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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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a, Espanol] 그라나다, 알함브라.Camera & Picture 2012. 4. 8. 22:13
론다에서 그라나다로 이동하여 1박 한 후, 그라나다 시내로 들어왔다. 그라나다하면 스페인 땅에서 마지막 이슬람 왕국이라고 불리우던 바로 그 곳이다.아파트의 모습은 보시다시피 옛날 우리나라의 7 ~80년대 연립주택스럽지만..오히려 이런것들이 더 좋아보이는건 오로지 내 취향.그라나다의 한 골목으로 올라갔다.아침일찍 올라왔더니 모든 가게들이 문을 닫고있는 상태. 슬슬 가게들이 열기 시작하고 있었다.역시 돌이많은 나라라 그런지, 모든 길들이 이렇게 돌로 깔려있다. 그리고 그 역사들이 참 오래되었다는 느낌.저렇게 배수로가 하수구에 따로 있지않고, 중간에 홈을파서 물이 자연스럽게 내려가듯이 구성되어있다.물이 고이지도 않고, 매우 좋은 시스템인지도. 무엇보다 오랫동안 저런 모양이 유지된다는게 부럽.우리나라같으면 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