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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ndows 7 Starter K 사용리뷰..
    Funny Widgets 2011. 2. 21. 22:36

    예고한대로, HP MINI 210-2016TU에 함께 깔린 Windows 7 Starter edition K를 리뷰할려고 한다.


    리뷰를 보시기 전, 다음과 같은 사항을 숙지하고 글에 임해주시길 당부드린다. 하나라도 생각하시는 내용과 맞지 않으면 과감하게 창을 닫아주시길바란다.

    1. 이 글은 맥빠의 입장에서 사용기를 올리는 것으로, 윈도우즈에 다소 비판적인 글이 실릴 수 밖에 없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글을 쓰려고 노력하겠지만, MacOS X 을 100으로 보고 그것보다 낮은 점주를 줄 수 밖에 없다.

      왜냐면 yoonoca는 MacOS X를 정말 편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2. 본 글은 'Windows 7 Starter E/D'에만 국한된 것이다. 이 글이 모든 Windows 7을 대변할거라는 생각은 하지 말아주시길 분명히 당부드린다.

    3. 기능적인 내용은 전혀 없다. 알지도 못할 뿐 더러, Mac사용하면서 이런것들을 다 까먹었다.

    Windows 7의 바탕화면, 다른 edition이라면 하단 taskbar가 반투명하게 표시되는 것으로 아는데, Starter e/d는 반투명 기능은 없다. 최대한 저사양에서 성능의 손실없이 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보니, 비주얼적인 측면은 아무래도 많이 희생된 편.

    그래도 기존 XP보다는 전반적으로 돌아가는 모양이 부드럽고, 미려한 편이다.

    원래 Starter e/d는 바탕화면 월페이퍼를 바꾸는 기능이 없다. 인터넷에 만연하고 있는 '바꾸는 방법'을 동원하여 바꾼것임.





    왼쪽의 둥그런 시작버튼을 누르면, 다음과 같이 시작메뉴가 뜬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시작메뉴만 눌러도 왠만한 설정과 기능은 다 실행할 수 있겠단 생각. 과거 windows의 시작버튼과는 다르게 마치 MacOS X의 애플메뉴같은 느낌이다.

    또한 애플의 Spotlight와 같은 기능도 추가되어서, 필요에 따라 키워드를 검색해서 파일이나 프로그램, 설정 등을 찾을 수도 있다.





    윈도우의 핵심 코어라고 할 수 있는 탐색기. 과거 트리구조에 충실한 모습에서 다소간 탈피한 모습이다. 물론 예의 트리구조로 탐색기를 볼 수도 있다. 본 창은 라이브러리라고 불리우는, 즉 MacOS X의 Finder와 같이 카테고리별로 파일을 분산 배치할 수 있도록 운영체제 자체에서 분류의 방을 만들어둔 것이다.

    복잡한 트리구조에서 자칫 경로를 잃어버릴 염려를 줄이기 위해서, 좌상단에 접근기록 log를 남겨두는 것도 꽤 도움이 된다.




    태스크바의 상주 프로그램 등의 작동상태를 나타내는 바. 필수적으로 나타나야 할 것들을 제외하고는 위와 같이 축약되어 팝업으로 아이콘들을 띄우도록 바뀌었다. 

    윈도우즈 사용하면서 가장 싫었던 부분이 바로 공간 활용적인 부분이었는데, 나름 이런 부분에 대해 고심한 흔적은 보인다. 

    Taskbar 최우측 약간 거무튀튀한 막대기는...과거 XP에서 빠른실행에 있던 '바탕화면 보기'버튼이다. Aero기능이 되면 특별한 방법으로 바탕화면을 보여준다는데, Starter e/d에는 그런 기능은 없다. 아예 Aero 기능 자체가 지원이 안되니까.





