서 손떨방까지 켜고 셔속 1/10에 최대개방으로 찍어서 소프트(흔들림?), 니콘은 ISO3200 Max. 상황에서 손떨방따윈 없는 환경, 셔속 1/8에 저 구간에서 최대개방 사진을 찍었는데 이 모양이다.

시그마 18-50mm가 개방에서 소프트한 성질이 좀 있다 그러면 사실 할 말은 없지만, 손떨방 지원되고 셔속도 확보가 됐는데도 저모양이면 좀 안타까운건 어쩔 수 없다. 물론 확대해보면 니콘의 노이즈가 펜탁스보다 좀 보기싫긴 하다. 펜탁스가 필카같은 몽글몽글함이 있다면 니콘은 좀 디지털스런 노이즈라고 할까...

뭐..K-5로 바꿈 저런 걱정은 안해도 되겠지. 지금까지는 크롭 종결자니까!

덧: 그나저나 미슈퍼랑 MX에서 찍은 사진들 대략 4 통을 현상해야 되는데...왜이리 현상소까지 움직여지질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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