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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히가시니혼 오미야 철도 박물관 방문기.Train Model 2024. 2. 28. 23:14
철도모형 팬이라고 자처하기에 철박 방문 한 것이 꽤 늦었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의 해외 출장 중 얻게 된 주말의 기회니 어찌 이 곳 방문하는 것을 주저할 수 있겠는가. 가급적 '급행'이라는 것을 이용하지 않고, '보통'열차를 몇 개 갈아타면서 카나가와에서 오미야까지 장장 두 시간여에 걸쳐 가 보기에 이른다. 1시간 40분 남짓한 주요 루트와 탑승한 차량의 정보는 다음과 같다. 하시모토역 --> 하치오지 : 요코하마선 E233-6000 번대 통근열차 하치오지 --> 니시 고쿠분지 : 추오선 E233-0 번대 통근열차 '급행' 니시 코쿠분지 --> 미나미 우라와 : 무사시노선 E231-900 번대 통근열차 미나미 우라와 --> 오미야 : 케이힌-도호쿠선 E233-1000 번대 통근열차 오미야 --> 철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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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뮤지엄 in Austin, MN, USASimple Life 2024. 2. 26. 17:47
본 블로그에서 다루는 주제와는 전혀 무관한 내용이지만, 미국 미네소타주 출장 중 한국과 인연이 있는 아이템들을 둘러 보는 것으로 주말 보내기를 정했고 그렇게 하루를 소비했던 곳 중 하나였다. 우리에게는 부대찌게의 주 재료로 유명한, 우리나라가 세계 2위 소비국의 지위를 차지한다는 SPAM (스팸)의 모기업인 호멜사의 본사가 바로 미네소타 남부 오스틴이라는 곳에 위치 해 있는데, 그 호멜의 박물관이 이 곳에 위치해 있다. 흥미 본위로 원 생산지에서는 스팸을 어떻게 취급하는지 알고 싶어 무작정 찾아감. 머물던 세인트폴로부터 대략 200키로 정도 걸리는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차로 2시간 정도 걸린다고 함. 전날 이미 강설로 인해 도로사정이 어떨지 걱정되기는 했으나... 하이웨이는 이미 눈이 많이 치워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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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시 누레센베를 맛 봄.Train Model 2024. 2. 26. 11:28
이번 일본 출장 때 초시전철의 그 소문의 누레센베를 사 보았다. 그 곳까지 직접 가 볼 시간과 여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별 생각 없이 방문한 주말의 어딘가에서 무엇을 계산하기 직전, 계산대 앞에 놓여 있던 몇 종류의 누레센베를 보자마자 반사적으로 집어 들었던 것. 한국인 아니랄까봐 무심코 집어 든 것이 '붉은 농후한 맛'인건가. 어찌되었건 집까지 싸 들고 와서 가족들과 함께 먹어본 소감을 간단히 말씀 드리자면, - 엄청 짜다. 그냥 짜다 정도로 말하기 힘든 extremely salty. 하지만 초시가 간장으로 유명한 곳이라는 플라시보 이펙트 때문일까. 뒷맛이 구수하고 높은 염분 때문인지 이 뒷맛이 꽤 오래 간다. 물을 한 사발 들이켜도 사라지지 않을 정도. - 센베(전병) 이라는 식품에 대한 선입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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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차탑승] 아마도 내 인생 마지막 E3계 탑승이 아닐까.Train Model 2024. 2. 20. 12:23
거의 7~8여년 만의 야마가타 행이다. 사쿠란보가 유명한 야마가타이건만, 역시 이번에도 한 겨울철 방문. 게다가 3월 중순부터 도쿄와 야마가타를 연결하는 신칸센 [츠바사]도 대 격변을 맞이하게 되는데, 바로 E3 --> E8 계 로의 새로운 차량 교체가 시작된다. 어쩌면 아주 적절한 때 황혼기의 E3를 타 보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그러나... 그 전날 도호쿠 신칸센 도쿄 - 오미야 구간에서 가선이 처지는 문제로 인해 신칸센 운행이 무려 하루동안 전면 중지. 도호쿠 신칸센 분기 전 구간인지라 대환장의 교통 대란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다행히 그 다음날 첫 차부터 정시 운전으로 복귀되었다. 약간의 시간 지연은 있었던 것으로 기억나지만 뭐 그 정도야 못가는 것 보다야 다행이니까. 너무 오래간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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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모형] 트윈시티 모델 레일로드 뮤지엄Train Model 2024. 2. 19. 20:57
경황 없어 사진이 좀 부실한 것은 양해를. 지난 1월, 출장으로나마 난생 처음의 미국을 체험하게 됨. 뉴욕이나 LA 등에 비하면 외국인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미국 북중부 미네소타, 그 곳의 중심 도시인 트윈시티 - 미네아폴리스 & 세인트폴에서 몇 주간 체류 했었다. 제버릇 남 못준다 할까, 1월 갑작스레 이 곳 주말을 강타했던 북풍을 뚫고 간 곳이란 데가 '트윈시티 모델 레일로드 뮤지엄' 으로, 말로만 듣던 미국의 철도모형 문화는 과연 어떠한지 확인하고자 함이었다. https://www.tcmrm.org/ Twin City Model Railroad Museum Twin City Model Railroad Museum at 668 Transfer Road, Suite 8, Saint Paul, MN 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