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XR M75
-
Effector(3) - 드디어 Distortion.Funny Widgets 2020. 8. 14. 14:41
견주고 비교하고 고민하고 뒤집고를 수십번 반복하다가 결국에 결론에 도달했다. 고민을 하게 만든 기준점은 '매우 폭 넓은 범용성.' 낮져밤이 같이 평소에는 가벼운 디스토션 정도로 대부분의 부루스/록/메탈/기타등등 음악들을 소화할 수 있으면서도 기분에 따라 - 메탈존 수준까지는 바라지도 않지만 - 강한 사운드를 뿌려줄 수 있으면 OK. 대략 그 사용 빈도를 70:30 정도로 잡으면 될까. BOSS 디스토션이 유명하면서 기본이라고는 하지만, DS-1, DS-2 등에서 뭔가 차가운 느낌 + 설정을 잘 못잡아 준 것일수도 있지만 디스토션을 세게 걸어 줄 수록 잡음도 좀 센 편이고 소리가 스피커로부터 점점 멀어지는 듯한 이상한 느낌을 경험한 바가 있어 첫 번째로 배제했다. 그래도 디스토션하면 먼저 저 오렌지 컬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