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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모형] TMI, 그리고 KATO 119계 이다선 차량 세트.
    Train Model 2020. 12. 28. 23:14

    출처: 위키피디아

    오늘은 관심도 없는 로컬선인데 차량을 구매한 좀 어이없는 경우가 되겠다. 아이치현, 나고야 근교의 도요하시로 부터 일부 시즈오카 지역을 거쳐 나가노의 다쓰노를 잇는 장구한 근성열차편, 이이다선에서 1980년대 초반에서 2012년도까지 운영되었다는 119계 열차이다.  40퍼밀에 이르는 경사를 가진 산악구간과 짧은 역간 거리의 특이점 때문에, 본 선로 전용의 차량이 필요하게 되었으며 기존의 국철 105계 기반으로 특징에 맞게 제작한 차량이 119계라고 한다. 주력은 JR도카이이고, 나가노로 가면 JR히가시니혼 노선인 주오사이선과 연동되는 듯.

    차량의 편성은 3량, 2량, 합쳐서 1량 혹은 우편열차까지 합쳐서 6량이 운영되는 경우도 있었던 듯 하고, 아무래도 사용자가 적은 지방선이니 만큼 승객이 몰리는 시간에 맞추어 적절히 차량의 대수를 조정하지 않았나 싶다.

    정확히 이 제품을 구매한 동기가 기억나지 않지만, 아마도 한적한 지방노선의 디오라마를 꾸미고 싶었고 때마침 산뜻한 파란색의 네모네모차량이 마음에 들어 3량을 우선 구매했다가, 예상외로 조형이 마음에 들어버렸고, 결국 bookcase박스를 다채우기 위해 풀셋이 되었다는 히스토리가 아니었는가 싶다...

    출처: 카토 홈페이지 번역

    제품의 가격은 위와 같다. 다만 그다지 인기가 없는 차량이다 보니 출시 이후로 재고가 꽤 남아 있었고, 할인가도 제법 낮게 형성되어 큰 부담없이 구매를 결정했던 기억이다.

    출처: 카토 홈페이지

    추후에 다시 update 하는걸로 하고 일단은 캡처 사진으로 편성표는 갈음. 보시다시피 2량/3량 1편성 기준으로 우편운송차량인 쿠모유니147이라는 차량이 토요하시 방면으로 붙어서 운용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지금도 이런 성격의 차량이 계속 붙는지는 모르겠지만...없는 듯.

    3량 제품의 박스는 전형적인 녹색의 카토박스. 2량 세트는 종이박스이고 1량 쿠모유니 차량은 카토 단품 포장인 투명 아크릴 플라스틱 케이스를 사용한다. 결국 총 6량을 본 bookcase박스에 모아서 보관할 수 있다는 말씀.

     6량을 다 수집하면 이렇게 모인다. 3량에 모터차량 하나, 2량에 모터차량 하나, 그리고 무동력의 쿠모유니 차량 이렇게 구성된다. 단편성에 모터차량이 두 대이니 전체 편성의 견인력은 차고 넘칠 것. 아무래도 여러 조합으로 구성되는 차량이다보니 앞/뒷면으로 모두 밀연형 커플러가 장착되어 있고, 차량을 연결하기 위한 통과문에 자바라 같은 것들이 잘 구성되어 있다.

    차량의 편성을 다시 한 번 확대하여 참조. 실제 차량을 보면 산뜻한 파란색으로 되어 있어, 선로위에 놓고 주행시켜보면 꽤 그럴 듯 하다. 

    나가노 방면 쿠하 118 3량 차량 선두차. 헤드라이트 큰 동그라미가 전조등, 아래 작은 것이 후방등이다. 

    나가노 방면 쿠하 118 2량 차량 선두차. 3량 조합 선두차와는 달리 팬타그래프가 위치한다. 그리고 모터차임.

    사용하게 되면 도요하시 방면 선두차가 되는 쿠모유니 147 차량. 승객이 타는 차량이 아니니 굳이 관통문은 필요 없는 듯 하고, 그래서 그냥 민짜 얼굴을 하고 있다. 일부 103계 얼굴을 하고있는 개조차량도 존재하는 듯 하다만. 큼직한 팬타그래프가 인상적.

    쿠모유니의 옆모습. 과거 교통이 좋지 않을 시절에는 산간에 우편을 운송하는데 철도만큼 좋은 수단이 없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일반 승객이 타는 차량과 함께 움직이려면 짐을 승/하차 하는데 시간이 제법 걸렸을 것 같은데 그런 것은 어떻게 관리했을까. 그냥 인내심 있게 기다려 주는 것인가?

    아무튼 아무 경험이 없는 차량을 단순히 디자인, 그리고 단편성의 자유로움 때문에 구매한 것으로, 한적한 로컬선의 레이아웃을 구성할 때는 상당히 이용해 먹기 좋은 차량 세트라고 할 수 있겠다. 굳이 설정대로 이이다선에 놔야 한다면 뭐 313계와 연동해서 도요하시역에서 만나는 것 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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