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미슈퍼에 물려 찍은 필름 중 4개를 사진을 찾았다. 두 개 사진은 개인 사진이라 공개하긴 그렇고..
결과적으로는 사진은 그럭저럭 나왔으나 스캐너가 좌절이군!!

2001년도에 구입한 600DPi짜리 Canoscan N656U임.
아직 잘 돌아가는 것은 칭찬할만 하다만, 요즘 시대에 사용하기는 서류스캔용 외에 할 것이 없어지는 것 같아 슬프다.



<부산본가 마당, PENTAX ME super + M50.4, Kodak Gold 100 + Canoscan N656U>
제대로 찍혔는지는 잘 모르겠고, 생각보다 색이 차갑게 나와서 필름 특성인지, M50.4의 특성인지 감이 안잡힌다.


<해운대(달맞이고개방향), PENTAX ME super + M50.4, Kodak Gold 100 + Canoscan N656U>
이캐백이 대비 조금 색감이 뿌연 느낌도 들고..노출 설정이 잘못된건지.

캐논 전용 스캔 프로그램이 아니고...세월때문인지 전용 프로그램을 맥북이에 깔 수 없어서 VueScan을 이용 스캔해 보았더니

1. 일단 스캔 품질이 구리고

2. 전체적으로 어둡게 스캔이 된다.

실제 사진은 저 스캔 사진보다 훨씬 뚜렷하고, 밝음;;;; 그나마 포토샵에서 레벨 조정한건데 화질이 좋지 않아서 과하게 먹여주거나 샤픈을 주니 여지없이 도트가 튀어나오는군...

밝기 외에는 일단 사진 색감을 보여주고자 별도의 추가 보정을 하지는 않았다.

진짜 필름스캐너를 하나 사야하나;;;;; 이놈의 것은 중고도 찾아보기가 힘든데!!

그나저나 아래는 해운대에서 한 모래축제 일부. 이캐백이 촬영함...괜히 놀라지 마시기를;;;


<PENTAX K200D + Sigma 18-50mm f/2.8, 모래축제 애드벌룬>


<PENTAX K200D + Sigma 18-50mm f/2.8, 모래축제..>
애들을 평소에 저렇게 흙구디에 놓고 키워야 하는데 말이지..어찌보면 불쌍한 청춘들.


<PENTAX K200D + Sigma 18-50mm f/2.8, 바티칸 대성당이라고 만든건가? 모르것음...>


<PENTAX K200D + Sigma 18-50mm f/2.8, 성. 그래요. 성입니다..네.>


<PENTAX K200D + Sigma 18-50mm f/2.8, 동백섬 방향 해운대 해수욕장>
날이 갑자기 더워져서 물가로 슬슬 들어가는 사람도 보이고...신났다.
거의 해가 바닥에 붙기 전에 찍어서 그런지 좀 어두운 면이 없잖타. 요새 촬영 모토는 '조이고'찍자여서...
셔속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조여서 찍었더니 거무죽죽함...


<PENTAX K200D + Sigma 18-50mm f/2.8, 해운대 백사장>
너는 타의에 의해 벼랑끝에 몰려있구나. 내 처지와 똑같구먼...허허..

확실히 디지털이 쉬운 양산속도와 수고를 덜어주긴 한다. 뭐 나름의 메리트라면 메리트.
모니터로 줄창 봐야한다는게 좀 그렇지만;;;

