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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으로 고고씽 - 3rd Diary
    Camera & Picture 2011. 9. 10. 18:21

    토요일이다. 쑥쑥하게 호텔에만 있는것도 좀 그래서.. 좀 쉬다가 오후부터 움직이기로 한다.

    [D700 + Nikkor AF 28/2.8, 고텐바역]


    오늘 후지오야마 근처, 후지 스피드웨이 (그란투리스모 해 본 사람들은 알만한 트랙..)에서 일본 Super GT를 한다고 하는데..생각보다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움직이기 편할거라 생각했는데 개뿔;;

    도쿄에서 2시간 이상이 걸리는 거리를 오는 일본사람들의 근성이란;;

    [D700 + Nikkor AF 28/2.8, 호텔 고텐바칸21]


    지금 묵고있는 호텔도 한 번 찍어주는 센스.

    다른 호텔들보다 좁지는 않는데, 지금까지 묵어본 일본 호텔 중 제일 많이 낡았다. 오래된 냄새도 많이 나는 편이고.

    회사 사람에게 물어보니 20 ~ 25년 됐다고 그런다. 허허허허.

    그래도 역에서 가깝고 접근성이 좋은 편임.

    [D700 + Nikkor AF 28/2.8, 고텐바역 뒤]


    날이 찢어질 것 같이 맑았다. 물론 구름도 많았지만...

    오늘의 행선지는 일본에서 쇼핑몰 규모로는 제일 크다는 고텐바 프리미엄 아울렛.
    이렇게 고텐바역 뒤 하코네 오토메 방면으로 나오면 간이 버스터미널이 있는데 (오다큐 급행) 20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가 온다.

    버스정류장에 앉은 사람들이 다른 방향으로 가는줄 알았는데, 개뿔. 전부 고텐바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가네 ㅡㅡ;; 
    버스 맨 구석자리를 잡아 앉고 출발함. 한국사람 한 명도 없음;; 추석연휴라 그런가.

    참고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20시까지. 때에따라 종료시간이 19시로 짧아지는 경우도 있는 듯.

    [D700 + Nikkor AF 28/2.8, 고텐바 버스정류장 근처, 사진 갤러리??]


    내가 좋아하는 카메라가 양껏 있네~그러면서도 너무 일본답다. 우리나라같음 벌써 철거하고도 남을 건물인데.

    [D700 + Nikkor AF 28/2.8, 고텐바 프리미엄 아울렛 입구]


    버스를 15분 정도 탔나..고텐바 프리미엄 아울렛에 도착함. 사람들 말로는 미국식 스토어 거리와 비슷하다는데 잘 모르것다.

    미쿡에 가 본적이 있어야지;;;

    그냥 사전 소감을 먼저 말해보면, 여자들이 오면 아마 눈이 뒤집어져서 환장할지도....

    [D700 + Nikkor AF 28/2.8, 서관 --> 동관 넘어가는 다리]


    지나가는 다리 사이에 저렇게 수풀이 우거짐.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많던데..그래도 보기 나쁘지는 않았음

    [D700 + Nikkor AF 28/2.8, 고텐바 프리미엄 아울렛 동관 입구 + 후지산]


    뒤에 멀찍이 보이는 것이 후지산. 운이 없게도 오늘은 후지산이 구름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았다.

    다음주말에 저길 올라가기로 약속을 해 놨는데, 지금의 완전 저질체력으로 올라갈 수 있을지 벌써부터 걱정된다;;;

    아래 옆으로는 서관 - 동관을 넘나드는 다리임.

    [D700 + Nikkor AF 28/2.8, 레고샵]


    애들은 어딜가나 장난감이면 눈이 뒤집어지는 모양. 레고 선전을 하는 화면을 주저앉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질 않나..

    [D700 + Nikkor AF 28/2.8, 프리미엄 아울렛 거리]


    크레페 하나를 서관에서 사서 먹고 (크레이지 크레페) 슬슬 돌아다님. 

    생각보다 '완-짱 (강아지)'를 데리고 다니는 사람들이 꽤 많음. 우리나라같음 아마 저것들이 저렇게 이런 거리를 활보하고 다니게 하는걸 좋게 봐 주는 사람들이 없겠지.

