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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모형] 비용을 거의 들이지 않고 레이아웃에 밸러스트를 까는 방법.Train Model 2021. 2. 22. 18:06
별 것 아닌데, 처음 보고 너무 신박해서 기록차 공유해본다. 카토 유니트랙이나 토믹스 파인트랙을 사용하는 유저들 대상으로, 레이아웃에 별도의 밸러스트(색자갈)을 깔지 않고 빈공간에 자갈밭 효과를 낼 수 있게 만드는 방법에 대한 일본 유튜버의 설명이다. www.youtube.com/watch?v=WniI1nnpQog (*2021/10/31 : 저런 썸네일의 동영상이었는데 지금 주인장이 채널을 닫은 모양입니다. 아래 설명으로 이해하실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아쉽.) 일본어라 보기 싫고 보기에 시간이 없는 분들을 위해 정리하면, PowerPoint의 도형 채우기 기능 중, '질감'을 보면 백색 회색 흑색 점이 랜덤하게 뿌려져 있는 텍스쳐가 있다. 이걸 그냥 잉크젯 프린팅 해서 그대로 쓰거나, 치수대로 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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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ro Game Machine] OGS detail up.Funny Widgets 2021. 2. 21. 22:49
주말 내내 오드로이드 고 슈퍼(이하 OGS) 셋업하느라 시간을 보내었다. 호환되는 에뮬의 기종을 감안하여 제대로 사용하려면 최소 128기가 SD카드 정도는 되어야 향후 PS/PSP/DC/NDS 등의 게임들을 부담없이 넣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현재 64기가 카드를 사용중인데, 오늘 낮에 FTP에서 파일 업로드가 안되길래 보니 이미 카드가 꽉 찬것. OS 셋업하고 FTP를 통해서 롬파일 올리는게 힘들어서 이 짓을 두 번은 못하겠다. 뭣보다 너무 시간 낭비이다. 그래서 당분간은 큰 변화없이 지금 셋업한 대로 쓰는걸로. 그 외에, 지난 번 posting에서 언급했던 OGS의 큰 문제점 중 하나로써 안타까운 조작감을 이야기 했었는데, 때마침 이를 개선할 수 있을지도 모를 아이디어가 떠올라 실행에 옮겨 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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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ROID GO SUPER - GRAY.Funny Widgets 2021. 2. 20. 12:05
*주 - 본 포스팅은 하드웨어 사용 소감에 관련된 글로써, '한방팩'이나 게임 설치와 관련된 것의 정보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OS를 설치하고 세팅하고 롬파일을 깔았는지 여쭤 보셔도 제 스스로가 소프트웨어관련 전문 지식이 없으며, 선의를 위해 배포하시는 분들께 누가 될 것 같아 제 사례를 물어보셔도 정확한 세팅 방법을 설명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저 저는 구글링을 통해 방법을 찾아 사용하고 있다고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PS1까지 받아준다는 인제닉 4770 칩의 RG350 계열에서, 조금 더 나아가 설정만 잘 맞추면 PSP, 드림캐스트, NDS까지 돌릴 수 있다는 락칩 계열의 오드로이드 고 슈퍼를 구매. 작년 락칩 RK3326 계열의 레트로 게임기가 geeks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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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거치대 대체물.Simple Life 2021. 2. 19. 10:11
재택 근무 중 핸드폰을 거치할 수 있는 무언가 필요하여, 이케아의 그것을 사야하나 고민하다 딱 생각이 나서 끼워봤는데 역시네. 30~40대 아재 아니면 뭔지도 모를것만 같은 이것. 카세트 테이프 케이스이다 - 이제는 존재하지도 않는 새한로고 보소. 예전부터 전통적으로, 케이스를 뒤집어 까서 돌리면 뚜껑이 비스듬히 세워지는데 이것을 이용해서 메모지등을 꽂아두거나, mp3 같은 것을 세워두거나 하는 등으로 많이들 사용했었다. 굳이 충전할 것 아니고 세워두기만 할 용도면 뭘 따로 살 필요도 없겠군.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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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모형] 출시정보 - TOMIX 화물열차 와무군.Train Model 2021. 2. 14. 17:36
KATO에서 '디오라마군'을 출시한 것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것일까. 이번에는 토믹스에서 '화물열치 와무쿤'이라는 이름으로 동화책이 포함된 화물열차 6량 세트가 올 7월 발매 예정이라는 출시정보를 확인. 가격은 8,580엔. www.tomytec.co.jp/tomix/products/img/20210210-3.pdf 이하는 번역기 도움 받아서 카탈로그 내용을 한 번 돌려본 것 - 연휴인데 왠지 일일이 보면서 번역하기 귀찮아서 번역기 싹 돌려 봄...표현이 어색하거나 원문과 좀 다른 번역투인 경우에만 검토 후 간단히 수정. 그림책 「화물열차의 와무군」에 대해 · 「화물열차의 와무군」은, 1984년에 세키네 에이이치씨(글)와 요코미조 에이이치씨(그림)에 의해 코미네서점에서 출판된 스테디셀러의 탈것 그림책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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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NH 1월~2월 중순 근황Funny Widgets 2021. 2. 13. 17:28
