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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모형] 쉽게 구할 수 있는 N게이지 철도모형 메이커.
    Train Model 2020. 10. 14. 12:50

    연재(?)하고 있는 내용과 논외로, 현재 한국에서 조금만 노력하면 그나마 쉽게 입수할 수 있는 N게이지 철도모형 메이커를 몇 군데 소개하고자 한다. 일부 내용은 사이트에서 발췌, 대부분은 현재까지 사용해 본 것 위주로 소감을 정리했다. 아쉽게도 전부 일본 메이커인데, 서양 제품인 혼비나 아틀라스, 아놀드 등은 국내 기차 모형 쇼핑몰에서 일부 취급하기도 하나, 아이템이 제한적이고 가격이 비싸 아직 구매 및 사용을 검토 해 보지 못했기에 일단 제외하였다.

    사담으로, 취미생활을 하다보면 생각보다 우리나라에 능력 있는 숨은 미니어처 관련 장인들과 소규모 업체들이 많다는 사실에 놀라곤 한다. 그래서 한국에서 생산된 것을 해외 직구 사이트에서 구매하는 아이러니한 경우도 보이고, 간혹 N보다 큰 HO게이지의 경우 코레일 사양 KTX나 디젤기관차 등을 수제작 하여 소량 한정 판매하기도 하는데, 가격의 문제보다는 사고 싶어도 N게이지가 아니라서 망설이다가 품절이 뜨고... 나름 우리나라는 철도차량을 만드는 제조사도 존재하고 간선/도시철도 시스템에 있어서도 왠만한 나라들과 비교할 수 있을 정도의 교통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을텐데, 아직 이와 관련한 내수 모형시장이 해외만큼 활발하지 않은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재야에 숨은 취미가들이 내수시장도 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서로 많이 도와줬으면 좋겠다.

    코레일 도장이 칠해진 디젤 기관차를 N게이지 모형으로 손에 넣는 날이 오기를...

    주: 개인의 주관적인 평으로, 선호 메이커에 절대 기준은 없습니다. 각 메이커에 대한 감상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음을 말씀드리며, 조금이나마 선택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KATO (관수 금속) 

    www.katomodels.com/

     

    KATO鉄道模型ホームページ | Nゲージの製造販売

    ビギナーからベテランまで鉄道模型ファンなら必携の一冊。生産予定品を中心に、新製品・予定品も可能な限り掲載。新しく鉄道模型をはじめる方へのわかりやすい解説や、鉄道模型を楽し�

    www.katomodels.com

    1950년대 금형사업을 시작으로 1960년대 본격적으로 기반 기술을 통해 철도모형에 발을 들이게 되는, 일본 철도모형계(특히 9mm N게이지)의 원조할매 사골 식당 같은 존재. 2016년도에 N게이지 생산 50주년을 맞이해서 자사의 최초 생산 모델이었던 C50증기기관차 모델을 하드코어 업그레이드하여 한정 생산하기도 했다. 잘 찾아보면 아직 재고가 여기저기 발견되니 관심 있는 분은 한 번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겠다(대략 20만원~30만원 선...). 구성품은 모형 본체 및 작은 소책자, DVD 및 본격적인 컬러 양장본의 50주년 기념 역사 책자를 받아볼 수 있는 쿠폰(책은 더 이상 교환이 되는지 모르겠다). 카토의 역사를 자세히 알 수 있는 나름 의미있는 자료인 듯.

    직접 구매한 50주년 기념 C50.

    현재까지 경험해 본 철도모형 중, 대부분 제품을 Made in Japan으로 생산해서인지 가장 안정적인 품질을 가지고 있으며, 생산량이 많기 때문인지 타사 대비해서 품질 대비 납득할 만한 가격대를 가지고 있다(단, 이 바닥 제품들 가격이 다 살인적이다. 아무리 싸봤자 최소 편성을 꾸미면 10만원. 증기기관차는 단품이 10만원 이상). 또한 차량/선로/건물 및 조경 시스템 등 다양한 아이템을 취급하고 있으며, 자사 생산하지 않는 품목은 OEM 수입원을 표기하고 자사 제품으로 rebadging 하여 판매하기도 한다. 주로 미국/독일 메이커의 조경 툴이나 인형 시리즈 등이 그러하다. 게다가 일본 차량에 한정하지 않고 미국 및 유럽 차량도 개발하여 출시하고 있으며, 국제 규격을 최대한으로 따르는 선로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등 제품 종류와 그 운용방법의 스펙트럼이 넓은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하겠다.

