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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권 갱신.
    Simple Life 2017. 8. 15. 20:52


    10 년 전 전 직장에서 만들었던 여권이 만료기간이 도래하여 갱신했다. 생각보다 매우 빠른 처리에 놀람.

    시행착오를 막고자, 몇 가지 참조사항을 메모하기로 함.


    1. 여권사진 촬영시에는 최대한 흰색이 비치지 않는 옷을 입고 갈 것. 나름 색이 있는 옷을 입고 간다고 공대오빠 체크 옷을 입고 갔는데, 하필 어깨 라인에 흰색이 많다고 촬영 거부당함. 사장님 설득하여 인근 매장에서 옷을 빌려다 찍음;;;


    2. 좀 멀긴하지만, 화성시청은 생각보다 일처리가 빠르고 주차장도 아직 공짜에 넓고 대기인원수도 적어서 만족스러웠음. 거리상으로 오산시청이 가까워서 동탄 인근에 사는 분들이 오산시청으로 많이들 간다고 들었으나, 최근 화성시청 주변도 길이 잘 닦여 있어서 준비물만 다 준비되고 개인 차량만 가용하면 넉넉하게 왕복 두시간 이내에 일을 다 보고 돌아올 수 있음. 본관 왼쪽의 별관에서 민원업무 보며, 메인카운터가 아니라 여권 발급을 위한 창구가 따로 준비되어 있음. 위치가 잘 유도되어 있으므로 참조.


    3. 준비시에는 여권사진 1매, 옛날여권, 돈 5만원만 들고 가면 됨. 갱신의 개념보다는 재발급으로 통일되었으며, 여권에 넣을 영문 성명과 연락처만 입력하면 나머지 정보는 시청에서 알아서 입력해줌.


    4. 다시 내방하기는 어려워 여권 찾는 것을 등기 수령으로 신청했으나, 이러한 경우 전자칩 여권은 제대로 동작하는지 확인이 어렵다고 함. 여튼 그냥 신청...


    5. 사용했던 여권은 VOID 펀칭 후에 돌려줌. 일본 18회, 독일 1회, 핀란드 1회 잔재가 남았네. 다른 나라의 도장도 찍는 날이 오기를.


    6. 2014년도에 야마가타 카미오야마의 노천 족욕온천서 구여권을 빠트린 이후에, 입출국 때 마다 이거 왜 이러냐고 심사관에게 갈굼아닌 갈굼을 받았었는데, 더 이상 그럴 일도 없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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