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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출장


사실 지난주에 일본 출장다녀왔습니다..이번에는 별도의 일행없이 혼자 다녀왔지요...


김해 --> 오사카 --> 효고 --> 오사카 --> 도쿄 --> 하네다 --> 김포 --> 김해도착.


혼자 다녀오면서 느낀 점.


1. 일본내부에서는 언론 통제를 잘 하는지, 의외로 침착한 표정.

   위기감을 느끼면서도...지진이라는 것이 일상이다보니..의연하게 대처하는 듯.

   제한송전이 한창인 도쿄도 생각보다는 조용함.


2. 한국사람 일본에서 한국말 쓰는거 조심해야 할 듯.

   주변에 의외로 한국말 알아듣는 일본인들이 많음.

   한류때문인건지...이제 한국의 '국격'도 좀 오른 탓인지 모를 일이지만....

   여튼 말은못해도 한글을 알아듣는 사람들이 있음!!!


3. 머리 허옇고 다 꼬부라진 영감님이...

   핑크색 PSP를 들고...격투기 게임을 하고 있었음..

   우리 미래도 아마 저렇겠지....




2. 렌즈개조


그리고... D700이의 시그마렌즈를 개조해주었음.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시그마 표준줌 중의 어찌보면 엄청난 구형모델,

Sigma 24-70mm EX DG Macro는 후드가 별로 안좋다.


후드가 너무 짧아 가뜩이나 취약한 플레어를 효과적으로 막아주질 못하고...

24mm 광각구간에서 코가 많이 튀어나와서 보기 싫어진다.


그래서 여기저기 개조기를 뒤져보다가...개조를 해 줘야지 맘을먹고 작업을 했음.


개조기는 아래 블로그를 참조했음.


http://misumi.blog.me/110033111970


블로그 보고 하면서  몇 가지 난관에 부딛쳤었는데..

나름 수공예에 일가견이 있는 부친께서 작업을 도와주심.


1. 회사 업체 꼬셔서 후드 마운트 링을 PVC 판으로 제작해서 받음.


2. 후드는 혹시나 준디지털의 80-200 호환후드를 사용했는데...(NHT-2)

   24 ~ 35mm 구간까지 비네팅이 엄청 심하게 발생함.

   크롭바디였다면 아마 괜찮았을지도 몰랐겠지만..D700은 풀프레임이다보니, 생각보단 비네팅에 취약하네.

   결국 꽂은 상태로 24mm 광각구간에서 비네팅이 나오지 않을만큼 앞을 깎아냄...


결과는 아래와 같이..


[iPhone촬영]


[Sony S30. 이거 참 아직도 잘 돌아간다...]


회색 PVC관에 카페인트를 칠해서...마치 멀리서 보면 L렌즈같은 느낌이 들게끔...실제로 보면 시그마 24-70이란 느낌은 전혀 들지 않음.

(저 카페인트는 뉴프라이드 색상인 O8임...ㅋㅋ)

암튼 광각에서는 조금 플레어의 보호는 어렵습니다만...코나옴을 가려주고..기타 구간에서는 후드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게 되었다!!!

상세한 개조기는 다음 포스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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