    특히 요즘은 N게이지 증기기관차 모델에 공돌이와 외계인을 집중 갈아 넣는지, 조형의 극을 치닿는 세밀함과 코어리스 모터의 리얼한 저속 발진 및 운전 질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애시당초 금형회사였기에 가능한 디테일이라 본다.

    예시가 될지 모르겠지만 카토의 C56 코우미선 증기기관차(2020-1) 제품을 폰카로 확대하여 찍어 본 것인데, 디테일을 느껴 보시라고 사진 사이즈를 많이 안 줄였다(변부 흐려짐은 왜 생기는 거냐;;;). 탄수차 제외하면 대략 6센티 남짓한 매우 작은 본체가, 진행 방향으로 라이트도 똑똑하게 점등되고 메커니컬하고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바퀴의 모습을 보면 철도모형의 세계에 푹 빠지지 않을 수가 없다. 1센티 남짓한 캡(운전실) 아래의 배관 디테일도 눈여겨보시기를. 참조로 전방의 디플렉터(바람막이 판)는 임의로 제거하는 개조를 했으니 제품을 아는 분들은 참조하시면 되겠다. 

    개인적으로는 철도모형을 시작할 때, 특히 1) 증기기관차에 관심이 많고, 2) 조립/해체를 반복해야 하는 '방바닥 레이아웃'을 꾸며서 즐길 요량이면, 다음 설명할 토믹스보다 이쪽을 처음 접해보는 것을 강력 추천한다. 철도모형 선로 시스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에 편리하고, 아직까지는 '모노츠쿠리'라 불리는 그들의 집요한 내수제품 품질 관리수준 때문에 타사 대비 불량률이 낮은 편이다(간혹 직구품의 경우 운송 과정에서 부품이 떨어져있는 경우가 있다 - 동륜의 축, 대차, 커플러 전방 스노플로우, 팬타그래프 등. 조금만 철도모형의 구조나 성격을 알면 다시 끼우는 것은 어렵지 않으므로, 아예 부러지거나 망실된 것이 아니라면 어느 정도는 감내해야 할 일이다).

    본사가 신주쿠 도심을 약간 벗어난 니시오치아이라는 다소 한적한 주택가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 처음 찾아가면 좀 헤멜 듯. 본사에는 거대한 레이아웃과 라운드 하우스라는 디테일업 파트나 특별 편성 차량모형을 취급하는 메이커, 그리고 자사 및 타사의 철도모형제품을 두루 취급하는 쇼핑몰이 함께 있으니, 철도와 모형을 좋아하는 분들은 한 번은 찾아 가보시는 것을 추천.

    카토 본사의 간판. 입구를 통과해 바로 질러가면 본사 사무실로 들어가는 문이 있고(출입금지), 좌측에는 철도모형을 취급하는 쇼핑몰이 있다.

    쇼핑몰 입구에 위치한 거대한 레이아웃. 사진에서 보이는 것은 부분일 뿐. N게이지 레이아웃을 중심으로 바깥으로 HO게이지의 큰 기차가 돌아다닌다. 느긋하게 레이아웃을 보고 있노라면 컨디션 유지를 위해 열심히 거대한 면봉을 들고 다니면서 선로를 닦아대고 있는 직원들을 볼 수 있다. 2층에 올라가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철도모형을 직접 운전해 볼 수 있는 거대한 레이아웃도 대여할 수 있으며, 가끔 아마추어 유저나 작가들의 레이아웃들도 구경 해 볼 수 있어서 레이아웃 꾸미기에 많은 공부가 된다.

