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랑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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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카 장만..미니벨로.Car Life 2010. 5. 13. 23:56
사실 요새 몸이 그다지 좋지가 않다. 나는 잘 모르겠는데 30대가 되어 회사를 한 5년여 다니다 보니, 성인병 초기 증세 비슷한 현상이 슬슬 나타나고 있다고 하더군. 내 몸이 무슨 찐감자도 아니고, 한 달에 한 번 피뽑고 검사받는 것도 지겹고 이제 약까지 먹여가면서 위협하는 통에 도저히 안되겠다고 생각해서 '그럼 운동을 해 볼까'라고 생각은 했지만서도.. 헬쓰. 이건 무슨 다람쥐 쳇바퀴 굴린다는 생각이 강해서 도저히 하고싶은 생각도 없고, 구기종목. 신은 나에게 구기종목에 적절히 걸맞지 않는 체력을 하사하시어 손도 댈 수 없다. 수영. 가만있음 뜨고 물질하면 가라앉는다...게다가 이 몸으로 수영장에 갈 자신은 도저히 없군. 그래서 그나마 타는 건 좋아하니 출/퇴근 시간을 운동삼아 자전거를 타자..로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