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마무리.

 2022년 12월 31일 11시 59분 이후로 소멸될 포인트들을 박박모아 2022년 마지막 지름을 끝냄. 바로 재택근무 때 활용할 텔레컨퍼런스용 Jabra 스피커폰. 보통 포인트몰들이 가격이 시가보다 비싼데 이것은 왠일로 시가보다 훨씬 싸서. USB로 충전/유선연결도 되지만 다중의 장비를 블루투스로 동시 연결할 수 있는 기능도 있어서 꽤 유용하게 쓸 것 같다. PC에 물려 음악도 들어봤는데 음질도 딱히 나쁘지 않아서 모노 출력이지만 평소 간단하게 출력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겠고.

 좀 더 써보고 기회가 되면 다시 한 번 사용 소감을 정리 해 보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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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만장한 2022년이 저물었다. 개인적으로 생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생애 전환기' 였던 것일까. 어느 해 보다 유달리 힘든 한 해였던 것 같다. 그걸 어떻게든 극복 해 보겠다고 다양한 분야에 발을 뻗어보기도 했지만 그 와중에 다른 때 보다 무지성으로 금전적인 지출이 많았던 것 같아서 한 편으로는 반성한다 - 물론 반대 급부로 다양한 분야를 손 대 볼수 있었고 거기에 좀 더 확장된 상식들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나름 괜찮았다.

 내년에는 올해와 같은 지출 이후의 감상 위주 포스팅 보다는 - 요즘 말로 '비틱'이라 그러나? - 갖고있는 것 안에서 좀 더 심도있는 상식의 내용을 다루어볼까 싶다. 허리띠를 바짝 쪼아야 할 때기도 해서 더이상 뭔갈 한정없이 벌려놓기에도 한계에 다달았고, 그 동안 소개시켜 드리지 않았던 소장물 중에서도 사용 소감을 나눌 만한 것이 한 둘이 아닌 관계로.

 2022년 정말 고생 많으셨고 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