    본사 정면에 전시되어 있는 케이큐 데하 268. 카토 본사의 랜드마크이다. 찾아간 날 쇼핑몰서 흩어져있는 데하 268 파츠를 1량 분 구매해서 원기옥을 시전함. 개인적으로 케이큐는 하네다에서 도쿄나 요코하마 방면으로 빠져나올 때 항상 먼저 만나는 라인이고, 차량의 디자인이나 색상이 상당히 매력적이고 운영 방식도 독특해서 좋아하는 철도회사이기도 하다. 내년 초 카토에서 230계 4량 세트가 출시된다 하니 한 번 걸어볼 만 함...

     개인 보유 현황을 공유드리면, 기본적으로 구하고자 하는 차량이 있으면 먼저 카토 제품에 해당 상품이 있는지를 먼저 확인 해 보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으며, 증기기관차는 거의 대부분이 카토 제품이다. 레일의 경우 간단한 방바닥 레이아웃을 즐길 수 있는 기본 원형 + 대피선 세트, 그리고 그에 맞는 플랫폼 세트 정도만 갖추어 놓았다.

     

    TOMIX (토믹스)

    www.tomytec.co.jp/tomix/

     

    鉄道模型 トミックス 公式サイト|株式会社トミーテック

     

    www.tomytec.co.jp

    거대 완구업체 타카라토미의 계열사인 토미테크의 철도 메이커. 거대한 완구회사의 저력과, 오랫동안 '프라레일'이라는 아동용 철도 장난감 시스템을 판매했던 경험을 충분히 활용하여 현재는 카토와 거의 쌍벽의 철도모형계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있는 듯하다.

    www.tomytec.co.jp/diocolle/

     

    ジオコレ | 株式会社トミーテック

     

    www.tomytec.co.jp

    토믹스 브랜드를 통해 차량/선로/시스템 및 일부 레이아웃용 부자재를 판매하고, 토미테크 산하 디오코레 브랜드로 철도모형 관련 취미영역을 디오라마 쪽으로도 확대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인 디오코레 브랜드를 들면 아래와 같다.

    1. 테츠코레(철도 컬렉션) - 무동력 디스플레이용 철도모형 취급. 추가 부품을 구입하여 디테일업 혹은 움직이게 할 수도 있음. 주로 로컬에서 운용되는 마이너한 단량~2량 철도모형 위주이나 간혹 메이저급 모델이 나오기도 함.

    2. 디오코레(디오라마 컬렉션) - 간이 플랫폼, 빌딩, 주택, 스케일 인형, 건널목, 차량 등 철도 디오라마에 필요한 건물 및 액세서리를 취급함.

    3. 버스코레(버스 컬렉션) - N/HO스케일에 맞춘 일본 전국의 버스모형을 취급하며, 디오라마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전동화된 버스모형과 도로 세트도 함께 취급한다.

    tetsudou-musume.net/index.php

     

    鉄道むすめ~鉄道制服コレクション~

     

    tetsudou-musume.net

    그 외에 '철도 무스메'라는 메이커로 철도 회사별로 여자 캐릭터를 만들어(주로 사철) 철도회사를 홍보하기도 하고 관련 굿즈를 판매하기도 한다.

    대체로 자사 및 계열사의 상품만을 사용해서 레이아웃을 구축해도 전혀 문제없을 정도로 매우 방대한 아이템을 제공해 준다. 또한 각 장비의 설정이 매우 세심하고 사용 설명서도 매우 자세하며 사용자 중심적이다. 자사의 'TN커플러'나 실내조명 시스템 등은 2선에 있는 철도모형 생산 업체 - 그린맥스, 마이크로 에이스 - 에서 폭넓게 호환된다.

    JR규슈 키하71 유후인의 숲 1세 4량 세트 중 하카타 방면 71-1 선두차(92310). 신혼여행을 유후인으로 가서 기억에 많이 남았던 디젤동차 중 하나라, 추억할 겸 구입(정작 탔었던 것은 1세가 아니라 3세를 탔었음. 마이크로 에이스에 3세가 있는 것 같지만 아무래도 가격이...). 토믹스 하이그레이드 제품군으로 뛰어난 조형을 자랑한다. 

