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미슈퍼 첫롤..스캐너 좌절.
    Camera & Picture 2010. 6. 9. 23:53
    미슈퍼에 물려 찍은 필름 중 4개를 사진을 찾았다. 두 개 사진은 개인 사진이라 공개하긴 그렇고..
    결과적으로는 사진은 그럭저럭 나왔으나 스캐너가 좌절이군!!

    2001년도에 구입한 600DPi짜리 Canoscan N656U임.
    아직 잘 돌아가는 것은 칭찬할만 하다만, 요즘 시대에 사용하기는 서류스캔용 외에 할 것이 없어지는 것 같아 슬프다.



    <부산본가 마당, PENTAX ME super + M50.4, Kodak Gold 100 + Canoscan N656U>
    제대로 찍혔는지는 잘 모르겠고, 생각보다 색이 차갑게 나와서 필름 특성인지, M50.4의 특성인지 감이 안잡힌다.


    <해운대(달맞이고개방향), PENTAX ME super + M50.4, Kodak Gold 100 + Canoscan N656U>
    이캐백이 대비 조금 색감이 뿌연 느낌도 들고..노출 설정이 잘못된건지.

    캐논 전용 스캔 프로그램이 아니고...세월때문인지 전용 프로그램을 맥북이에 깔 수 없어서 VueScan을 이용 스캔해 보았더니

    1. 일단 스캔 품질이 구리고

    2. 전체적으로 어둡게 스캔이 된다.

    실제 사진은 저 스캔 사진보다 훨씬 뚜렷하고, 밝음;;;; 그나마 포토샵에서 레벨 조정한건데 화질이 좋지 않아서 과하게 먹여주거나 샤픈을 주니 여지없이 도트가 튀어나오는군...

    밝기 외에는 일단 사진 색감을 보여주고자 별도의 추가 보정을 하지는 않았다.

    진짜 필름스캐너를 하나 사야하나;;;;; 이놈의 것은 중고도 찾아보기가 힘든데!!

    그나저나 아래는 해운대에서 한 모래축제 일부. 이캐백이 촬영함...괜히 놀라지 마시기를;;;


    <PENTAX K200D + Sigma 18-50mm f/2.8, 모래축제 애드벌룬>


    <PENTAX K200D + Sigma 18-50mm f/2.8, 모래축제..>
    애들을 평소에 저렇게 흙구디에 놓고 키워야 하는데 말이지..어찌보면 불쌍한 청춘들.


    <PENTAX K200D + Sigma 18-50mm f/2.8, 바티칸 대성당이라고 만든건가? 모르것음...>


    <PENTAX K200D + Sigma 18-50mm f/2.8, 성. 그래요. 성입니다..네.>


    <PENTAX K200D + Sigma 18-50mm f/2.8, 동백섬 방향 해운대 해수욕장>
    날이 갑자기 더워져서 물가로 슬슬 들어가는 사람도 보이고...신났다.
    거의 해가 바닥에 붙기 전에 찍어서 그런지 좀 어두운 면이 없잖타. 요새 촬영 모토는 '조이고'찍자여서...
    셔속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조여서 찍었더니 거무죽죽함...


    <PENTAX K200D + Sigma 18-50mm f/2.8, 해운대 백사장>
    너는 타의에 의해 벼랑끝에 몰려있구나. 내 처지와 똑같구먼...허허..

    확실히 디지털이 쉬운 양산속도와 수고를 덜어주긴 한다. 뭐 나름의 메리트라면 메리트.
    모니터로 줄창 봐야한다는게 좀 그렇지만;;;

    추가) Windows Machine으로 보니, K200D로 찍은 사진이 죄다 언더끼가 많네;;; 너무 조였나...
    아직까지 Mac/Window 에서 뿌려주는 색상의 밝기라던가 차이가 존재하는것 같다.
    게다가 Browser 마다 뿌려주는 사진 색상도 또 다르네.
    예를 들면 Explorer 에서는 조금 더 어둡고 칙칙하게 보인다면, FireFox는 어둡기는 하지만 칙칙한 기운은 조금 덜 한듯.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