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모형] 그린맥스 103계 커스터마이즈용 키트 발매정보.

 지난 번 토믹스에서 선두차량에 관통문이 있는 JR103계 1200번대 차량 출시정보 관련 포스팅을 한 적 있다. 

[철도모형] 발매정보 - 토믹스 JR103-1200 계 통근전차.

 

 이야기 하면서 차량의 외형 상당부분이 과거 서울 수도권전철 1000호 차량과 흡사한 점에 대해 이야기 했었는데, 때마침 올 7월부터 그린맥스에서 103계 제품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부품과 키트가 출시 될 모양.

 먼저 선두차량의 형태 및 하부구조, 지붕 공조 등의 부품을 유용할 수 있는 개조파츠 (95-3 車両パーツ 103系用改造パーツ) 가 올해 7월 발매 예정. 사진의 왼쪽 아래 보시면 첫 번째가 통상의 저운전대 103계 형태, 두 번째가 이다선 119계에서 보던 선두 형태인데 일부 103계/105계에서 발견되고, 바로 세 번째 것이 관통문을 갖는 1000형/1200형 선두 형태이다 - 네 번째는 모르겠다;;;

 바디의 경우, 8월 이후 착색바디이기는 하지만 리스트와 같이 출시 될 예정. 위의 부품 + 대차 + 동력유닛 + 팬타 부품을 원기옥 하면 1개 풀편성 까지는 비용 문제로 한계에 부딛힐 수 있으나 최소 4량 ~ 6량 편성까지는 만드는 것이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바디 미도장키트가 나와주면 더할나위 없겠다만...

바디 외에 필요한 기타 별매 부품들. 대차, 동력유닛, 팬터 등이 있음. 위의 95-3 제품도 포함.

 다만 세세한 부속의 원기옥을 실시하기에 직구만으로 100% 만족할 만한 부품 수급이 불가능하므로 가장 좋은 것은 원정을 다녀오는 것일텐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 답답하다. 그리고 제일 자신없는 도색은 어떻게 할 것인가가 숙제로 남는다. 이래서 항상 자재 조달을 60-70% 정도 진행 해 놓고 중간에 pending되는 사태가 종종 발생하는데 - 일전 소유즈 로켓 발사대 세트도 그런 것 중 하나... - 현실적으로 가능한 접근인지 백번 고민 해 보고 결정해야겠다. 사실 best bucket list는 '특대'가 견인하는 무궁화호를 N게이지로 재현하는 것, 두 번째가 부산 지하철 1호선 차량 재현인데 조금 뜬구름 잡는 감이 없지 않고, 유청년 시절 서울경기지역에 살지 않았던 고로 경험이 그리 많지는 않았던 서울 1호선 차량일지언정 개조 base가 될 만한 자재들이 출시될 때 미리 손을 쓰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머리속이 복잡해진다.

 출시정보는 그린맥스 홈페이지를 참조. 부품의 경우 확인 안되는 경우도 있으니 감안하시기 바람.

生産予定表｜Nゲージ鉄道模型のグリーンマック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