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in 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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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모형] 오래간만의 철도모형 - KATO C56 160, 프라레일 요시츠네Train Model 2026. 2. 1. 10:14
오사카로 가족여행을 다녀옴. 몇 년만에 찾아간 오사카는 이곳이 일본인지, 경기도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가는 곳 마다 한국사람이 바글바글. 외국어가 익숙치 않은 가족들의 짧은 체류에 불편함이 없음은 좋은 점인데, 이게 전혀 일본스럽지 않고 이국적 느낌이 부족한 점은 좀 아쉬웠다. 오사카로 여행지를 정할 때, 여정 중 하나를 내 본위로 반강제로 지정한 곳이 있으니 바로 교토철도박물관. 결론만 이야기하면 오미야의 JR동일본 철도박물관 대비해서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느낌이었지만, 다수의 동태보존된 증기기관차와 우메코지기관구의 부채꼴형 증기기관차고를 실제 방문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컨텐츠의 차이일 뿐, 두 박물관 사이의 특징이 뚜렷하다고 볼 수 있다.아들들 챙기느라 사진 촬영을 포함한 철덕질은 거의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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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모형] 토믹스 2024-2025 카탈로그 (품번: 7045)Train Model 2024. 5. 2. 19:31
올해판 토믹스 카탈로그. 언젠가부터 시간축이 뒤틀려버려 여름이 다 되어갈 무렵 발행이 되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데, 연말~연초에 카토 카탈로그, 그리고 몇 달 뒤에 토믹스 이렇게 본다면 또 그렇게 나쁘지 않은 시간 간격인 것 같기도. 여전히 카토 것 보다는 두껍고 인쇄 질도 나쁘지 않으며, 내용이 일목요연하게 잘 들어오는 편이다. 다만 토믹스 철도모형들의 경우 잘 알기 힘든 지방의 소규모 사철에 까지 넓은 범위로 자사의 모형을 확대하고 있는데 이게 딱 눈에 잘 안들어온다. 아무래도 대도시 위주의 차량들은 이미 신제품이 나오기에는 포화상태여서 이머징(?) 마켓을 노리는 듯 한데 아무래도 지방까지 관심을 두기에는 스펙트럼이 너무 넓어지는지라...어쨌든 토믹스 모형이나 파인트랙 시스템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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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모형] Bachmann Prairie 2-6-2 & Tender CB&Q #2090Train Model 2024. 3. 16. 23:03
요즘 십일마존이라 불리우는 그곳의 쇼핑몰을 통해 종종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을 구입 해 보고는 하는데, 호기심에 미국 N게이지 철도모형을 쿼리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한정으로 단기 세일하는 것을 보고 서양 메이커의 차량은 어떤지 궁금하여 겟. 본 차량의 역사를 제대로 찾아보면 좋겠지만... 부지런히 찾아 볼 여력은 없어 그저 'CB & Q - 시카코, 벌링턴 앤 퀸시'라는 여느 과거 철도회사 중 하나에 소속 되었었던 2-6-2 차륜 구조의 '프레리'형 증기기관차로써, 2090호 차번을 통해 확인 한 결과 1906년~1907년 간 생산된 Class R-5 Brooks에 속한 차량을 모델화 함을 확인했다. 동 차량 중 일부는 2-6-2구성으로 부터 동륜만을 남긴 0-6-0 차륜 및 작은 텐더로 바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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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히가시니혼 오미야 철도 박물관 방문기.Train Model 2024. 2. 28. 23:14
철도모형 팬이라고 자처하기에 철박 방문 한 것이 꽤 늦었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의 해외 출장 중 얻게 된 주말의 기회니 어찌 이 곳 방문하는 것을 주저할 수 있겠는가. 가급적 '급행'이라는 것을 이용하지 않고, '보통'열차를 몇 개 갈아타면서 카나가와에서 오미야까지 장장 두 시간여에 걸쳐 가 보기에 이른다. 1시간 40분 남짓한 주요 루트와 탑승한 차량의 정보는 다음과 같다. 하시모토역 --> 하치오지 : 요코하마선 E233-6000 번대 통근열차 하치오지 --> 니시 고쿠분지 : 추오선 E233-0 번대 통근열차 '급행' 니시 코쿠분지 --> 미나미 우라와 : 무사시노선 E231-900 번대 통근열차 미나미 우라와 --> 오미야 : 케이힌-도호쿠선 E233-1000 번대 통근열차 오미야 --> 철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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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시 누레센베를 맛 봄.Train Model 2024. 2. 26. 11:28
