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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친청보냈습니다...<Sigma 18-50mm f:2.8 EX DC>카테고리 없음 2010. 4. 20. 22:25
(사진은 신형 18-50mm 2.8... 암만 찾아도 구형제품 이미지는 없네..;;) 얼마전 오픈마켓에서 구매한 중고 Sigma 18-50mm f:2.8 EX DC를 친정으로 보냈다... 이유인 즉슨, 사진을 잘 보면 성모상에 촛점을 맞추었는데 우습게도 기타 하드케이스가 매우 뚜렷하다. 즉, 요즘 이야기로 '후핀'이 심해서 촛점 맞추기가 매우 까다로왔다....일전 블로깅때도 이야기 했지 싶다. 어짜피 줌에 AF 렌즈이기 때문에, 렌즈의 역할을 제대로 하려면 자동초점은 칼같이 맞아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시그마 홈페이지를 뒤져 핀교정을 받기 위한 준비를 했다. 1. 1차 시련...중고 제품이다 보니 이미 전 사용자가 시그마 홈페이지에 제품을 등록 해 놓은것. : 렌즈 시리얼 번호를 사진찍어 보내는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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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대로 리뷰] 세진 미니키보드 구입Funny Widgets 2010. 4. 15. 19:33
업무용으로 적당한 키보드가 없을까 고민하다가 세진 이름을 믿고 미니 키보드를 구매했다. SPR-8695U라는 복잡한 이름. 미니키보드의 매력은 이미 HHKB PRO2를 사용하면서 많이 겪어보았고, 여차하면 HHKB Lite를 구매할까 욕심을 가졌었으나 이내 적당한놈 골라 그냥 쓰자...라는 쪽으로 귀착이 됐다. 뭐 사실 하루의 거의 대부분을 직장에 있기 때문에 좋은놈 골라다가 사용하는 것도 나쁘진 않건만..그놈의 돈이 문제지. 일단 포장을 풀고 보았을 때 느낀 소감은. 정말 복잡하구나..였다. 사실 요즘 놋북도 이렇게 많은 키들을 우겨넣지는 않을 것인데 정말 심하게 키들을 우겨넣은 것은 아닌가...생각이 든다. 요즘 자주 사용치 않는 펑션키들은 차라리 과감하게 생략하는 것이 어떠했을까 싶기도 하다. 어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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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놀이 한바탕..Camera & Picture 2010. 4. 12. 00:19
토요일, 부산지역에 꽃이 지기 전에 사진이라도 한 방 박아줘야겠다고 생각하여 출사를 나가다. 목적지는 부산 연산동과 안락동 지역을 가로지르는 수영천... (DMC-LX3, 7.9mm, f/5.0, 1/800, Monochrome, Dynamic mode) 제일 살만한건 애들이로군. 그들의 넘치는 파워가 부러워. (DMC-LX3, 6.3mm, f/2.2, 1/3000) 부산시에서 생각보다 조경을 신경 써 놓았다. 물론 수영천의 모습을 보면 캐안습이지만... (DMC-LX3, 12.8mm, f/2.8, 1/2000) 연산동 division 지역의 모 아파트에서 벛꽃 축제 비슷한 것을 열어서 마치 일본의 여름 마츠리 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있었다. 가뜩이나 건물이나 상가들이 80 ~ 90년대 분위기가 물씬 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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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삼이...(LX3)Camera & Picture 2010. 4. 7. 00:38
앞서 포스팅한 이캐백이 (K200D) 와 함께, 8개월 전 영입한 녀석이 있으니, 바로 '렉삼이'라고 불리는 DMC-LX3. '가난한 자의 라이카'로 D-LUX4와 기계를 같이쓰는 바로 그 렉삼이이다. 지금은 은색 루믹스 양각 로고위에 강력 3M 뽄드로 연구소 현미경 Light Unit을 방출하면서 생긴 Leitz 로고를 붙여놓았다;;; 원래 렉삼이 이전에 초기 익서스의 망령으로 불리우는 A70 시리즈를 갖고 있었으나, DSLR의 망령에 사로잡혀 거의 손을 대고 있지 않다가 최근에 양도되었고, 분실되었다... 렉삼이를 들이게 된 연유는 작년 2월 독일 출장때부터 이케백이를 장비하면서 생긴 문제로, 이런거나, 이런거나, 이런거를 찍을 때 다 좋긴 했지만 DSLR이 가진 부피와 무게를 출장길에 감당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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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과 렌즈는 조여야 제맛.Camera & Picture 2010. 4. 5. 20:57
제목이 좀 거시기 하지만. 그것이 진실인것을 얼마 전 부터 알았네. (PENTAX K200D + 번들 18-55mm, 55mm, f8.0, 1/250) 요즘 시들한 DSLR 을 좀 활력을 불어넣고자, 큰맘먹고 스타렌즈...는 지르지 못하고 시그마 18-50 f2.8을 중고로 하나 질렀다. 후핀의 압박이 있어 교정을 받긴 해야 하지만, 어쨌든 녀석을 써 보기 위해 다시 이캐백이를 들었다는 것이 의미가 크다 하겠다...;;; 어쨌든, DSLR을 영접하고 나서 지금까지의 가장 큰 오류가 1) 아웃오브포커스! 2) 밝은 사진! 이었던 것 같다. 그런 일련의 행위를 반증하듯, A50.4를 영입하여 나름 쏠쏠한 재미를 보았었고, 그 반면에 대부분의 샷들이 흐리멍덩한 경계면을 가진 사진들이 대부분이었던것을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