추가) Windows Machine으로 보니, K200D로 찍은 사진이 죄다 언더끼가 많네;;; 너무 조였나...
아직까지 Mac/Window 에서 뿌려주는 색상의 밝기라던가 차이가 존재하는것 같다.
게다가 Browser 마다 뿌려주는 사진 색상도 또 다르네.
예를 들면 Explorer 에서는 조금 더 어둡고 칙칙하게 보인다면, FireFox는 어둡기는 하지만 칙칙한 기운은 조금 덜 한듯.
댓글
  • 프로필사진 케이치 우선 브라우져나 모니터 색상관련해서는 CMS(color management system)을 검색해서 셋팅을 해보시길...사실 이게 제일 우선시 되야되는 문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제대로 하려면 돈이 많이든다능;; 놔..)
    그리고 스캐너는.. 인화하신걸 스캔하셨다는 이야기지요? 찾아보니 쓰고 계신 모델은 필름 스캔이 되는 모델이 아닌거 같은데... 그렇다면
    이게 문제가 많습니다. 보통 스캔본을 업하는 경우는 필름에서 이미지를 스캔하는 경우와 인화에서 그걸 스캔하는 경우가 있는데.. 후자의 경우는
    인화지 표면의 반사로인해서도 영향을 받지요... 대부분 현상소에서는 현상하고 그걸 스캔받아서 인화(출력)하기 때문에.. 과정으로 보면.
    현상->스캔->인화->스캔 을 하신거라 이미 그 현상소 스캐너의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밖에는... 그래서 웹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현상소에
    그냥 스캔만 해달라고 하거나 아니면 현상만 해와서 자가 스캔을 하는 경우가 많지요. (후자의 경우는 이제 고생문이 열리는;;;;;)
    저도 현상만 해와서 자가스캔하는데 이 경우에도 변수가 너무 많아요. 디지털에 비해 장점일 수 있지만 단점이기도한;;
    그리고 네가필름의 경우는 경험상 스캐너와 스캐너 프로그램이 색을 만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어느 현상소냐에 따라서도 달라진다는데;;
    원본은 모르겠지만 올리신 인화 스캔본을 보고 판단하건데 현상소 스캐너가 괜찮은 곳인듯. (FDI 는 아닌듯한데..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k200d사진을 보건데.. 조이고 찍었다고 사진이 어두워지는건 아닙니다. 셔터스피드가 떨어지는거지요. 거의 1스탑이상 언더인거 같은데
    촬영모드라던지 노출 보정등등을 확인해보시길... 아니라면 바디 노출계문제가 생겼을 수도;;;;
    2010.06.10 22:50 신고
  • 프로필사진 yoonoca 우야선생님 말에 따르면 펜탁스 디카가 전체적으로 타 제품 대비해서 언더끼가 좀 있다고 하더군. 권선생 캐년 450D랑 비교해 보면 그런 느낌이 많이 듬. 전반적으로 색은 진하고, 명도는 좀 낮음.

    과거 암 것도 모를 때 오토모드로 놓고 찍으면 거의 저정도 색깔이 나옴. 노출은 지금까지 전례로는 크게 문제되지 않는데..아마 요걸 찍은 시간이 저녁 6시 반 ~7시 였기 때문인 것 같고, Exif정보를 보니 평소 위와 같은 문제가 있어 노출을 한 스탑 정도 올리고 찍는데 그냥 +0 상태에서 찍었더군..왜그랬을까..

    인화점은 해운대 스펀지 앞의 그냥 현상소에서 받았음. 그리고 FDI 맞음;;;
    아저씨가 꽤 무뚝뚝하더라는;;;
    2010.06.10 23:25 신고
  • 프로필사진 케이치 찾아보니 전형적으로 -0.7스탑 언더;; 그렇다고 해도 다소 어두운감이 있네요. 뭐 전 잘 모르겠네요. 원래 펜탁스 유저가 아니니;;;; 현상은 FDI 스캔 결과군요.. 선입견이 있어서 그런가 그렇게 안보이더만.. 뭐 그것도 현상소마다 셋팅이 다르다고 하니까 뭐 그렇겠지요. 해운대 근처를 이용하실꺼면 필름 현상, 스캔으로는 꽤 유명한 가게가 있습니다. 화목포토라고.... 저는 안가봤습니다만..평이 좋더라구요. 2010.06.11 01:32 신고
  • 프로필사진 yoonoca 그렇군! 생각보다 심한 언더인데..앞으로 감안하고 보마^^;;

    미슈퍼 두번째 탄창 장전 완료했고 M50.4 --> A50.4로 렌즈 변경하여 두번째 롤 촬영 예정...일단 난 초보니 비싼 네가는 몬쓰겠고, 그냥 자동자동(슈페리아) 200을 두 통 구해놨음.

    원래 광각이 취향이다보니...50.4는 화각이 너무 좁아서 24/2.8이나 28/2.0 이 갖구싶네..본의 아닌 지름신이란..;;
    2010.06.14 22:36 신고
  • 프로필사진 anil 우왕 위에 엄청 전문가적인 포스의 댓글이....
    저같은 걍 삼성디카 대충 자동으로 찍는 문외한이 보기엔 사진 너무 좋은데요!
    필카는 역시 다르군요..아아 부산. 바다. 그립네요.
    2010.06.17 00:21 신고
  • 프로필사진 yoonoca 어디까지나 이론일 뿐이지..실력은 완전 황이에요 ㅡㅡ;;;

    20대 시절같이 재미있게 그림을 그릴 여유가 없으니, 그 대안으로 찾은게 사진기인데요. 생각보다 아직 낯이 두껍지 않아서 잘 못찍습니다.

    오히려 과거 200만 화소짜리 소니디카로 찍을 때가 더 재미있고 그럭저럭한 사진들을 겁없이 찍었던 것 같아요.

    해운대는 너무 잘 지내고 있네요. 나날이 바뀝니다. 네.
    2010.06.18 23:47 신고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