    다만 보급형으로 출시된 일부 제품들은 디테일이 많이 생략되거나 조악한 품질이 눈에 발견되기도 하며, 같은 모델에서도 개체차도 존재하기도 한다. 추후에 소개할 기회가 있겠지만, 비교적 생산 주기가 빈번한 야마노테선 E231계 500번대 전철이나, 베이직 세트에 들어있는 EF66 기관차와 24계 블루트레인 세트 같은 경우 원가 절감을 위해 디테일을 과감히 생략한 흔적이 역력한 등, 철도 모델 간에도 등급과 생산주기, 희귀성, 목적에 따라 품질 편차가 좀 있는 편이라고 보면 된다. 또한 전반적으로 내구도가 약해 보이는데, 제품의 종류가 압도적으로 많고 생산지도 다양하다 보니 품질과 상품성을 어느정도 타협한 듯 하다(대부분 차량은 일제이나 중국제도 은근 있으며, 일부 포인트 선로나 신호등 같은 것은 한국산도 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토 대비 차량/부품/디테일 업 파츠의 가격이 은근히 비싸다. 레이아웃 시스템, 특히 센서나 자동화 주변기기 등은 TCS, TNOS 등 자체 규격을 고수하며, 기본적으로는 국제 규격에 호환되지 않으므로 철도모형 취미에 깊이가 깊어질수록 시스템 확장에 제약이 될 수 있다.

    매우 거대한 규모의 쇼룸이 철도 박물관이 있는 오미야에 위치 해 있는데, 아쉽게도 지금까지 기회가 닿지 않아 아직 방문해 보지 못했다. 다음에 기회가 닿으면 철도 박물관을 들르면서 한 번 도전해 볼까 하는데 이놈의 코로나와 한일 관계 때문에 공적인 목적으로 일본 가는 것 아니면 당분간 여행은 자제할 예정이라... 근일 중에 가능한 버킷 리스트 일지는 절대 미지수.

    특별히 의도한 바는 없으나, 하다 보니 신칸센 모델들은 토믹스 제품 위주로 구성하고 있는 중. 그리고 고정 레이아웃 플랜을 토믹스 파인트랙으로 정했는데, 이는 전기/전자 분야가 약한 관계로 사용자가 많이 공부해서 스스로 구축해야 하는 국제규격보다는 좀 더 선로 배선 뿐만 아니라 센서나 신호등 등의 특수파트의 배치가 편한 까닭이다 - 아마도 시간과 비용의 문제로 DCC까지는 가지 않을 것 같음. 게다가 약간의 노력만 들이면 다양한 사이즈의 레일들을 조합해서 쉽게 고정 레이아웃 구축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절대 버릴 수 없는 메이커이다.

    참고로 간이로 설치하는 땅바닥 레이아웃은 토믹스 제품을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파인트랙 자체가 얇아서 휘청휘청 뒤틀림에 취약하기 때문에 특정 구간에서 탈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물론 간단한 원형 트랙 정도라면야 어떤 메이커를 써도 무방하다.

     

    마이크로 에이스 (아리이)

    www.microace-arii.co.jp/

     

    マイクロエー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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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ww.microace-arii.co.jp

    과거 프라모델 메이커인 아리이의 철도모형 메이커. 현재는 아리이 메이커를 버리고 거의 본 이름으로 철도모형(특히 차량만)에 올인하고 있는 듯함 - 정정: 아직도 프라모델 제품 출시때는 아리이 메이커를 사용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아래와 같이 조만간 제품화된다는 1/50 스케일의 C11 292증기기관차 프라모델 광고로 확인 완료. 참고로 아래 모델은 도쿄 신바시역 앞에 전시되어 있는 '전시형' C11 기관차입니다...) 

