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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 역에 도착해서 앞을 바라보니, 여행책자에서 자주보던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앞에는 이 곳의 랜드마크랄 수 있는 유후다케가 있다(멀리있는 산).

일단 료칸까지 가는데 시간이 좀 남아서..유후인 거리를 잠깐만 돌아보고 간을 보기로 함.

[D700 + Sigma 24-70 EX DG MACRO, 유후인 역전]



역 앞으로 나있는 길을 죽-따라가보니 상점도 많고 아기자기한 개성적인 소품들을 파는데도 많다.
문젠 그런 것들이 다 엔고때문에 비싸다는거지..

게다가, 이번 여행하면서 니콘의 노출이 0.3스탑정도 높다는 것을 망각하고 막 찍었다. 결과는 보시다시피...
화이트홀이 뻥.뻥. 건질 사진이 많이 없었다.

[D700 + Sigma 24-70 EX DG MACRO, 유후인 상점거리]




[D700 + Sigma 24-70 EX DG MACRO, 크래프트점과 유후인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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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아니고, 유후인버거는 다음날인가...그 다음날인가 결국은 먹음. 맛있었음..
가이드책 상의 유후인버거는 이곳인 듯. 주변에 '유후인버거'라고 내 놓고 장사하는 집이 제법 많았음.
마치 신당동을 가면 '내가 원조다'하는 것이랑 별반 다를 바가 없는 듯.

[D700 + Sigma EX DG MACRO, 유후인 상점거리]



이것도 분명히 가이드책 같은데 보면 참 많이나오는 풍경인데....이름이 기억나질 않는다.
실제로 보는거랑 사진으로 보는거랑은 좀 다름. 많이많이 썰렁했음;;


 [D700 + Sigma 24-70 EX DG MACRO, B-Speak]



유후인 하면 물론 온천이지만, 이곳을 지나지 않고서는 유후인에 왔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그러더라.
롤케익으로 유명한 B-Speak.

아니나다를까. 남녀노소 이 곳 상점의 가방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길래..욕심내서 들러봤다.
뭐..유후인 역 상점거리를 (좀 멀리)쭉 가면 나오는 곳이기 때문에 찾기는 그리 어렵지 않음.

맞은편에는 아예 대 놓고 이곳의 롤케익을 만드는 공장이 있다. 밖에서 제조공정을 다 볼 수 있도록 오픈되어있는 것도 특이.


[D700 + Sigma 24-70 EX DG MACRO, B-Speak]



내부에는 롤케익뿐만 아니라, 다양한 꺼리들도 좀 파는 것 같음.

작은 사이즈는 이미 동이나서 없었고, 레귤러사이즈가 아직 남아있길래 디립따 샀다.
1,360엔인가...꽤 비싼 가격을 주고 사먹음.



[D700 + Sigma 24-70 EX DG MACRO, 유후인 상점거리]



일본 거리를 걷거나 하다보면, 정형화된 마스코트나 의인화된 물건들이 참 많다.
나름의 역사를 간직하고 산다고 보아야 할지..아무튼 부럽기도 하고 뭐 그렇다.

특유의 아기자기함이 좋음.


[D700 + Sigma 24-70 EX DG MACRO, 유후인 역전]



잠깐의 간보기를 끝내고 셔틀버스를 기다리려고 다시 역으로 돌아옴. 때마침 동네를 순회하고 돌아오는 마차가 있길래..찍음.
좀 기다려서 낡은 토요타 봉고를 타고 온 직원의 에스코트를 받아서 유후인 중심상가와는 좀 떨어져있는 하나요시 료칸으로 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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