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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700] 부산은 너무너무너무 잘 잉네.
    Camera & Picture 2011. 8. 8. 00:56


    [D700 + Nikkor 28/2.8, 집]


    저 도시락통을 본 것이 정말 어릴적이었다. 지금도 거의 30여년이 된 것 같은데 (나보다 더 나이를 먹었을 수도 있다..) 아직도 쌩쌩하다. 그림도 약간 디즈니삘 한 것이, 정말 잘 그린 듯.

    언제부터 '내구도'라는 것이 고리타분해진건지, 도데체 알 길이 없다.

    요즘 나오는 제품들은 '한계수명'이란걸 계산해서, 일정기간 사용하고나면 새로 살 수 있게끔 고장, 내지는 파손(?) 이 일어나게끔 치밀하게 만든다고 한다.

    전혀 Environmental friendly하지 않다. 그러면서 무슨 그린이니 에코니...

    [D700 + Nikkor 28/2.8, 집마당]


    휴가는 아니고, 일이있어 집에 내려갔다 왔다. 한 달 남짓 넘어는 거의 일주일에 한 번은 당연히 주말에 집에 내려가는 것이었는데, 이제 이 풍경이 한 달에 한 번 보기가 어려워진거다.

    이제 연말이 다가오고 내년이 오면, 아마 이 풍경은 더 보기 어려워질지도 모르고..또 세월이 지나면 아예 잊혀질지도 모르겠다.

    시간은 계속 흐른다.

    [D700 + Nikkor 28/2.8, 부산역 후문]


    부산역 후문에서 보니, 영도와 감만동 부두까지 멀리 보이네. 안타깝게도 이날 가져온 렌즈가 28이라 멀리서밖에 찍을 수 없었다.

    또 다시 고향을 등지고 올라왔다. 추석때나 되면 다시 이 광경을 볼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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