    거의 모든 제품의 설계는 일본에서 하고 생산지는 중국에서 하는 것 같다 - 가끔 제품 케이스 내부 혹은 매뉴얼 뒤에 Made in China 가 대문짝만 하게 인쇄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카토/토믹스에 비해 조형에 데포르메가 있고, 뭔가 특정한 곳에 강하게 디테일을 넣기도 하고, 도장도 다소 채도나 콘트라스트가 높아서 자사만의 특색이 있다. 한 때는 두 메이저 업체가 내어놓지 않는 마이너 한 취향의 증기기관차 모델도 적극적으로 출시하거나, 페이퍼 플랜이나 상상속의 모델(은하철도 999등) 까지도 출시하는 저력을 보여준 적도 있다. 현재는 증기기관차보다는 두 메이저 업체에서 잘 내놓지 않는 현대 기차, 특히 사철 모델들을 중심으로 제품을 개발하여 내어놓는 듯하다. 일본 설계/중국 생산이라는 시스템의 편견과 한계만 벗어내면 - 다소 미흡해 보이는 평균 품질을 보여주지만 꽂혀서 만든 일부 모델들은 정말 좋은 품질을 가지고 있다 - 증기기관차를 포함해서 주행 질감도 묵직하고 좋음.

    JR동일본 도후쿠 지역에서 활약하는 E721계 0번대 4량 세트(A-7490). 야마가타 출장 때 센다이 넘나들면서 잘도 타고 다녔던 추억으로 구입(센잔센). 야마가타 돌아가는 길에 폭설로 이 기차(무려 특급!) 안에서 1시간 반 정도를 갇혀서 멍 때 리던 적이 있었던 것도 추억이라면 추억;;; 홋카이도 차량은 잘 발매하면서, 이상하리만치 도후쿠 지역의 차량은 카토, 토믹스 두 군데서 잘 안 나오는 듯하다(최근 카토가 701계를 내놓기는 했지만...). 심지어 표준궤인 오우본선 719계 5000번 대도 마이크로 에이스제를 구입했다. 이렇듯 두 메이저 업체가 선뜻 내놓지 않는 가려운 곳을 교묘히 치고 들어오는 것이 마이크로 에이스가 잘하는 것. 

    대부분의 전철 모델들은 토믹스의 TN커플러와 교체 호환되며, 역시 실내 조명도 토믹스의 것이 그대로 호환된다. 가격대는 중국산임에도 불구 카토, 토믹스 대비 약간은 비싸다(그린맥스만큼은 아닌 듯). 

    이미지로 보면 변태스러우면서 상남자 스타일.

     

    그린 맥스

    www.greenmax.co.jp/

     

    株式会社グリーンマックス

    名鉄7700系 発売時期:生産予定表参照

    www.greenmax.co.jp

    마이크로 에이스와 유사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업체면서, 완성품/반조립/조립 차량 세트부터 미 도장된 건물 및 차량/디오라마 액세서리 등 철도 모형을 좀 더 하드코어 한 관점에서 접근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메이커이다. 케이큐로 시작해서 케이큐로 끝나는, 케이큐에 미친 메이커...라고 누군가 말하듯, 대부분의 제품 구성이 과거 국철 시대 구형 객차 혹은 JR을 제외한 사철 모델들이다. 

    개인적으로는 애증의 메이커인 것이, 예약일 대비 출시 일정이 많이 밀리는 것은 다반사(최대 1년), 막상 받아 든 제품의 품질이 위의 세 업체에 비해 좋다고 말하기 어려운데 가격은 3사 대비 대략 1.5배 비싸게 구성된다(MOQ 문제겠지). 게다가 조립하다 데칼 찢어먹고, 도장 벗겨먹고 한 적도 다반사. 완제품도 잡아보면 뭔가 모르게 허전하게 가볍고, 뭔가 모르게 빠져 있는 것 같고, 파트 간 합도 잘 안 맞고, 패키지에 들어있는 뽁뽁이도 어떤 것은 한개, 어떤 것은 두개, 어떤 것은 이상한 형태로 커팅된 것이 들어가 있는 등 뭔가 허술하다.