    어쩌면 이번 Windows 업그레이드 중 가장 맘에드는 부분. 태스크바에 아래와 같이 어플리케이션 아이콘들을 늘어놓을 수 있고, 실행이 되면 다음과 같이 네모표시가 뜬다. 즉, XP에서의 taskbar + 빠른실행이 중첩되었다 보면 되고, Mac 유저에게는 그저 'Dock'과 동일한 기능을 한다고 하면 이해가 빠르다. 

    실행중인 프로그램 아이콘에 마우스 포인터를 오버랩하면 해당되는 창들이 목록으로 팝업되어 나타난다. starter 버전 이상에서는 아예 무슨 작업을 하고 있었는지 이미지로 나타난다고 한다.

    아까도 이야기 했지만, 비주얼 이펙트가 거의 없는 starter e/d이다.




    <총평>

    1. 과거의 95 ~ XP의 망령은 잊어도 될 것 같다. 정말 많은 것들이 사용자 친화적으로 바뀌었다.

    2. 윈도우즈 유저들은 반발할지 모르겠으나...정말 많은 부분이 MacOS X에서 차용되었다. 비웃는다고? 오히려 난 쌍수를 들어 환영하는 바이다. 그 근거는 다음과 같다.

    1) Spotlight --> 시작메뉴 검색기능

    2) Dock --> 변경된 Taskbar, 물론 지니 이펙트 같은건 없지만 :)

    3) Finder --> 탐색기의 라이브러리 기능.

    4) Konfabulator, dashboard --> Widget, 이건 너무 뻔하게 표난다.

    3. 독립적으로 향상된 부분

    1) 윈도우 키의 사용도가 증가했다. 윈도우키 + 방향키 조합으로 창의 레이아웃 변경이 가능하다.

    2) XP에서 외장 미디어의 해제가 꽤 성가신 일이었는데, windows 7은 나름 세련되게 장치를 해제시켜준다.

       뭐..그렇다고 외장장치 아이콘을 휴지통에 던져 넣으라는 말은 아니다.

    3) 과거 단순히 폴더 복사 및 이동 시에, 폴더의 형태만 반투명하게 표시되던 것 과는 달리, 폴더 내 파일 개수라던지, 종류같은 것이 드래그 시 같이 오버랩 되어 표시된다. 재미있는 기능이다.

    4) 모든 의사결정을 위한 알림 창에서, 선택지에 대해 상세한 설명과 동시에 과감하게 큰 선택버튼이 맘에 든다.




    4. 아쉬운 부분

    1) 윈도우즈는 여전히 공간 활용은 꽝이다. 어떤 것이든 풀화면으로 키워서 보지 않으면 답답한 느낌이 든다.

       프로그램을 풀로 띄워 보면 오히려 어색한 Mac OS 와는 다른 느낌이다.

      게다가, 하단 taskbar 의 아이콘 간격은 왜이리 넓은거냐. 약 1/3씩만 간격을 줄여도 많은 아이콘들을 늘어놓고 사용할 수 있으련만.

    2) 세월이 엄청나게 흘렀건만, 여전히 메인 하드는 C:. 이 드라이버 알파벳 이제 없어도 되지 않나?

    3) 좋아졌다고는 해도 여전히 복잡하다. 수십개가 늘어서 있는 제어판을 보면 숨이 턱턱 막힌다.

    4) 성능별로 할애했다지만, starter e/d에 바탕화면 등의 테마변경도구가 없다는 것은 정말 넌센스이다. 아예 디폴트 테마를 바꾸기 싫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았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5) 솔직히, 아직도 왜 루트가 아닌 바탕화면이 존재하는지 모르겠다. 상식적으로 바탕화면이 시스템 하위폴더 단계에 있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5. 결론

    : 어쨌든, 지금까지의 Windows 중 가장 쓸 만 하다. 더이상 국내 Active X 가 판을 치지 않는다면, 더 할 나위 없겠다.

     그래도 난 폐쇄된 Mac OS X 에 너무 익숙해져서 Windows 사용이 너무 어색하고, 어렵다.

