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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or (1) - Ibanez TSMINI overdrive.Funny Widgets 2020. 8. 4. 00:30
나름 국딩 시절 체르니까지 피아노도 쳤고 어설프나마 기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군대시절 부대 개방행사, 그리고 동아리 홈커밍 데이 등에서 보잘것 없는 공연도 몇 차례 했었지만, 그 긴 시간동안 갖고 있었던 장비는 말도 못하게 단순하고 초라했다 - 레스폴 전에는 대부분 합판기타 + 똘똘이 앰프. 여전히 론리 방구석 기타리스트이기는 하지만 기타와 똘똘이 앰프의 기본 게인 및 이펙트 만으로는 연주 공부를 하는데 한계를 느껴, 이펙터를 조금씩 사 모아 보고자 한다. 오래전부터 뭘 또 계속 질러줘야 그 참에 취미생활이 자극받아 이어지는 나쁜 버릇이 있기도 하고. 사실 요즘 같은 방구석 연주자에게 최적화된 멀티 이펙터나 PC에 연결되는 오인페(오디오 인터페이스) 같은 것을 차라리 투자하는 것이 가성비 측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