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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모형] KATO 디오라마군 - 만들기 (2)Train Model 2021. 2. 3. 01:11
지난번에 이어 KATO 디오라마군의 제작을 이어간다. 금번 조립시간은 단 10분. 두꺼운 종이 부품으로 된 철교 난간을 제작하였다. 개인적으로 저런 종이 부품들을 조립하는 것이 프라모델 조립하는 것 보다는 느낌이 좋은 것 같다. 일전에 1:150 스케일로 어떤 모르는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찻집의 종이조립모형을 하나 사 두었는데, 나중 좀 안정적인 장소로 이사가면 만드려고 쟁여두고 있었는데 이걸 해 보니 그냥 만들고 싶다.
만든 부품을 갖다 대 보면 이런 모양이 나오는 것이다. 난간의 굵기하며 단순한 조형이지만 그럴듯하다. 역시 종이는 인간이 만든 최대의 발명품. 저걸 그럴듯 하게 어울리게 주변을 꾸며주는 것이 최대 관건이겠군.
그 외에 부품들은 거의 종이 게이트로부터 뜯어내서 설치만 하는 되는 것이라 저정도만 만들었다. 그 외에는 위 사진에 보는대로 철도 건널목에 설치하는 경고판 같은 것들을 종이를 겹쳐서 플라봉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이것은 그냥 일전 다른 디오라마 만들 때 사용하고 남은 부품으로 유용하고자 한다.
토미테크 디오코레 건널목 세트에 있던 부품으로 작대기가 있는 건널목 부품과 발판 부품 등은 이미 사용하고 이것만 남아 있었다. 아래의 좀 높이가 있는 토대를 쳐 내고 (혹은 지점토로 바닥 조형 시 파묻어 버리는 방법도 있음) 설치하면 잘 어울릴 듯 하다. 있는 부품으로 만드는 것도 방법이지만 갖고 있는 부품 활용해서 디오라마를 조금이나마 예쁘게 만들면 활용도가 높아질 수 있으니. 역으로 가지고 있는 부품은 나중에 다른 디오라마에 소품으로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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