    그린맥스의 알파요 오메가인 케이큐 시리즈 중, 신 1000형 1800번대 4량 동력 포함 세트 (30838). 도에이 아사쿠사선과 게이세이선 지하구간 직결 때문에, 1000형 중 1800번대는 선두차 머리에 중간문이 있는 것으로 독특한 사양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주로 중간문 없는 600계나 신 1000계를 하네다 국제공항역에서 신즈시방면, 시나가와 방면으로 많이 타고 다녔기에 해당 노선으로 다닌 적이 없어 저 편성은 이용해 본 적이 없다. 악성재고로 그린맥스답지 않은 저렴한 세일가격에 혹해서 구매함.

    사진을 대강 봐도 위 세 메이커의 제품 대비 뭔가 엉성한 것 같지 않은지. 중간 기계류와 대차의 색상이 다르다던가, 지붕의 코딱지만 한 안테나도 유저 조립(뭐 카토/토믹스도 그런 경우가 있으나 부착해야 할 부속이 좀 많은 편), 행선지 스티커(타사와 다르게 드라이 데칼도 아니고 무려 스티커)를 유저가 직접 붙이도록 칼집도 안 내주고 출력해서 제품 안에 넣어놓는 다정다감하고 친절한 이케아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면서 4량 밖에 안되는데 카토 제품 6량~8량 가격을 받아먹는 용감함이란.

    물론 조립안된 키트로 사면 좀 더 저렴하게 구할 수도 있겠지만, 여기에는 키트 본체 이외에 대차, 커플러, 동차의 경우 모터 등 부품 원기옥을 위한 수고(한 방에 모든 파트가 품절 없이 항상 갖춰져 있다는 보장이 절대 절대 없다. 게다가 그린맥스 제품을 국내에서 제대로 판매하는 쇼핑몰은 없다고 보는 것이 맞음), 그리고 도장 및 접착을 내가 직접 해야 한다는 이케아스러운 문제가 발생한다. 하지만 3사가 가지고 있지 않는 독특한 아이템들을 많이 갖고 있고, 차량을 제외한 건물과 액세서리 키트의 퀄리티는 프라모델 관점에서 보면 충분히 용서해 줄 수 있는 수준이라 '활용만 잘하고 1/144 스케일 정도의 키트를 자유롭게 도색 및 개조할 수 있는 능력'만 보유하고 있으면 '아예 자작하는 것보다 그 이상의 효과를 얻는'메이커라고 할 수 있다.

     

    MODEMO (하세가와)

    www.hasegawa-model.co.jp/item/modemo/

     

    株式会社 ハセガワ

    MODEMO(モデモ)はハセガワの鉄道模型ブランドです。 MODEMO製品は基本的に限定生産ですので お早めにお買い上げいただくことをおすすめします。 過去のMODEMOの製品情報は >こちら

    www.hasegawa-model.co.jp

    포폰데타 등의 철도모형 샵에서 실물을 본 적 있으나 직접 사서 돌려보지는 않았기에 상세한 내용을 언급하지는 않겠음.

    항공기 프라모델 메이커로 유명한 하세가와의 철도모형 브랜드. 주로 노면전차 등과 같은 소형 철도모형을 주력으로 내어놓는 업체이다. 겉보기의 퀄리티는 나빠 보이지 않는데, 실제 작동성이나 숨은 품질 등은 확인한 바 없음... 간혹 국내 철도모형 취급점에서 소량을 수입하기도 하고 일본 온라인 할인몰에서도 팔며, 일본 현지 매장을 가도 흔하게 볼 수는 있는 제품이라서 짧지만 소개해 보았다. 슬램덩크의 배경인 가마쿠라/에노시마 지역의 명물인 에노덴의 모형을 사려면 현재로써는 거의 유일한 메이커가 아닐까 싶다. 500계 신품이나 중고가 나오면 한 번 입수 해 볼까 고민 중.

     

    이상, 기회가 닿고 좀 더 경험에 기반한 정보가 쌓이면 이 외의 메이커들이나 금번 소개한 메이커들의 좀 더 자세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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