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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앞. 카메라 기종별 색감차이 매우 간단비교;;;Camera & Picture 2010. 5. 24. 22:56
연휴를 맞이하여 부산대 앞엘 가다. 정말 얼마만에 간건지 생각도 나질 않는데... 시간도 썩어 돌겠다 해서 갖고있는 카메라 두 대를 가지고 색감관련 시험 출사를 나갔다. 재미있는 경험. 장비 내역은 다음과 같다. 1. PENTAX K200D + SIGMA 18-50mm f/2.8 EX DC + K200D 세로그립. 2. Panasonic LUMIX LX3 먼저 K200D. 일단 CCD센서의 승리인가, 화질은 확실히 PENTAX가 우세. 가장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정말 빨간색을 안드로메다로 날리는 이 색감. PENTAX 앞에서는 빨간색에서 명암을 찾는다는건 거의 불가능한건가... 그나마 끼운 렌즈가 시그마+화밸 설정을 채도 낮춤으로 설정하였기에 좀 덜한 것일지도.. 다음이 루믹스 렉삼이. 주지하다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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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카 장만..미니벨로.Car Life 2010. 5. 13. 23:56
사실 요새 몸이 그다지 좋지가 않다. 나는 잘 모르겠는데 30대가 되어 회사를 한 5년여 다니다 보니, 성인병 초기 증세 비슷한 현상이 슬슬 나타나고 있다고 하더군. 내 몸이 무슨 찐감자도 아니고, 한 달에 한 번 피뽑고 검사받는 것도 지겹고 이제 약까지 먹여가면서 위협하는 통에 도저히 안되겠다고 생각해서 '그럼 운동을 해 볼까'라고 생각은 했지만서도.. 헬쓰. 이건 무슨 다람쥐 쳇바퀴 굴린다는 생각이 강해서 도저히 하고싶은 생각도 없고, 구기종목. 신은 나에게 구기종목에 적절히 걸맞지 않는 체력을 하사하시어 손도 댈 수 없다. 수영. 가만있음 뜨고 물질하면 가라앉는다...게다가 이 몸으로 수영장에 갈 자신은 도저히 없군. 그래서 그나마 타는 건 좋아하니 출/퇴근 시간을 운동삼아 자전거를 타자..로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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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내(?) 모터쇼 마지막날을 다녀오다.Car Life 2010. 5. 10. 03:12
저번주에 구경가려다가 입장 인파에 질려서 일주일 딜레이. 마지막날 드뎌 모터쇼 구경을 갔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좀 일찍 가서 표를 구하겠다 다짐, 갔더니 왠걸. 나와보니 저번주보다 사람도 없고 괜히 일찍 갔나 싶기도 하지만, 뭐 덕분에 일요일 하루를 매우 알차게 보내었다. 말은 안했지만 일전 맡겼던 시그마 18-50mm f/2.8이가 빨리 도착하는 덕에, 기능테스트 겸.. 일단 간단소감. 1. 부산 국내 모터쇼!! 매우 슬픈 일이여....BMW, Mercedes정도는 나와 줬어야 됐던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2. 모터쇼 가면 차를 못찍고 인포우미(도우미) 아가씨들만 찍을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겠다. 3. GM대우. 너 사랑할거야!! 4. 역시 모터쇼에는 광각보다는 망원이여....글구 외장 스트로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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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vs. 옴니아.Funny Widgets 2010. 4. 24. 00:00
본의 아니게, yoonoca 의 핸드폰이 올해 두 개가 되었다. 애플빠라면 당연히 있어야 하는 필수 가젯, 아이폰과, 윈도우즈라면 화장실 창문만 봐도 진저리쳐지는 나에게 거대한 권력에 의해 강매되어진 비운의 쇼옴니아..(하필이면 쇼옴니아..ㅠ.ㅠ) 드디어 실사를 올리는구나!! 드디어;;; (그런데 흔들렸넹;;) 어쩌다보니, 논란의 핵심에 있는 스마트폰을 무려 2종이나 보유하게 되었는데...다행인지 불행인지, 안드로이드폰은 사용할 길이 없어서 모르겠다만 비교대상으로 삼기에는 충분해 보인다. 각각을 잣대질 해 보면.. 간단결론 1. 아이폰: 아이팟터치에 어설픈 폰기능 붙인거.. 2. 쇼옴니아: 폰인데 아이폰 따라하려고 하다가 죽도밥도 안된거. 즉, 엄청난 하드웨어 + 불안정한 OS + 쓰레기(뱁새) 인터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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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현재 책상 위 입력환경Funny Widgets 2010. 4. 21. 22:37
애당초 블로그 오픈했을 때와 달리, 식구가 하나 늘어서 신고차 포스팅 한다. 좌로부터 그리핀 PowerMate, HHKB PRO2 (Happy Hacking Keyboard pro2), Logitech TrackMan Marble. 화면 상단에 얼핏 그라파이트 3도 연결되어 있다.. 원래 트랙맨이 있던 자리에 IBM 붉으딩딩 마우스가 있었으나, 최근 마우스질에 회의가 잦던 yoonoca에 의해 2군 (이동시 사용)으로 강등되었다. 뭐 거품이든 어쨌든 좋은 마우스임에는 틀림없다. 각각을 소개하자면.. Yoonoca land의 신병. Logitech TrackMan Marble (줄여서 마블;;). 앞서 설명했듯, 최근 마우스질을 하다보니 손목도 피곤하고, 키보드 자체에 집중하기가 너무 어려워서 대체 장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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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친청보냈습니다...<Sigma 18-50mm f:2.8 EX DC>카테고리 없음 2010. 4. 20. 22:25