이번 일본 출장 때 초시전철의 그 소문의 누레센베를 사 보았다. 그 곳까지 직접 가 볼 시간과 여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별 생각 없이 방문한 주말의 어딘가에서 무엇을 계산하기 직전, 계산대 앞에 놓여 있던 몇 종류의 누레센베를 보자마자 반사적으로 집어 들었던 것. 한국인 아니랄까봐 무심코 집어 든 것이 '붉은 농후한 맛'인건가. 어찌되었건 집까지 싸 들고 와서 가족들과 함께 먹어본 소감을 간단히 말씀 드리자면, - 엄청 짜다. 그냥 짜다 정도로 말하기 힘든 extremely salty. 하지만 초시가 간장으로 유명한 곳이라는 플라시보 이펙트 때문일까. 뒷맛이 구수하고 높은 염분 때문인지 이 뒷맛이 꽤 오래 간다. 물을 한 사발 들이켜도 사라지지 않을 정도. - 센베(전병) 이라는 식품에 대한 선입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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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차탑승] 아마도 내 인생 마지막 E3계 탑승이 아닐까.Train Model 2024. 2. 20. 12:23
거의 7~8여년 만의 야마가타 행이다. 사쿠란보가 유명한 야마가타이건만, 역시 이번에도 한 겨울철 방문. 게다가 3월 중순부터 도쿄와 야마가타를 연결하는 신칸센 [츠바사]도 대 격변을 맞이하게 되는데, 바로 E3 --> E8 계 로의 새로운 차량 교체가 시작된다. 어쩌면 아주 적절한 때 황혼기의 E3를 타 보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그러나... 그 전날 도호쿠 신칸센 도쿄 - 오미야 구간에서 가선이 처지는 문제로 인해 신칸센 운행이 무려 하루동안 전면 중지. 도호쿠 신칸센 분기 전 구간인지라 대환장의 교통 대란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다행히 그 다음날 첫 차부터 정시 운전으로 복귀되었다. 약간의 시간 지연은 있었던 것으로 기억나지만 뭐 그 정도야 못가는 것 보다야 다행이니까. 너무 오래간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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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모형] 트윈시티 모델 레일로드 뮤지엄Train Model 2024. 2. 19. 20:57
경황 없어 사진이 좀 부실한 것은 양해를. 지난 1월, 출장으로나마 난생 처음의 미국을 체험하게 됨. 뉴욕이나 LA 등에 비하면 외국인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미국 북중부 미네소타, 그 곳의 중심 도시인 트윈시티 - 미네아폴리스 & 세인트폴에서 몇 주간 체류 했었다. 제버릇 남 못준다 할까, 1월 갑작스레 이 곳 주말을 강타했던 북풍을 뚫고 간 곳이란 데가 '트윈시티 모델 레일로드 뮤지엄' 으로, 말로만 듣던 미국의 철도모형 문화는 과연 어떠한지 확인하고자 함이었다. https://www.tcmrm.org/ Twin City Model Railroad Museum Twin City Model Railroad Museum at 668 Transfer Road, Suite 8, Saint Paul, MN 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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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모형] TOMIX EF66 블루트레인 (92332) 수리완료 보고.Train Model 2024. 2. 4. 16:27
작년 여름 즈음 EF66 블루트레인 견인기의 고장 보고를 한 적이 있었다. [철도모형] TOMIX EF66 블루트레인 (92332) 수리 - 사망판정. 토믹스제 EF66 블루트레인 기본 세트의 기관차 (EF66-53) 동력이 이상하다 말씀 드렸다. 한 쪽 대차가 충격에 떨어지면서 재조립한 이후 구동이 잘 안되는 문제가 발생, 몇 차례 대차만 조립과 분해 yoonoca.tistory.com 금번 출장 때 주말 막간을 이용해 찾아간 포폰데타 아키하바라점에서 때마침 토믹스 M-13 모터 (type2) 재고를 발견하여 입수, 그리고 여독이 풀리자마자 즉시 모터 교체 작업에 들어갔다. 제 박스는 아니지만 어쨌든 사진에서 보시는 기관차는 몰드가 허술(?) 한 '아사카제' 블루트레인의 EF66 기관차 바로 그것이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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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모형] 소형 레이아웃 수리.Train Model 2023. 9. 12. 10:01
부분적으로 부서져있던 위의 작은 레이아웃을 고쳐주었다. 보관 문제로 일부러 부러뜨려 두었던 가선주를 철사 심을 박아 다시 세워주고, 떨어졌던 벚나무 꽃잎들과 가지들을 정리했다. 그리고 굴러다니던 그린맥스제 반탄선 103계 차량 2량을 놓아봤는데 이 레이아웃에 20M 짜리 차량은 안어울리는 듯. 먹고 사는 문제가 중대사이다 보니 과거보다 취미에 시간을 많이 쓸 수 없는 것은 어쩔 수 없음. 게다가 때가 때이다 보니, 습관적인 지출을 통한 취미 생활보다는 갖고있는 재원을 유지 및 관리하는 취미생활이 좀 더 현실적인 것 같다. 이미 그릇 안에서 해 볼 수 있는 선택지는 다양하게 준비 해 두었으니, 당분간 그 안에서 놀아도 충분하리라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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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모형] KATO 유니온 퍼시픽 빅보이 증기기관차 #4014 (품번 126-4014)Train Model 2023. 8. 19. 09:49
지난 번 소개시켜 드렸던, 개인 취미로는 올해 최대의 지출이 아닐까 싶은 카토 빅보이 및 그 부속차량 중, 헤드라이너 같은 빅보이 4014 증기기관차를 먼저 소개하는 자리를 갖는다. [철도모형] 입고 - KATO UP 빅보이 #4014 + 풀편성세트. 출시된지 꽤 오래됐었는데, 예구를 걸어두었던 아미아미가 기관차를 늦게 입고(아마도 카토의 2차 생산분을 받은 것으로 추정)하는 바람에 늦게 입수한 '빅보이' 와 그 풀편성 세트이다. 이런 저 yoonoca.tistory.com 앞서 소개 해 드렸던 일본 차량들과 비교해 미국 차량 쪽은 아무래도 먼 나라 이야기다 보니 확 와닫는 그런 접점이 없어 아쉽다. 인터넷 품을 좀 팔면 되겠지만 딱히 미국 차량을 구해야겠다 하는 욕심도 그저 우리나라에서 운용 중인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