    나름 MS가 반성을 하고 제대로 할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 같으니, 일단은 욕하지 않고 그들의 선전을 기원한다.




    덧> 며칠 후, Windows Vista가 깔린 C2D 노트북을 사용할 기회가 있어서 써 보았다. 거의 최상위 버전 같던데...


    느려서 못쓰겠다!!! 정말 Windows 7로 빨리 진행한 것에 대해 MS에 잘한 선택이라고 칭찬하고싶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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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4

    • 케이치 2011.02.22 02:10

      윈도7의 리뷰가 드디어 떴군요. 뭐 전반적으로 많은 변화가 눈에 띕니다.
      얼핏 첫 스샷을 보고 전 리눅스의 윈도우메니저 KDE를 떠올렸지요.
      점점 맥이든 윈도든 리눅스든 간에 서로 닮아가는 거 같아 보입니다. ㅎㅎㅎㅎ
      예전 99년에 산 펜II노트북에는 97은 돌아갑니다만 리눅스에는 버겁더군요.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netBSD를 깔아봤어도 실제로 윈도97만큼의 퍼포먼스
      (엑스 윈도우에 뭐 각종 프로그램)를 요구하면 엄청 무거워져 버렸습니다.
      그만큼 97은 당시 잘 만들어진 os였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사족이 길었습니다만 ㅎㅎㅎㅎ
      뭐 저도 MAC OSX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윈도 나름으로 좋은 방향으로 변화해가고 있다는 느낌이군요.

      • yoonoca 2011.02.22 10:22 신고

        요새 우분투를 보니 꽤 사용자 친화적으로 변해가더군. 설치의 불편함을 만회하고자 다운로드센터 같은 것을 만들어서 설치에 소요되는 권한 설정이나 기타 등등이 많이 개선되었더라고.

        내 나름 생각하는 윈도우즈의 가장 큰 맹점은 각 App.이 Windows자체의 레지스트리를 변형/이용해서 돌아가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설치와 삭제가 빈번한 경우 운영체제가 초기 설치한 것과 달리 돌아갈 수 있는 위험성. 즉, 운영체제의 Core를 너무 개방해 놓았다고 생각함.

        그리고 어설픈 하위 호환성 때문에 너무나도 느리게 성장했다고 봐.

        뭐...윈도우즈 최악의 버전이라고 하면...Windows ME 아니겠어? 비스타는 써보지 못해서 모르겠고..

        암튼 장기적으로 써 봐야 알겠지만, 부정적인 첫인상과는 달리 사용감은 꽤 좋은 것 같네.

    • 먹보91 2011.02.22 08:14 신고

      성능 좋은 넷북이라서 윈도우7도 잘 돌아가는군요. 저는 아직까지 XP를 사용중입니다. 예전에 리눅스도 사용해봤는데 너무 설정할게 많아서 그냥 포기했던 기억이...
      윈도우는 예전에 그 파란화면때문에 엄청 짜증났던 기억만 남아있네요. ^^
      요즘은 파란화면 잘 안보이는게 점점 발전한다는 느낌이네요 ^^

      • yoonoca 2011.02.22 10:25 신고

        윈도우즈 7이라고 해서 무거운건 아닌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넷북용으로 특화된 Starter Edition이다보니 기타 잡다한 기능을 다 생략하고 퍼포먼스 위주로 맞춰진 것 같아요.
        마치 과거 유행하던 XP 문근영 버전, 블랙에디션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동작에 필요한 최소 공간만 확보하고 불필요한 핫픽스나 드라이버를 생략한 버전이라고 이해하면 쉽지요.
        저도 윈도우즈 7이라고 해서 많이 무거울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이 사양에서 잘 돌아가는 것을 보니 최적화를 잘 시킨 것 같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넷북의 스펙을 어느정도 통합한 인텔의 공도 크다고 할 수 있겠지요..
        이번에는 윈도우즈 ME의 실수를 겪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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