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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모형] 페이퍼크래프트 건물 도면을 이용한 건물 자작.Train Model 2021. 1. 27. 14:03
*주 - 본 포스팅에서 소개드리는 페이퍼 크래프트 자료 출처가 모두 일본입니다. 무료 공개 도면이라 블로그에 완성품들을 게시하는 것은 문제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일부 일본어 간판이나 건물 형식 등 거부감이 있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기술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포스팅하는 것입니다만, 이런 콘텐츠에 거부감 있는 분들은 보지 않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난 번 포스팅이 굴러다니는 잡자재를 이용한 건물 모형 만들기였다면, 이번에는 인터넷에 떠도는 도면을 바탕으로 건물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종이를 이용해서 조형물을 만드는 '페이퍼 크래프트' 도면을 이용한 방법이 되겠다 - 실제 건물 제작은 2018년~2019년에 걸쳐한 것 위주로 공유합니다. 위와같이 구글링 하면 다양한 종이건물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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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모형] 굴러다니는 잡자재로 철도모형에 어울리는 건물을 만들어 보자 - 상업건물 만들기.Train Model 2021. 1. 26. 15:05
철도모형을 즐기는데 '건물모형'이 필수요소는 아니다. 하지만 앞선 포스팅에서 보셨듯, 트랙 내 빈공간에 건물 모형 하나가 있는것과 없는 것은 레이아웃의 사실감을 높이는데 천지 차이가 있을 뿐만 아니라, 기차가 건물 사이에서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하게 함으로써 전체 풍경의 지루함이 줄어들고, 더불어 레이아웃의 길이가 좀 더 길어지는 착각효과도 볼 수 있다 - 터널같은 시공간감이 분리되는 사물이 트랙 사이에 위치하면 그러한 효과를 일부 볼 수 있다고 함. 물론 비용을 들여 시중에 판매되는 건물 모형을 구입하여 꾸며주는 것이 가장 간단하고 쉬운 방법이긴 한데, 자신이 약간의 여유시간과 가공 재주를 가지고 있다면 단순한 구조의 건물 정도는 한 번 만들어서 배치 해 보는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물론 처음 시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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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모형] 갖고놀기 딱 좋은 규모의 철도모형 선로 기본레이아웃.Train Model 2021. 1. 24. 03:21
오늘은 막간에 거실 식탁에 꾸며본 선로 레이아웃을 소개한다. 사정상 복잡하고 긴, 그리고 거대한 규모의 레이아웃을 꾸밀 환경이 되지 않는 경우 비교적 짧은 시간에 속히 설치 했다가 역시 속히 해체할 수 있는, 하지만 이정도면 제한된 시간에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구성이다. 일단 조작에 불편함이 없으려면, 전후진을 사람 손으로 일일이 반복하지 않게끔 무한원형으로 선로를 돌려주는 것이 철도모형 레이아웃의 기본 중 기본이다. 여기에 철도 차량 몇 대를 한꺼번에 돌릴지, 몇 량을 한 편성으로 구성할지, 선로를 놓을 수 있는 공간은 어느정도 인지, 내가 보유하고 있는 선로의 종류는 어떤 것인지를 다각적으로 고려해서 선로를 꾸며주면 되겠다. 700 X 1800mm 너비의 거실 식탁위에 구성한 레이아웃. 오늘 가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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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모형]TMI 그리고 KATO C57-1 증기기관차(2007-1).Train Model 2021. 1. 23. 01:41
이번에는 증기기관차 모델을 소개한다. 원래 증기기관차는 제일 처음 구매했던 제품을 먼저 소개하려 했는데 순서가 조금 바뀌었다. 슬림한 보일러의 차체가 여성적이라 하여 '귀부인'이라 불렸다는 C57형이다. 1937년부터 1947년까지 10년여에 걸쳐 총 201량이 제조되었다 하고, 실제 사용은 1975년 종료되었으나 아직도 일본 전국에 세 대 정도가 동태 보존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C57-1은 가장 처음 만들어진 C57 계열임에도 불구하고 'SL야마구치'라는 특별 편성을 운용하기도 하는 등 서일본 지역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특별히 이 C57이 좋아서 '꼭 사야겠다' 한 것은 아니었다. 재작년 말이었던가, 여느때와 같이 일본 출장이 걸려 일주일 여정으로 일본을 방문하게 되었고, 도착 첫날부터 밤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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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ATO & TOMIX 철도모형 Catalog.Train Model 2021. 1. 18. 21:31
오늘 해외 직구편으로 카토와 토믹스의 2021년도 철도모형 카탈로그가 도착. 일전 말씀드렸다시피, 일본 취미용품의 카탈로그는 공짜로 배포하는 것이 아니라 구입하는 것이 많다. 철도모형도 그 중에 하나라 보면 되고 책자의 두께와 올컬러 출력물을 보면 이걸 감히 공짜로 배포할 엄두는 나지 않겠다 싶다. 추후 지면을 빌어 설명할 자리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카탈로그 안에는 각 회사의 제품 - 세트/철도모형/선로/컨트롤러/조경재료 등 - 소개라는 카탈로그 본연의 목적뿐만 아니라, 특정 차량의 특집기사라던가, 레이아웃을 꾸미는 기본 요령및 그 확장안에 대한 소개라던가, 앞으로 모형화 할 계획을 갖고 있는 차량에 대해 컬럼 형식으로 슬쩍 스포일러를 던져 주기도 한다. 각 사별로는, 카토의 경우 철도모형을 잘 갖고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