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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모형] 6월 초 현재 신제품 발매 정보 - KATO.
    Train Model 2023. 6. 4. 08:49

     오래간만의 포스팅. 이런저런 일로 공사가 다망하여 블로그질이 다시금 소홀해지게 되었으나, 철도모형 신제품 발매 소식 북마크는 놓치고 싶지 않기에 짬을 내어 봄. 넋을 놓고 있다가 카토의 EF66 0번 전기기관차 출시를 못 맞춘 것은 속이 쓰리다...


    1. KATO

    1) 유니온 퍼시픽 철도 빅 보이 # 4014 및 세트 (6월)

     6월 3일 기준, 일본 현지에서는 이미 판매가 시작된 듯 하나 빅보이만 예약을 걸어 둔 아미아미는 아직 pre-order 상태, 차주 중으로 풀릴 것 같긴 하다. 좀처럼 쉽게 구매할 수 없는 미국차량인지라 이 참에 부수차량 및 객차를 모두 질러놔야 후환이 없을 것 같지만,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한다고 해도 저 전부를 끌어 담기에는 좀 부담스럽다. 아직 여유는 있는 듯 해서 일단 두고 보고, 발송준비 됐으니 입금하라 연락오면 그 때 한번 고민 해 보는 것으로.

     


     2) 국철 211계 0번/2000번 15량 세트 (10월 발매)

     한 때 도쿄와 오다와라, 시즈오카까지 15량 장편성을 끌고 도카이도선을 달리던 211계가 새로이 리뉴얼되어 출시된다. 그간 토믹스, 그린맥스쪽에서는 꾸준히 제품이 출시되었던 211계인데, 금번 카토의 211계 출시는 꽤 괜찮다. 품질도 평균 이상은 되고 뭣보다 주력차량이던 0번대 차량의 재현이 아니던가. 다만 개인적으로는 황혼기에 있던 211계를 고텐바선에서 타 본게 다인지라 현재 보유중인 그린맥스의 편성 만으로도 충분하다 생각되어 저 가격을 주고 구입하기는 좀 망설여진다. 굳이 설정을 따지지 않는다면 2000번대까지는 한 번 고민 해 볼만 한 것 같기도.


     3) EF55 다카사키 운전소 / 구형객차 세트 (8월 예정)

     쇼와시절 세계적인 유선형 차량 붐에 힘입어 EF53 기반으로 박스형 차량 한 쪽 면에 유선형의 전면을 마련한 것이 본 차량이라고 한다. 총 3량 제조되었고 1번기가 남아서 구형객차들을 끌면서 관광열차로 활약하다 지금은 오미야 철도 박물관에 정태 보관되어 있다고 함. 레어한 차량인 관계로 어느 정도의 수요는 있을 것 같고 지갑이 허락한다면 일단 손에 넣고 싶긴 하다. 지정된 객차 세트도 함께 판매하고 있지만 이미 다양한 구형 객차들을 보유 하고있는 관계로 이제 그만.

     


     4) Train Suite 시키시마 (10월) 

     실차량이 워낙 호화차량인지라 출시는 1회에 그칠 줄 알았더니 상품성이 좋았는지 재발매한다고. 우리같은 외국인이야 한 번 타 볼일이 있을까 싶을 정도의 관광열차인데 어쨌든 10월 출시. 그저 독특한 디자인만 놓고보면 한 편성 정도 들여놓고 싶긴한데 선뜻 손이 잘 가지 않는다. 저 10량 가격이면 처음 저 상품이 출시되었을 때와 달리 이제 여느 철도모형과 큰 차이없는 가격대이긴 한데, 모든 철도모형 세트의 가격이 상향평준화 되는 것이 점점 안타까워진다. 앞서 놓친 분들은 한 번 도전 해 볼만 할 듯.

    그 외에 미국 암트랙 차량이나, 일전 소개 해 드렸던 케이힌 도호쿠선 등이 관심목록에 포함되어 있으나, 빅보이 구매 이후 자금 후폭풍이 센 관계로 합리적인 소비가 필요할 듯 하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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