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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중독 줄이기 - 우쿨렐레 구입.
    카테고리 없음 2011. 4. 5. 23:11
    참 가만히 생각해보면 나도 참 삽질을 많이 하긴 한다;;;

    넷중독 줄이기의 일환으로 독서를 하고자 책을 하나 구입했고, 또 뭐가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우연히 인터넷을 뒤지다가 우쿨렐레라는 악기를 알게 되었다.

    키워드는 미니기타, 하와이 악기, 4현, 구아바 구아바~;;;


    뭐 이런저런 화려한 기교를 구사하는 제이크 시마부쿠로라는 프로 연주자 동영상도 보았고, 머리에 피도 안마른 것이 방사능을 맞았는지 신들린듯 휘갈기는 동영상도 보았지만, 사실 이런 것 보다 오히려 나는 아래 동영상을 보고 완전 훅~! 했다.




    U900, 일본어로 읽으면 '우/큐/레/레'로 읽히는, 말 그대로 우쿨렐레를 위한 얼굴없는 밴드다. 밴드라고 하기에도 우습지만..

    완벽하고 짜임새있는 연주가 아니라, 어느 순간에는 약간 삑사리가 나는 여유가 나를 사로잡았다.

    그리고, 우쿨렐레 연주의 제일 기초라고 하는 저 곡을 저렇게 느리게 연주하는 동영상은 이 U900 밖에 없다. 전부 쾌속;;



    당김에 우쿨렐레를 주제로 인터넷을 휘집고 다녀보니, 다음과 같이 정리가 되었는데.

    1. 줄이 4줄이고 플랫이 짧아서 기타보다 스트레스가 덜함

    2. 줄이 나이롱줄이라 스틸줄보다 손도 덜아픔 (덜아프긴 개뿔...내가 클래식기타로 기타질을 시작했는데;;;)

    3. 큰 부하없이 빠르게 숙달이 가능함

    4. 기타보다 코드 놓는게 쉬움

    등이었다. 그리고 우쿨렐레로 어느정도 악기에 다시금 취미를 붙이면, 역으로 놀고있는 기타들에게도 차례차례 전기가 먹여질거라는 기대를 가지면서..한 발을 내 딛었다.


    그 결과가 일전 포스팅에서 보았던 바로 이 사진이다.


    전형적인 통기타 포장용 종이박스의 사다리꼴 모양.

    나머지 개봉기 및 소감은 펼쳐보기로 글을 줄입니다.....


    댓글 4

    • 케이치 2011.04.06 00:28

      우쿠렐레군요! 저번 포스팅에서 기타류같은데... 했었는데. ㅎㅎㅎ
      깜직하니 귀엽네요. 너무 깜직해서 탈인듯;
      막연히 기타 베이스4줄과 같은 튜닝이겠거니 했는데... 튜닝조차 다른거였군요.
      기타를 쳤다고는 하나 익숙하지 않을거같.. 담에 한번 들려주세요. ㅎㅎㅎ

      • yoonoca 2011.04.06 20:17 신고

        기타랑 비슷한 부분도 많지만, 미묘하게 다른 부분이 많네.

        어떤이 말로는 기타 3번 혹은 4번에 카포를 끼운거랑 같다는데, 생긴걸 보니 영 아니던데?

        실력이 안되서 들려주는게 가능할까 모르겠다만;;;

    • 먹보91 2011.04.06 17:12 신고

      저도 다시보니 왠지 기타같애...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기타는 아니고 우쿠렐레... ㅎ 저희집에 Ibanez녀석도 얼마전에 중고로 카페에 판다고 올렸다가 임자가 안나타나서 그냥 제가 칠려고 갖고 있습니다.
      근데 악기는 너무 관리가 힘들어요. 매일 칠 시간이 있다면 모를까 ㅠㅠ

      • yoonoca 2011.04.06 20:19 신고

        요즘 세시봉이니 슈퍼스타K니 해서 통기타는 상대적으로 수요가 있는데, 일렉은 여전히 사양산업인가봅니다.

        아이바네즈 사장이 자사의 최대 경쟁사는 동종업계가 아니라 플레이스테이션과 컴퓨터라고 그랬지요? 아무래도 능동적인 악기보다는 수동적인 게임이 접하기도 쉽고 자극적인 까닭이겠지요.

        저도 제 레스폴이 상태가 꽤 안좋습니다...이번 이벤트를 기점으로 일렉을 다시 잡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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