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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book (C2D, 2007 Late) 호환배터리 구매함.Macintosh 2011. 8. 30. 19:10
거의 마지막 발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듯. 점점 성능의 내리막길을 걷고있는 맥북을 최후까지 제대로 사용해보겠다는 심산으로 배터리를 신규 구입했다. 어짜피 저따위로 부풀어있는 녀석을 계속 사용하는 것도 위험한 것 같고, 버튼도 제대로 안눌러지는 것 같아서 짜증나서.. 위에서 보면 별로 부풀어 있지 않은 것 같지만...옆에서 보면 상태가 꽤 심각한 지경이다. 저런걸 배터리라고 팔아먹고 앉았다니..정말 나에게 애플제품의 배터리는 악연의 연속이다. 그렇다고 저런 배터리를 20여만원 남짓한 가격으로 구입한다는것은 미친 짓 같고, 이미 맥북의 성능이 내리막길을 걷고있는 상황에서 추가로 돈을 주고 정품을 사고싶지도 않았다. 그래서 여기저기 뒤져 본 결과, 옥션에 호환배터리를 파는데가 있더군. http://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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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았다. Mac OS X 10.7 (Lion)Macintosh 2011. 8. 19. 20:00
짠. 깔았다. Mac OS X 10.7 Lion. 요새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쏠렸던 관심을 조금이나마 맥으로 돌려볼까라는 심산일까. 기본 골격은 같지만 많은 것들이 달라졌네. 로그인 화면부터, 익스포제에서 바뀐 미션콘트롤. 런치패드. 기타등등, 기타등등. 간단히 써보고 장단점 나열. 상세한 기능 등은 좀 익숙해지고 차후에. A1. 일단 비주얼이 바뀌었다는 것은 인정. 물론 OS X의 골격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조금 식상할만도 하지만, 나름 최적화가 잘 되어있는 구조니...그다지 불만은 없음. A2. 라이언용 바람입력기의 특징인지 모르겠으나, 한/영키와 한자키를 윈도우의 그것과 같이 오른쪽 커맨드/옵션키에 대응할 수가 있다. 드디어 단축/조합키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A3. 미션컨트롤은 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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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00] 8월 일상.Camera & Picture 2011. 8. 15. 20:43
[D700 + Nikkor 28/2.8, 동탄 메타폴리스 - Enter6] 비너스포트의 망령. Enter 6. 근데 몇 번 여길 와 보니, 자꾸 오고싶지는 않다는 생각이. 그런데 사람들은 왜 아무 의미도 없는 분수나 연못에도 동전을 던지는 묘기를 부릴까.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D700 + Nikkor 70-300mm 집] 망원을 흔들리지 않게 찍는건 정말 어려운 것 같다. 아무리 노이즈가 적은 D700으로 ISO를 올려 찍는다고 한들. [D700 + Sigma 24-70mm/2.8, 부산 집-S50] 제일 사진을 열심히 찍던 때는. 저녀석과 함께할 때. 이젠 배터리를 넣으면 자기 맘대로 켜졌다 꺼졌다 한다. 한 마디로 이제 노망이 드셨단 말씀. 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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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00] 부산은 너무너무너무 잘 잉네.Camera & Picture 2011. 8. 8. 00:56
[D700 + Nikkor 28/2.8, 집] 저 도시락통을 본 것이 정말 어릴적이었다. 지금도 거의 30여년이 된 것 같은데 (나보다 더 나이를 먹었을 수도 있다..) 아직도 쌩쌩하다. 그림도 약간 디즈니삘 한 것이, 정말 잘 그린 듯. 언제부터 '내구도'라는 것이 고리타분해진건지, 도데체 알 길이 없다. 요즘 나오는 제품들은 '한계수명'이란걸 계산해서, 일정기간 사용하고나면 새로 살 수 있게끔 고장, 내지는 파손(?) 이 일어나게끔 치밀하게 만든다고 한다. 전혀 Environmental friendly하지 않다. 그러면서 무슨 그린이니 에코니... [D700 + Nikkor 28/2.8, 집마당] 휴가는 아니고, 일이있어 집에 내려갔다 왔다. 한 달 남짓 넘어는 거의 일주일에 한 번은 당연히 주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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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00] 범블비 카마로.Camera & Picture 2011. 7. 31. 09:24
[D700 + AF NIKKOR 28/2.8, 용산역] 사실 모터쇼 몇 번 갔었으면 자주 보았을 수 있는 범블비 카마로이지만...왠지모르게 미국차이면서도 친숙한 느낌이네. 아무튼, Nikkor 28/2.8은 정말 잘 산것같다. 조금 화각이 넓은감은 없지 않으나, 스냅사진 찍기로는 무게나 대응화각이나, 딱 내스타일이다. 28로 찍어보니 사람들이 왜 35mm를 찾는지 알것같기도 하고.. 덧) 용산이라고 해서 물건이 perfect하게 다 있는건 아닌가보다. 어제 실적,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