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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수리 - 신카메라 방문Camera & Picture 2010. 8. 22. 01:02
지난주에 맡긴 카메라를 찾으러 갔다. 더워 죽는 줄 알았다.... 카메라는 PENTAX MX와 PEN EE-3고, 맡긴 수리점은 부산에서 그 유명하다는 '신카메라'다. 참고로 아래 지도에서 보면 원래 위치가 B의 1층에 있었으나, 2개월 전에 A의 2층 위치로 이사했다. 남포동 지하철역에서 1번 출구로 나오면 매우 찾기 쉽다. 난 지난주에 그걸 제대로 못찾아서 iPhone으로 오만 지도어플 뒤집으면서 찾아다녔지;;; 삼거리 들어가는 골목 끝에 마사이워킹 비슷한 것이 있고, 맞은편에 악기상이 있다. 대충 입구는 이런 느낌이다. 뭐..사실 여기는 니콘 중부 서비스센터이기때문에, 이렇게 온 천지가 누렇다. 허허.. 지난주와는 달리, 오늘은 사장님께서 직접 가게를 지키고 계셨고 수리된 MX와 PEN을 받아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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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배터리 유감 + Vivitar XV-3Camera & Picture 2010. 8. 13. 01:54
1. 맥북 배터리 유감 몇 달 전부터 맥북의 상태가 별로 좋지가 않았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데에는 크게 문제가 없었으나 간혹 트랙패드 버튼이 눌러지지 않거나 마우스 포인터가 산으로 가는 등 난리 블루스라 하드웨어적인 문제가 있나 싶어서 심각하게 교체를 고려했었는데..원인은 다른데 있었다. 바로 맥북 아래에 붙은 배터리가 문제였다. 사진상으로 보면 금속으로 된 하우징과 PC로 된 외형 사이에 약간 들뜬 것을 볼 수 있는데. 그렇다. 바로 흔히 이야기하는 '배불뚝이'현상이다. 배터리의 중심부는 봉긋하게 솟아있고, 주변부는 푹 꺼져있는 상태. 사진상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다. ` 결론은 배불뚝이가 된 배터리가 부피가 증가하면서 위에 있는 상판의 트랙패드를 계속 터치하고 있고 그래서 트랙패드가 오작동이 발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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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펜탁스 패밀리 (지금까지의 성과;;;)Camera & Picture 2010. 7. 24. 15:30
토요일 밤 당직이라 출근해야 하는 마당에, 주말을 그냥 날려먹음에 서러워 멍때리다가 지금까지 모아진 펜탁스의 장비목록을 정리했다. 이시간에 밖에 나가서 사진을 찍지;;; 근데 점검을 하고 나니 이거 뭐... 제대로 돈 될놈은 하나도 없군. 그나마 K200D + Sigma 조합이 조금 다른 것 보다 가격이 나갈 뿐. 정말 헝그리 조합의 극치를 보여주는 것 같다;;; 펜탁스 패밀리 정리결과. 사진은 렉삼이가 수고해주심 (이제 렉오가 나온다는데, 녀석도 한 물 갔군;;; 그렇게 늙어간다...) 요즘 사진놀이의 정점을 이루는 두 녀석, 미슈퍼와 MX. 미슈퍼는 제대로 된 놈이 들어와서 호강 중이고, MX는 시름시름 앓고 있어 주인장으로부터 공셔터의 희생양으로 자리잡고있다. 얼렁 손을 좀 봐야... 미슈퍼에 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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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AX MX 노출오차 시험..Camera & Picture 2010. 7. 15. 22:34
일전 MX의 노출계가 상태가 메롱이라고 이야기 했었다. 그래서 혹시 내가 노출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해서 집에와서 궁상맞게 몇 가지 Test를 진행했다. 갖고있는 장비들의 노출 데이터를 최대한 활용해서, 최대한 근접하는지 확인하기로 했다. K200D, 미슈퍼, 렉삼이, 그리고 노출계 App이 내장된 아이폰 3GS까지 총 동원. 피사체는 모니터 위의 스탠드 불빛. 적당히 밝은 빛이 아니면 MX의 노출계 LED가 위로 솟구칠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일단, 먼저 일반적으로 노출계 이상 시 의심되는 '배터리 문제'를 확인하고자, 미슈퍼와 MX의 배터리를 교환했다. 두 녀석의 배를 까 뒤집은 뒤에 500원 짜리 동전을 갖고 배터리 캡을 딴다. 삼각대 마운트 옆의 일자 버튼. 배터리 교환에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