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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00] 범블비 카마로.Camera & Picture 2011. 7. 31. 09:24
[D700 + AF NIKKOR 28/2.8, 용산역]
사실 모터쇼 몇 번 갔었으면 자주 보았을 수 있는 범블비 카마로이지만...왠지모르게 미국차이면서도 친숙한 느낌이네.
아무튼, Nikkor 28/2.8은 정말 잘 산것같다. 조금 화각이 넓은감은 없지 않으나, 스냅사진 찍기로는 무게나 대응화각이나, 딱 내스타일이다. 28로 찍어보니 사람들이 왜 35mm를 찾는지 알것같기도 하고..
덧)
용산이라고 해서 물건이 perfect하게 다 있는건 아닌가보다. 어제 실적, 2/5.'Camera & Pictu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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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블비를 영화보고나서밖에나오는데 쉭하고지나가니까 설마..? 이런생각이들더군요. 한적한도로위를 휭하고지나가니깐 시선집중되더라구요.ㅎ
전형적인 미쿡차의 특징이 아닌가 싶습니다. 왠쥐 그 고유의 등빨(?) 로 시선을 사로잡는거 말이죠.
한 때는 맥가이버가 타던 크라이슬러 랭글러나 시보레 픽업 같은게 정말 맘에 들었었는데, 기름먹는 하마란 이야길 듣고서는...요샌 독일 소형차 혹은 일본 경차들이 꽤 끌리더군요.
지금타는 후라이드만 아니었으면 아마 닛산 큐브나 골프를 생각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왠지 고전영화에나 나올법한 클래식차를 매우좋아합니다. 둥글둥글하게 생긴게 가벼워보이는...그만큼 위험하겟죠 ㅋㅋ 에어백이발달되기전이라 사고나면 ㄷ ㄷ ㄷ
성능이 성능인지라, 아마 속력도 크게 나지 않아서 스스로 안전하게 다닐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점점 차라는 것이 이동수단이라기보다는 마치 나이키나 리복 운동화같은 느낌이 되고 있네요. 루팡 3세에 나오는 친쿼첸토같은 털털거리는 차량...같은건 21세기에서는 그저 만화속 이야기일뿐인것만 같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로버 미니나, 폭스바겐 비틀같은 분위기를 좋아해요. 만일 피아트 팬더가 지금도 그 각진 모습으로 나온다면, 전 주저없이 그걸 사려고 발버둥칠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