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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정리] 잡담.
    Simple Life 2011. 4. 4. 17:39
    1.
    토호쿠 대지진 때문인지, 이번달 아이폰의 500MB 상당의 무료데이터를 3월을 약 5일여 남겨두고 다 채웠다.
    왠만한 스포츠 중계보다 박진감넘치는 실시간 처리현황을 보기위해.
    이후부터 통신사에 억울한 요금을 헌납당하기 싫어, 데이터를 잠궈두었는데...


    컴퓨터에서의 인터넷 중독만 막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예상외로 스맛폰의 데이터 중독도 매우 심각하더라는것. 


    조만간 이마와 팔뚝에 빠코드 666을 찍는건 멀지않아보인다;;;
    정책적으로 좀 자제를 해야지 도저히 안되겠다. 




    2.
    정치/정책 이야긴 잘 하지 않는데, 이야길 좀 해야겠다.
    동남권 신 국제공항 이야기.
     

    밀양이고 가덕도고 다 떠나서, 그냥 지방에 터를 잡고 영남지방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의 입장에서 사례를 들어 이야기하는 바.



    외국으로 뜨는 방법, 즉 국제공항이라고 불리우는 것을 이용하는게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인천공항으로 가거나, 몇 편이 없지만 있는걸 짜내서 가는 김해공항. 


    김해공항의 경우, 본가가 부산이라 어렵지 않게 접근 가능하다. 169번 버스를 타고 경남정보대에서 내려서 공항버스인 201번을타면 한시간 이내에 공항에 도착할 수 있다.

    문제는 거기에 딱 맞는 시간대를 찾기 어렵거니와, 일본 외의 지역으로 가려면 인천공항이 필수다.
    인천에서 김해로 경유, 뮌헨을 날아가는 루프트한자는 논외이다. 출장에 '싼 비행기'를 이용할 하등의 이유가 없으니까.
    왠만한 중견기업 이상에서는 대한항공/아시아나 노선이 있는 환경에서는 해외 항공사를 추천하지 않는다.
    돈문제가 아니라, 출장인원의 신변 문제도 있고 하기 때문이다(오히려 해외 항공사가 싸다..).

    일본도 나고야나 도쿄 하네다의 경우, 김해공항에서 가기가 꽤 어렵거나 불가능하다. 인천이나 김포를 가야된다.

    김해공항 확장설의 이야기가 좀 나오던데...2001년도인가. 중국뱅기 하나가 산에 꼬라박힌적이 있었지. 그게 예전 나 살던 동네였다. 신어산 대동.

    며칠동안 집에 들어가는 길을 우회도로로 시간을 들여 진입해야 했었고, 또 꼬라박힌 비행기의 꼬리를 한참동안 보았어야했다.
    당시 공군에 입대하여 김해공항에서 근무했던 동아리 후배말을 빌리면, 사고처리하러 간 소감이...지옥도 그런 지옥이 없었다고 회고한다.

    활주로 루트를 돌린다..뭐 이런저런이야길 하지만 대형비행기가 오면 또 꼬라박히지 않는다는 개런티를 확실히 할 수 있을까?




    자 그럼 인천공항 가면되지..싶지만..


    구미서 리무진을 타고가면 새벽 4시에 출발해서 4시간 이상을 쉬지않고 달린다. 혹은 새벽 6시에 인천으로가는 대구공항국내선을 탄다. 어짜피 대구공항까지 가는 것도 1시간 가량 소요된다.

    보통은 대구에서 인천가는 국내선을 타면 이후에 국제선 뱅기 수속밟으러 존느 뛰어야 한다는 것. 

    KTX 타도되지. 그런데 요새 자주 멎기도 하고, 서울역서 또 리무진을 타거나 인천가는 공항철도(?) 를 바꿔타고 열심히 달려야한다. 그렇게 보면 리무진 타는거나 KTX타고 갈아타는거나 시간은 똑같다.

    준비와 이동, 도착까지 출발에만 반나절이 소요된다.



    여러 사람들과 출장길을 함께 동행해 보았지만,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출장 현지에서 좀 고생할지언정 국내에서 공항으로, 집으로 어렵게 이동하는것을 딱히 원치 않는다. 출발하는 입장에서는 유형이든 무형이든 좀 익숙한 곳에서 업무에 관련된 준비를 하는 것이 좋고, 돌아오는 입장에서는 업무 후 피로를 빨리 풀길 바란다.




    밀양이니 가덕도니 그게 중요한게 아니다. 뭐 어짜피 백지화 된 마당에, 그냥 내가 생각하는 개인적인 바램은.



    1. 좀 더 심도있게 고민해서 허브공항 하나 정도는 남쪽에 하나 놔 줘라.
    남부권에 제 2 허브공항을 놓으면 적자가 의심된다고 하는데...이건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하는 논리와 똑같다.

    밑에 없으니까 남쪽 사람들이 인천가지, 있으면 왜 굳이 힘들게 인천까지 캐리어 무거운거 들고 바리바리 올라갈까?

    충청/강원 vs. 전라/경상을 양분해서 어느정도는 교통 분산을 시켜주어야 정말 국토가 고루고루 발전하지 않을까?

    애꿎은 강만 파지말고.


    2. 그렇게 못한다면 인천공항으로 가는 대체수단이라도 좀 심사숙고해서 3시간 안에 편하게 접근 가능하도록 해 달라.
    NEX (나리타 익스프레스) 같은 기반이라도 벤치마킹해서 좀 생각해서 놓아주삼.

    KTX타고 내려서 또 표 끊고 타고 하지말고, 출발지 --> 인천공항 해서 1일권으로 한방에 수속없이 플랫폼에서 갈아탈 수 있으면 왓따다.


    요는 그거다. 남쪽에도 사람 살고 심지어는 해외출장도 간다. 무시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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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

    • 먹보91 2011.04.05 16:04 신고

      에헴~ 저로 말할것 같으면 데이타 500메가가 너무 많이 남아... 달마다 반틈이 이월돼서 월 100메가 사용량으로 요금제 바꾼사람입니다. 근데도 좀 남네요. 근데 200~300메가 데이타 요금제 하고 요금 저렴하게 하면 딱 좋을것 같은데 왜 그건 안하는지... 꼭 100메가 요금제 다음에 500메가라니깐요. ㅎ

      • yoonoca 2011.04.05 17:20 신고

        저도 평균 사용량이 200 ~ 300메가 수준인데, 막상 저번달에 대지진 이후로 사용량이 폭증하여 500메가를 처음 꽉 채워보았네요.

        업무 자체가 대일본 업무가 많아놔서..주재원들 신변도 걱정되고 해서 자주자주 소식을 듣고 보다보니 그렇게 됐습니다:)

        제 생각에는 음성/문자/데이터 포함해서 사용자가 가변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저같은 경우 평소 음성통화가 많지않고, 문자와 데이터의 사용량이 많은 편이라..

        물론, 약정땜에 요금제를 지금 바꿀 수는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만, 여튼 사용자 편의는 봐 주지 않는게 이통사 정책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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