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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슈퍼 두번째 롤..
    Camera & Picture 2010. 6. 20. 23:56
    미슈퍼에 두 번째 롤을 끼웠다. 토요일 집에서 어슬렁거리면서 꽃사진을 열심히 찍었고, 일요일은 센텀시티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었다.
    아직 이렇다 할 멋진 슈팅은 되지 않지만...생각외로 색깔을 잘 뽑아주는 미슈퍼가 대견하군.
    엉망의 실력을 장비가 커버해준다.


    <도도하신 둘리님. PENTAX MESuper + M50.4 + 자동자동 200, 홈플러스 센텀시티점 현상 + CanoScan N656U>
    역시나 스캐너의 해상도가 낮아서 도트가 심하고, 인화물을 바로 찍으니 색깔이 사진과는 다소 다르다.
    그나저나 저 몸의 털은 언제 날거냐. 널 TV 동물농장에 제보하고 싶다. 독특한 녀석.

    그리고 K200D와의 색감비교. 사실 색감을 비교한다는게 말이 안되는게, 현상 + 인화 + 스캐닝을 거치기 때문에 사진에서 보여주는 색감과는 확연히 틀릴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

    앞에서도 말했듯 VueScan이 색감을 제대로 잡아내지 못해 VueScan에서 한 번, 포샵에서 한 번 조정해서 포스팅하는거임.
    최대한 사진에 박힌 색감과 유사하게끔 잡으려고는 하는데...쉽진 않다.


    <수국 맞나? PENTAX MESuper + M50.4 + 자동자동 200, 홈플러스 센텀시티점 현상 + CanoScan N656U>


    <수국. 같은거. PENTAX K200D + Sigma 18-50 f2.8, 무보정>

    스캐닝 품질이 거칠고 자동자동 200이의 입자감이 디지털로 뿌려주는 것 보다는 좀 높은 듯한 느낌이. 잘 모르지만 자동자동 200의 색감이 다소 짙은 녹끼가 돈다고 하더니, 그래서 그런건지 M50.4의 색감이 차가워서 그런지, 색깔이 좀 눌러 앉은 듯 하지만 어쨌든 뭔가 모르게 다르다.
    촛점 안맞는거 봐라....허허..

    사진 공부할려고 그 유명한 바바라 런던의 '사진학 강의'를 구입했다. 그냥 대 놓고 정독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 책 같고, 잘 모르겠는 부분이 생기면 찾아다 보는 것이 가장 적당할 것만 같은 그런 책이다. 번역이 개뜩같다고 하지만 뭐 알아야 그런지 아닌지 알지...

    열심히 공부해서 제대로 된 사진을 찍어야지. 암만.



    9판 부터는 디지털에 대한 내용도 들어있어서 요즘 시대를 반영한다. 뭐..뒷 Chapter에 있는 작품사진 정도의 사진 수율을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뭔갈 찍어야 할 때, 그 감정을 그대로 전사할 수 있는 실력 정도는 갖고 있어야 하지 않겠나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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