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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모형-1] N게이지를 시작하려면
    Train Model 2020. 10. 3. 21:36

    * 서문

    철도모형 관련하여 초보자에게 아주 기초적이지만 필수 내용을 담은 일본 홈페이지가 있어서 자료의 기록차 번역하여 일부 경험에 기반한 내용을 보충 후 블로그에 게시합니다(청색글자). 원본 홈페이지에서는 별도 승인없이 자료를 자유롭게 이용해도 좋다고 기재되어 있어 별도 절차없이 번역 개제합니다만, 저작권 문제 등 있을경우 원작자께 연락드려 승인을 받거나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또한 접근성이 양호한 관계로, 부득이 자료들이 일본제 철도모형의 케이스에 국한됨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영리 목적은 결코 없음을 강조 드립니다.

    (출처: Toyoyasu님의 N게이지 증기기관차 페이지 - Nゲージ蒸気機関車 www5a.biglobe.ne.jp/~toyoyasu/index.htm)

    N 게이지란?

    N 게이지는 레일의 폭 (게이지)가 9mm인 철도 모형입니다. 유럽 차량은 1/160 (궤간 1,435mm), 일본 차량은 대략 1/150 (궤간 1,067mm) 정도의 축척으로 만들어져있고, 탑재된 소형 모터를 통해 선로를 실감나게 달릴 수 있습니다.

    철도모형은 축적에 따른 다양한 규격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비용이 많이 드는 취미입니다. 그나마 N 게이지는 철도모형 중  비교적 소형이며 안정적인 수량으로 저렴한 편이므로 일본에서는 인기가 있는 스케일입니다만, 손바닥만한 플라스틱 증기기관차가 10만원 이상 하는 등 고가의 제품입니다. 또한 구조가 극도로 정밀하므로, 조심해서 취급하지 않으면 매우 부서지기 쉽습니다. 따라서 프라레일처럼 초등학교 저학년을위한 상품이 아니며, 아이가 사 달라고 하는대로 사 줄수 있는 제품도 아닙니다. 따라서 학생들에게는 "갖고 싶지만 살 수없는"상태가 오래 지속되는 취미입니다.

    옛날에는 완성품의 종류도 적었기 때문에, 자작이나 개조 키트를 만드는 것이 활발하게 진행된 때도 있었습니다만, 현재 그러한 노력은 많이 줄어들고 완제품을 사 모으는 취미가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어떻게 달리는가

    일반적인 철도모형은 실물과 같이 기관차에 동력이 들어있고, 그것이 무동력 객차나 화차를 끄는 구조입니다. 별도 기관차가 없는 전철이나 기동차의 경우, 전체 1편성 중 어느 1 량이 동력차이며(M차), 나머지 차량은 무동력입니다(T차).

    전원은 가정용 전원 (100V~220V)을 사용하여 컨트롤러 (파워팩 혹은 파워유닛)이라는 장치를 통해 직류 12V로 출력변환합니다. 전류는 좌우의 금속 레일에 각각 흐르게 되며 금속 바퀴를 통해 기관차로 전달, 내장된 모터를 돌립니다.

    컨트롤러의 방향 스위치를 전환하면, 좌우 레일의 극성이 반대가되어 기관차는 후진합니다. 속도도 컨트롤러의 출력 다이얼로 자유롭게 바꿀 수 있습니다.

    기관차 (동력차)는 레일로부터 철제 바퀴를 통해 전기를 받아 움직이므로, 바퀴와 레일이 더러워지면 움직이지 않습니다. 또한 선로의 먼지나 쓰레기가 차량 내부로 휘말려 들어가 제대로 움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철도 모형을 사 준다면 유지 보수를 스스로 할 수 있는지 여부를 고려하면 좋을 것입니다.

    어떤 메이커가 있는지

    N 게이지 선로의 폭은 국제 규격인 9mm로 동일하므로, 어떤 메이커의 선로를 사용하든 타사 메이커의 차량을 달리게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차량의 연결기(커플러)는 타사 제품 간 호환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레일끼리 연결하는 조인트와, 컨트롤러와 레일을 연결하는 피더 등은 제조사에 따라 결합 단자의 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레일과 컨트롤러는 동일 메이커로 정렬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조업체는 차량 · 레일 · 파워 팩을 종합적으로 생산하는 곳과 차량만 생산하는 곳이 있습니다. 흔히 알려진 일본의 유명 메이커 / 브랜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KATO (카토/관수금속) :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N 게이지 철도모형의 종합 메이커입니다. 일본 형 증기 기관차 제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카토 USA를 통해 미국형 증기기관차 제품도 다수 생산합니다. 선로 시스템은 "유니트랙"이라는 제품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상(道床, 침목 아래 자갈)의 폭이 넓고 복선 간격이 좁기 때문에 실감나는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TOMIX (토믹스) : 주식회사 토미 테크의 철도모형 브랜드로서 KATO와 대등한 시장을 점하고 있는 철도모형 제조 메이커입니다. 선로 시스템은 "파인트랙"이라는 제품군이며, 선로의 종류가 풍부하고 연결 자유도가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증기 기관차의 종류도 강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마이크로 에이스 : 원래 프라모델 메이커인 "아리이" 였습니다 - 현재는 마이크로 에이스 브랜드만 존재. 다른 메이커가 발매하지 않은 독특한 사양의 차량도 적극적으로 출시 해 왔습니다만, 선로와 파워 팩 제품군이 없으므로 타사 제품에 의존해야합니다. 최근에 신제품은 드물지만 다양한 증기 기관차 제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린맥스 : 사철의 전철 및 기동차 위주의 차량을 출시하고 있으며, 반조립 철도모형 킷 제품 뿐만 아니라 레이아웃에 필요한 각종 건물 및 부자재들을 취급하는 메이커입니다. 역시 선로 및 파워팩 제품군은 없으므로 카토/토믹스 등의 레일제품에 의존합니다.