(사진은 신형 18-50mm 2.8... 암만 찾아도 구형제품 이미지는 없네..;;) 얼마전 오픈마켓에서 구매한 중고 Sigma 18-50mm f:2.8 EX DC를 친정으로 보냈다... 이유인 즉슨, 사진을 잘 보면 성모상에 촛점을 맞추었는데 우습게도 기타 하드케이스가 매우 뚜렷하다. 즉, 요즘 이야기로 '후핀'이 심해서 촛점 맞추기가 매우 까다로왔다....일전 블로깅때도 이야기 했지 싶다. 어짜피 줌에 AF 렌즈이기 때문에, 렌즈의 역할을 제대로 하려면 자동초점은 칼같이 맞아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시그마 홈페이지를 뒤져 핀교정을 받기 위한 준비를 했다. 1. 1차 시련...중고 제품이다 보니 이미 전 사용자가 시그마 홈페이지에 제품을 등록 해 놓은것. : 렌즈 시리얼 번호를 사진찍어 보내는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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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대로 리뷰] 세진 미니키보드 구입Funny Widgets 2010. 4. 15. 19:33
업무용으로 적당한 키보드가 없을까 고민하다가 세진 이름을 믿고 미니 키보드를 구매했다. SPR-8695U라는 복잡한 이름. 미니키보드의 매력은 이미 HHKB PRO2를 사용하면서 많이 겪어보았고, 여차하면 HHKB Lite를 구매할까 욕심을 가졌었으나 이내 적당한놈 골라 그냥 쓰자...라는 쪽으로 귀착이 됐다. 뭐 사실 하루의 거의 대부분을 직장에 있기 때문에 좋은놈 골라다가 사용하는 것도 나쁘진 않건만..그놈의 돈이 문제지. 일단 포장을 풀고 보았을 때 느낀 소감은. 정말 복잡하구나..였다. 사실 요즘 놋북도 이렇게 많은 키들을 우겨넣지는 않을 것인데 정말 심하게 키들을 우겨넣은 것은 아닌가...생각이 든다. 요즘 자주 사용치 않는 펑션키들은 차라리 과감하게 생략하는 것이 어떠했을까 싶기도 하다. 어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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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놀이 한바탕..Camera & Picture 2010. 4. 12. 00:19
토요일, 부산지역에 꽃이 지기 전에 사진이라도 한 방 박아줘야겠다고 생각하여 출사를 나가다. 목적지는 부산 연산동과 안락동 지역을 가로지르는 수영천... (DMC-LX3, 7.9mm, f/5.0, 1/800, Monochrome, Dynamic mode) 제일 살만한건 애들이로군. 그들의 넘치는 파워가 부러워. (DMC-LX3, 6.3mm, f/2.2, 1/3000) 부산시에서 생각보다 조경을 신경 써 놓았다. 물론 수영천의 모습을 보면 캐안습이지만... (DMC-LX3, 12.8mm, f/2.8, 1/2000) 연산동 division 지역의 모 아파트에서 벛꽃 축제 비슷한 것을 열어서 마치 일본의 여름 마츠리 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있었다. 가뜩이나 건물이나 상가들이 80 ~ 90년대 분위기가 물씬 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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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삼이...(LX3)Camera & Picture 2010. 4. 7. 00:38
앞서 포스팅한 이캐백이 (K200D) 와 함께, 8개월 전 영입한 녀석이 있으니, 바로 '렉삼이'라고 불리는 DMC-LX3. '가난한 자의 라이카'로 D-LUX4와 기계를 같이쓰는 바로 그 렉삼이이다. 지금은 은색 루믹스 양각 로고위에 강력 3M 뽄드로 연구소 현미경 Light Unit을 방출하면서 생긴 Leitz 로고를 붙여놓았다;;; 원래 렉삼이 이전에 초기 익서스의 망령으로 불리우는 A70 시리즈를 갖고 있었으나, DSLR의 망령에 사로잡혀 거의 손을 대고 있지 않다가 최근에 양도되었고, 분실되었다... 렉삼이를 들이게 된 연유는 작년 2월 독일 출장때부터 이케백이를 장비하면서 생긴 문제로, 이런거나, 이런거나, 이런거를 찍을 때 다 좋긴 했지만 DSLR이 가진 부피와 무게를 출장길에 감당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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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과 렌즈는 조여야 제맛.Camera & Picture 2010. 4. 5. 20:57
제목이 좀 거시기 하지만. 그것이 진실인것을 얼마 전 부터 알았네. (PENTAX K200D + 번들 18-55mm, 55mm, f8.0, 1/250) 요즘 시들한 DSLR 을 좀 활력을 불어넣고자, 큰맘먹고 스타렌즈...는 지르지 못하고 시그마 18-50 f2.8을 중고로 하나 질렀다. 후핀의 압박이 있어 교정을 받긴 해야 하지만, 어쨌든 녀석을 써 보기 위해 다시 이캐백이를 들었다는 것이 의미가 크다 하겠다...;;; 어쨌든, DSLR을 영접하고 나서 지금까지의 가장 큰 오류가 1) 아웃오브포커스! 2) 밝은 사진! 이었던 것 같다. 그런 일련의 행위를 반증하듯, A50.4를 영입하여 나름 쏠쏠한 재미를 보았었고, 그 반면에 대부분의 샷들이 흐리멍덩한 경계면을 가진 사진들이 대부분이었던것을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