먼저 2021년 구정 맞이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디오라마군 포스팅하느라 모동숲 진행현황을 놓침. 요즘 부캐는 거의 돌리지 않고 주캐 위주로만 '돈나무 수집-->포인트 수집-->레시피 수집' 정도로 빠르면 10분, 조금 여유 있으면 30분 정도 플레이하고 끈다. 2020년 12월 31일 저녁에 이런저런 준비를 시키더니 새해가 되는 첫 날 저렇게 폭죽잔치. 이거 다른거 하지말고 모동숲에서 버추얼로 새해맞이를 하라는 것인가. 겨울철 밤은 오로라가 올라온다. 이 섬은 북반구 지역을 둥둥떠서 이동하는 것일까. 여름에는 트로피칼이었다가 겨울에는 오로라라니...뭐 모동숲 게임 자체가 일종의 트루먼쇼 같은 게임이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다만. 그러고보니 1월에는 눈사람 만들면서 얼음가구 레시피를 수집하는 것을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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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모형] KATO 디오라마군 - 덤Train Model 2021. 2. 7. 08:10
디오라마군 완성 기념(?)으로 토믹스 퍼시를 꺼내서 어울려 봄. 굉장히 작은 기차인데 여기에 가져다 놓으니 거대해짐. 항상 배경이 칙칙한 작업방이라, 이번에는 햇볕이 잘 드는 침대방으로 잠시 옮겨서 사진 찍어 봄. 갤럭시 노트9 카메라가 좋은 듯 하면서도 의외로 초점도 잘 안맞고 색도 날아가고 그러네. 아이폰 카메라에 너무 익숙해져 있는 탓이렷다. 본 퍼시 차량은 최근 나오고 있는 3D 애니메이션 토마스와 친구들 버전이다. 과거 실사 애니메이션 버전은 세 가지 교체형 얼굴이 있어서 표정 변화가 가능했고(수정: 웃는거, 놀라는거, 화난거, 슬픈거), 부수차로 퍼시가 자주 몰고 다니는 우편열차가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 새로운 버전(93811)은 얼굴은 하나 뿐이고 퍼시와 별로 관계가 없을 것 같은 스크러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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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모형] KATO 디오라마군 - 만들기 (5, 完)Train Model 2021. 2. 6. 14:31
* 사진을 계획 없이 찍다 보니 설명을 위해 순서가 맞지 않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마음 먹었던 작업을 드디어 진행. 물 표현을 아크릴 물감으로 진행했다. 그리고 역시 색칠 실력에 다시 한번 좌절하게 된다. 나름 뭔갈 해 보겠다고, 1. 과거 '맥스식' 도색이라 칭하는 블랙으로 뒷배경을 깔아놓고 천천히 명도를 올려가면서 가생이 부분은 검은색 거의 남겨놓고 질감을 서서히 올리는 방법. 2. 당연히 아크릴 물감은 유화물감에 버금가게끔 거의 neat 상태 물감을 떡칠 3. 다 칠하고 나서는 물결 표현을 위해 목공본드를 떡칠한 후 물결 표현을 해 줄 것. 물론 그전에 흰색으로 하이라이트를 올려줌. 목공 본드가 다 마르면 투명해지면서 유광 빤짝 느낌이 물과 비슷하게 될 것임. 이렇게 했는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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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모형] KATO 디오라마군 - 만들기 (4)Train Model 2021. 2. 5. 18:34
자, 지난번에 이은 디오라마군 만들기 제4탄. 지난 포스팅 끝에 소개드린 대로 이 두 개의 특수 웨더링 도료를 사용해서 흙바닥과 시멘트 길바닥을 만들어 주려 한다. 크레오스, 과거 모델링 좀 해 봤다는 분들이면 '군제 산업'하면 알만한 도료회사 것인데, 회사 이름이 바뀐 지 꽤 된 것 같지만 정식 회사 명칭이 'GSI 크레오스'이니 아마 저 GSI가 '군제산교inc.'가 아닐까 추측해본다. 동조선 사람들도 역시 영어 이름 섞는 거 좋아해. 참고로 앞선 포스팅에서 동용군과의 댓글 대화에서 언급된 오리지날 '군제 산교 레벨링 신나'는 이렇게 생겼다. 거의 20년이 넘은 케미컬... 시대가 시대인지라 병 라벨에 화기주의, 유독성 있음 정도 경고 문구만 있고, 정확한 성분은 표시되어 있지 않다. 요새 이렇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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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모형] KATO 디오라마군 - 만들기 (3)Train Model 2021. 2. 4. 22:54
늦은 저녁까지 회사 밤미팅으로 스트레스 받으면서 어제까지 만들어 놓은 디오라마군을 만지작거리고 있다가, 미팅과 미팅사이 막간을 이용해서 '그래 지형이라도 만들어놓지'라고 시작한 것이 한 시간 반을 소요했다. 박스에서 지점토를 꺼내서 컨디션을 살펴 봄. 비닐 안에서 볼 때는 석분이 있는 재질의 지점토인줄 알았는데, 재질이 좀 신기하다. 손에는 잘 묻지않고 물기는 전혀 없으며, 마치 아이들 갖고노는 아이클레이같다. 다만 아이클레이보다 탄성이 조금 부족한것을 보니, PVA수지에 종이 섞어서 적당히 섞어 만든 유사 지점토가 아닌가 싶다.이제 베이스에 잘 붙을까 걱정하면서 지면을 만들어간다. 특별히 디오라마군 포장에 그려진 레이아웃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구성으로 지면을 꾸몄다. 조그만 개울과 다리를 꾸밀 공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