    선로 시스템은 토믹스와 KATO 중 한 메이커의 것으로 맞춘 후, 차량은 각자 좋아하는 메이커의 물건을 구입하는 방법이 일반적입니다. 양대 업체 인 KATO와 토밋 선로 시스템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소개하겠습니다.

    (* 위에 언급한 메이커들도 본 블로그에서 별도 포스팅으로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레이아웃이란?

    철도선로를 깔고, 산과 강 등의 지형을 만들고, 정경을 꾸며 열차를 운전 할 수 있도록 한 것을 "레이아웃"이라고 합니다. 밀리터리 모델 등의 용어로써 풀이하면 "디오라마"에 해당합니다. 철도 모형 레이아웃은 차량을 좀 더 즐겁고 실감나게 운전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선로 배치를 우선 먼저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경과 건물은 만들지 않을 수도 있지만, 차량이 운전할 수있는 선로는 반드시 필요합니다.바닥에 간이로 설치하는 것은 바닥 레이아웃(*다다미 레이아웃 혹은 좌식(오자시키) 레이아웃)이라고합니다. 최근에는 레이아웃을 디오라마라고 칭하는 분들도 있으므로 용어로 엄격하게 구분하지 않습니다.

    N 게이지는 메이커에서 건물이나 정경 부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화방 등에서 동일/유사 스케일로 건축물 모델링을 위한 부자재 등도 많이 발매되고 있기 때문에 레이아웃을 만드는 데 적합한 사이즈입니다. 또한 자신의 상상력을 살려 건물과 액세서리를 하나 하나 직접 만들어가는 재미도 있습니다.

    원하는 것을 손에 넣기가 쉽지 않습니다.

    카탈로그를 구입 해 보면 다양한 차량이 게재되어 있습니다만(*철도모형의 카탈로그는 매년, 책자 형식으로 유상판매합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월간 배포하는 신제품 소식 등의 전단지는 예외), 실제로 그 안에서 구매할 수 있는 것은 극히 일부입니다. 인기 상품은 발매와 동시에 매진되어 버리기도 합니다. 메이커에서 생산된 수량이 적은 경우, 예약해도 샵에 입고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음 생산까지 최장 10 년이 걸리는 일도 드물지 않기 때문에, 원하는 것을 구매하지 못하면 다른 차량으로 만족하거나 참을성있게 찾아다녀야 할 것입니다. (* Long seller 제품이라고 하더라도 지속적으로 생산하지 않고 일정 수량만 년 1회 생산하고 단종 시키는 경우가 매우 많음. 이런 경우 온/오프라인 중고상을 찾아 돌아다니는 수 밖에 없음...)

    사람이 많이 모이는 대도시에 위치한, 할인율이 높은 가게에서는 장기 재고를 찾아보기는 거의 절망적이지만, 할인없는 가게까지 범위를 넓히면 의외로 재고가 발견되기도합니다. 곳곳의 상점을 보물처럼 돌아 보는 것도 재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해당되지 않는 내용임...). 그러나 철도 모형이라는 것은 갖고 싶어도 구할 수없는 것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은 항상 명심해야 합니다.

    댓글 2

    • ㅇㅅㅇ 2021.02.04 16:38

      카토 건물 진짜 구하기 힘드네요
      토믹스나 토미텍은 카토의 것보다 퀄리티가 떨어지고 ㅠㅠ

      • yoonoca 2021.02.04 18:07 신고

        맞습니다. 카토 근본이 금형회사라, 플라스틱 느낌이 가득한데도 정밀함은 토믹스 것이 따라가질 못하지요.

        국내서 구하지 못하는 것을 손대려면 결국 직구밖에는 방법이 없는데, 최근 COVID-19 때문에 물동량도 많이 줄어버린데다가 원거리 통신판매 특성상 사고 싶은 재고가 적시에 딱 안들어온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결국 1일 1회 쇼핑몰 투어를 돌다가 원하는게 입고되거나 사전예약으로 걸려 있으면 낚아채는 수 밖에는 방법이 없는데...그 고리에 빠져들면 과소비의 늪에 빠지니 절대 조심하셔야 합니다 ㅠㅠ

        조금 손재주가 있으시면 그린맥스제 조립/반제품 건물 같은것들도 예상외로 토미텍 건물의 대안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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