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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롯데월드+가평 캠프통 아일랜드Simple Life 2017. 9. 10. 21:08
회사 워크샵으로 주말 두 군데의 스팟을 다녀옴. 일부러는 가 볼일이 없었다고 생각했던 잠실 롯데월드, 그리고 가평에 있는 캠프통 아일랜드. [롯데몰에서 본 사우론탑] 바로 앞에서 보면 정말 압도적이기는 하다. 그리고 정말 이곳이 한국인지 '일본'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 기업이 기업인지라 가끔씩 들려오는 일본어 방송멘트를 듣고 있으면 잠깐 내가 신주쿠에 온 것마냥 착각에 빠지곤 했다. 차를 일찍 댔기에 망정이지, 이 곳은 주차의 지옥 그 자체였다... 다른 어느 곳 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는 것이 상책인 동네인 것으로. 몇 가지 액티비티를 마치고 향한 숙소, 캠프통 아일랜드. 가평 주변의 수상스포츠 수요를 극대화 한 듯한 느낌. 어째 길이 익어서 보니 조금만 더 동쪽으로 가면 쁘띠프랑스가 있다고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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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제천 여행Simple Life 2017. 9. 3. 21:38
여름의 끝자락을 맞이하여 다녀온 단양-제천. 언제나 그렇듯 이곳을 한 번 스쳐오면 개인적으로는 마음도 가라앉고 상당히 힐링이 된다. 금번에는 장모님 고향인 단양을 메인으로, 단양 대명리조트 1박 하고 와이프의 고향 인근인 제천-영월을 돌았다. 단양 대명 리조트 인근 읍내에 위치한 구경시장부터. 구경시장은 '구경거리'의 구경이 아니라 단양 팔경 + 일경하여 구경이란다. 최근 TV를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방문하는 사람들이 엄청 늘어난 듯. 시장의 초입에는 이렇게 마늘이 길게 늘어져 있고, 더 올라가면 마늘을 이용한 갖가지 요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최근에 특히 마늘즙을 이용한 만두가 유명세를 타는 듯. 작지만 주차장도 준비되어 있고 나름 먹을 것이 풍부하니 단양 인근 관광오신 분이면 한 번 쯤 들러보는 것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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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6 배터리 교체.Macintosh 2017. 8. 26. 22:56
올 초, 잘 사용하고 있던 아이폰 6가 갑자기 배터리 충전량 표시가 널뛰기를 하더니 약 47% 구간에서 강제 꺼짐을 반복하는 것이다. 수리를 위해 이리저리 주변을 백방 수배하다가 이 현상이 아이폰 6의 고질적인 현상이라는 것, 주변에 생각보다 오프라인으로 고쳐줄 만한 곳이 많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그냥 남은 약정이 두 세달 밖에 남지 않아 아이폰 7 해버림. 매우 심플한 결말이지만 그러면 이 포스팅을 한 이유가 없을 것이다. 놀고있는 모바일 기기 한 대 정도를 더 활용해 볼 요량으로, 작년 정도에 '데이터 함께쓰기' 유심을 신청했더랬다. 옵지프로에서 잘 사용하다가, 망할 액정 지랄땐쓰에 질려서 아이폰 4S에 꽂고 한동안 내비게이션으로 잘 썼다. 그러다 금번 아이폰 6가 이 난리가 나고나서, 그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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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 교체. GPass AP500Car Life 2017. 8. 16. 22:39
2009년도 처음 프라이드를 뽑았을 때 사용했던 엠피온 SET-210이후, 본의아니게 사용하게 된 IR방식 샘송 SET-540. 한 4년여를 사용하고 나니 내장 배터리가 맛이 갔다. 고육지책으로 충전 시 사용 가능한 USB포트에 꽃아 물려 다녔는데, 차 시동 이후 기기 내부 배터리에 어느정도 충전이 되어야만 가동되는 구조라던가 창문에 매달린 IR 방식 하이패스 기기때문에 USB 케이블이 주렁주렁 달려 다니는 꼴을 참다참다 못해..배터리를 리필하여 다시 써 볼까 궁상맞게 고민하다가 결국은 RF 방식으로 회귀하기로 한다. 그 전에 집에서 놀고있는 SET-210을 다시 살려볼까..했는데, 일단 12V 전원선이 망실되어 인터넷을 통해 재구매하려고 고민하다가... 아...녀석은 집에서 USB 꽂고 자가 등록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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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갱신.Simple Life 2017. 8. 15. 20:52
10 년 전 전 직장에서 만들었던 여권이 만료기간이 도래하여 갱신했다. 생각보다 매우 빠른 처리에 놀람.시행착오를 막고자, 몇 가지 참조사항을 메모하기로 함. 1. 여권사진 촬영시에는 최대한 흰색이 비치지 않는 옷을 입고 갈 것. 나름 색이 있는 옷을 입고 간다고 공대오빠 체크 옷을 입고 갔는데, 하필 어깨 라인에 흰색이 많다고 촬영 거부당함. 사장님 설득하여 인근 매장에서 옷을 빌려다 찍음;;; 2. 좀 멀긴하지만, 화성시청은 생각보다 일처리가 빠르고 주차장도 아직 공짜에 넓고 대기인원수도 적어서 만족스러웠음. 거리상으로 오산시청이 가까워서 동탄 인근에 사는 분들이 오산시청으로 많이들 간다고 들었으나, 최근 화성시청 주변도 길이 잘 닦여 있어서 준비물만 다 준비되고 개인 차량만 가용하면 넉넉하게 왕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