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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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book (C2D, 2007 Late) 호환배터리 구매함.Macintosh 2011. 8. 30. 19:10
거의 마지막 발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듯. 점점 성능의 내리막길을 걷고있는 맥북을 최후까지 제대로 사용해보겠다는 심산으로 배터리를 신규 구입했다. 어짜피 저따위로 부풀어있는 녀석을 계속 사용하는 것도 위험한 것 같고, 버튼도 제대로 안눌러지는 것 같아서 짜증나서.. 위에서 보면 별로 부풀어 있지 않은 것 같지만...옆에서 보면 상태가 꽤 심각한 지경이다. 저런걸 배터리라고 팔아먹고 앉았다니..정말 나에게 애플제품의 배터리는 악연의 연속이다. 그렇다고 저런 배터리를 20여만원 남짓한 가격으로 구입한다는것은 미친 짓 같고, 이미 맥북의 성능이 내리막길을 걷고있는 상황에서 추가로 돈을 주고 정품을 사고싶지도 않았다. 그래서 여기저기 뒤져 본 결과, 옥션에 호환배터리를 파는데가 있더군. http://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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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맥북 유감.Macintosh 2010. 8. 25. 21:35
맥을 사용한것도 슬슬 7년여 가까이 되어간다. 어느정도 금전적으로 자립도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맥을 구매해 사용했으므로 슬슬 계보를 읇어보면 PowerMac 6200 --> iMac G3-333 --> iBook --> iMac G3-400 --> Powerbook (Pismo) --> PowerMac (Digital Audio) --> Macbook 여기서 최신맥이라고 사용한건 iBook G4-800, 그리고 지금 현역으로 뛰고있는 화이트 Macbook C2D 2.2. 중간중간에 옛날 학창시절 사용못해봤던 맥을 써봐야된다는 다짐성으로 사용한 클래식맥까지 포함하면 나름 급하게 맥의 역사를 밟았다고 할 수 있겠지. 지금의 Macbook을 쓰면서, 과거 맥들과 비교했을때 과연 이녀석이 '제대로 된'놈인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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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배터리 유감 + Vivitar XV-3Camera & Picture 2010. 8. 13. 01:54
1. 맥북 배터리 유감 몇 달 전부터 맥북의 상태가 별로 좋지가 않았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데에는 크게 문제가 없었으나 간혹 트랙패드 버튼이 눌러지지 않거나 마우스 포인터가 산으로 가는 등 난리 블루스라 하드웨어적인 문제가 있나 싶어서 심각하게 교체를 고려했었는데..원인은 다른데 있었다. 바로 맥북 아래에 붙은 배터리가 문제였다. 사진상으로 보면 금속으로 된 하우징과 PC로 된 외형 사이에 약간 들뜬 것을 볼 수 있는데. 그렇다. 바로 흔히 이야기하는 '배불뚝이'현상이다. 배터리의 중심부는 봉긋하게 솟아있고, 주변부는 푹 꺼져있는 상태. 사진상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다. ` 결론은 배불뚝이가 된 배터리가 부피가 증가하면서 위에 있는 상판의 트랙패드를 계속 터치하고 있고 그래서 트랙패드가 오작동이 발생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