    그리고 어느 나라를 가도 남자들은 아울렛 매장 바깥에 주저앉아 있거나, 멀찍이 떨어져 담배를 피고있는 경우가 대부분인 반면, 여자들은 눈에 불을켜고 다닌다 ㅋㅋㅋㅋㅋ

    저렇게 조금 뭔가 존재감이 있어 보이는 건물들은 네임 밸류가 있는 명품샵인경우가 대부분임.

    [D700 + Nikkor AF 28/2.8, 반다이 샵]


    레고매장과 함께 반다이 매장이 있어서 들러봄. 아이템 종류는 많지 않지만 우리나라에 있는 건담샵보다 아이템은 더 다양한 것 같다.

    케로로가 반다이 라이센스라 있을 줄 알았는데, 여긴 없었다..ㅠ.ㅠ 중전마마 선물 하나 사줄랬는뎅..

    [D700 + Nikkor AF 28/2.8, 안빵만 (호빵맨)]


    용감한 우리들의 친구 우리우리 호빵맨. 세균맨 혼내주는 우리 호빵맨.

    실제로 저 만화는 머리를 뜯어 상대방에게 먹이는, 상당히 엽기적이고 호러성이 다분한 그런 만화이다.

    [D700 + Nikkor AF 28/2.8, 아울렛 관리차량]


    내 취향으로는 저런 조그만 차들이 참 좋은데, 우리 중전마마는 싫어하니 뭐 어쩔 수 없지.

    [D700 + Nikkor AF 28/2.8, 고텐바 프리미엄 아울렛 동관, 후지산이 보이는 쪽]


    역시 어디서 기달려도 후지산은 보이지 않는다.

    선물에 감각이 없는 내가, 돌아다니면서 선물을 찾아봤지만 전부 비싸고.. (버버리 백이 하나 68,000엔;;;;) 

    여기저기 돌다가 5만원 상당의 백팩하나, 다음주 후지산 (갈지 모르겠지만) 등반을 대비한 모자 하나, 그리고 반다이 매장에서 건담관련 스티커 두 장과...레고매장에서 아래의 두 개를 사고 터벅터벅 힘든 하루를 마감했다;;

    내가 여자였다면 아마 하루종일 돌고도 모자랐을 것 같음. 

    [D700 + Nikkor AF 28/2.8, 다스베이더와 스톰트루퍼]


    우리나라 매장 어딜 가도 저걸 단품으로 파는데가 보이질 않고, 저렇게 딱 두개를 단품으로 사고 싶었는데 열쇠고리가 아닌건 블라스터팩으로 세 개씩 묶어 파는데 전부 조합이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때마침 열쇠고리로 저렇게 있어서 구입함.

    스타워즈에서는 전부 '나쁜놈'으로 등장하는 녀석들이지만.. 나름 상징적인 캐릭터 아닌가. 아하하하하.....;;;


    내일은 외국인 일행들과 하코네에 갈 예정임. 또 말 안되는 영어를 해야하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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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4

    • gononi 2011.09.10 23:52

      뭔가 기대를 많이 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살게 없었나?
      그쪽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모르겠지만 슬슬 영역을 넓혀 보는것도 좋은거 같아~

      • yoonoca 2011.09.11 16:29 신고

        살 것이 없었다기 보다는;;;

        가격에 놀라고, 전자기기 외에 식견이 없는 내가 이런곳에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것을 살 수 있을거란 생각이 별로 들지가 않네;;;

        원캉 시골이라, 이 곳에선 어딜 돌아다니는 것이 쉽지 않더구나. 렌트를 하는 것이 차라리 싸게 먹힐지도 모르겠네.

    • Creator 2011.09.11 21:42

      레고랜드...! 국내에도 하나개발한다고 뉴스에서나왓던것같습니다. 일단관광하기는 일본이좋은것같습니다.
      유노코님도 즐거운추석되시길바랍니다. ㅎ

      • yoonoca 2011.09.11 21:47 신고

        그러게요. 막상 관광을 부흥한다고 이래저래 돈은 쏟아붇는 것 같은데, 막상 효과적이지는 못한게 한국의 관광인 것 같아요.

        좀 뭐랄까..전통적인걸 터부시하는 분위기에, 다국적의 사람을 딱히 배려하는 것 같지도 않다고나 할까요.

        몇몇 불친절한 가게 빼고는 대부분 외국인에게 (겉으로는) 친절하니 짧은 회화 몇 개만 들고와도 편하게 관광할 수 있는데가 바로 일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나저나 추석을 본의아니게 일본에서 보내게 됐네요. Creator님도 추석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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