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모형] 마이크로에이스 신제품 출시정보 - 관심있는 것만.

오늘은 마이크로에이스 신제품 철도모형 출시정보.

 도에이아사쿠사선에서 현재 유일하게 활약하고 있다는 1991년 생 5300형 5320F 편성 8량세트가 모형화 된다 함. 아직 출시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고 예전 제품의 재생산이라 보시면 되겠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5300형과 조금 다른 형태로써, 특징적인 형태는 전방 선두차량의 롱스커트 형태이다. 근년 모든 5300형 차량을 단종시킨 줄 알았더니 도에이가 돈이 부족했을까, 1편성이나마 아직 돌아다니는 차종이 있었다는 사실은 모르고 있었네. 아직 출시일정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빨라도 올해 말이겠지만 거의 내년 봄 쯤이나 되어야 출시되지 싶다. 가격이 저래 사악해놔서야 구매는 힘들 듯.

 차량소개 및 매뉴얼은 아래 PDF 문서 참조 (일본어).

http://www.microace-arii.co.jp/release/pdf/A3385.pdf

 

두번째, 신케이세이 8800형 [후낫시] 트레인 타입 6량 세트 출시정보. 나리타 공항 이용 해 보신 분이면 아마도 한 번 쯤은 타 보지 않았을까 싶은 케이세이 차량이다. 꼭 타 보았기에 관심이 있었다면 이미 다른 차량을 구매 해 놓았었을테니 그건 아닌 것 같고, 치바의 유명 캐릭터인 후낫시가 그려져 있어서 그렇다기 보다, 찬찬히 차량의 전면을 보다보니 쓸데없는 궁상이 또 생각나 버려서 주목하게 된 것이다. 바로.

 나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생긴 것이 부산 지하철 2호선 차량과 꽤 닮았다. 전면 창 섀시 위치나 스커트 주변부 등 자세히 뜯어보면 많이 다르겠지만 (애당초 2000호대 전동차는 일본 것이 아니라 로템에서 만든 것이다) JR 103계 보면서 서울 지하철 1호선 개조 욕심에 자꾸 들뜨는 까닭일까. 비슷한 것만 보이면 저거 어떻게 조물거려 볼 생각 없나 계속 기웃기웃 하는 듯 하다. 하지만 자세히 보니 디테일을 모두 손보려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클 것 같다. 그냥 관심만 갖는 것으로 끝.

 역시 아직 발매 예정 정보가 없으니 5300형과 비슷한 시기에 출시되지 않을까 싶다. 그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