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
[D700] 일상을 정리.Camera & Picture 2011. 6. 7. 22:17
[D700 + Sigma 24-70 F/2.8 EX DG MACRO, 돼돼지와 개굴개굴] 색상을 좀 무리하게 보정했더니...색이 엄청 날린다. 그냥 시행착오라고 생각하고 봐 주시길.. 돼지는 약 7만여원을 배에다가 품고 이제 약 30%의 잔량을 남겨두고 있음. 5년간의 수확. [D700 + Sigma 24-70mm F/2.8 EX DG MACRO, 집앞마당] [D700 + Sigma 24-70 F/2.8 EX DG MACRO, 당감동 모 아파트] 역광에 너무 쓸쓸한 놀이터 풍경이 인상적이라 샷을 날렸는데, 생각외로 노출 과다가 되어서..보정했다. 만족스럽다고 하지는 못하겠지만, 어느정도 당시 느낌이 조금 가미되었다고 생각하면 다행. [D700 + Sigma 24-70mm F/2.8, 맥도날드 당감점] 일..
-
나는가수다? - 누가 가수 아니랬나...Simple Life 2011. 6. 1. 19:52
그냥 요새 소위 말하는 '대세'란다. 뭐 처음부터 그리 순탄하지 않더니 매회 이슈를 몰고 다니는 것 같은데. 이런 류의 사람 심리를 이용한 대표적인 예가 '슈퍼로봇대전'이라는 게임 혹은 'K1'이 아닌가 싶다. 걸어온 길도 다르고 스토리라인이 다른 이종의 존재들 (목적은 거의 동일) 들을 경합시켜보는 재미란거. 뭐 맨날 메탈좀 들었던 사람들끼리 하는 이야기 있지 않은가. '메탈리카랑 메가데스중에 누가 좋아요?' 나는 저 프로. 딱 15분 보고 끄고는 더이상 보지 않는다. 아니, 볼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다. 나오는 등장 가수들 대부분의 프로필이 내 음악적 취향과 맞지 않는다는 것은 일단 논외로 두고. 매회 논란거리를 만들어서 키보드워리어들의 일감을 만들어주질 않나, 마치 올림픽 정식종목이 된 태권도 심사규..
-
[D700] 좋은 사진을 찍는다는 것 - 깊이에 대해서.Camera & Picture 2011. 5. 30. 22:09
[D700 + Sigma 24-70mm F/2.8 EX DG MACRO, 집마당] 주말마다 한 컷씩 집마당을 연작으로 찍고있다. 거의 1년여 된 것 같은데, 나름 바뀌는 것도 별반 없지만 재미있는 작업(?)이다. 문득, 요즘 사진을 찍으면서 깊이에 대해 생각을 하고있다. 세상이 꽤나 좋아져서, 이젠 돈으로 치대면(?) 전문가 못지않은 화질과 효과와 색감을 뽐낼 수 있는 그런 시대가 된 것 같다. 동일한 시대에 나온 옛날 필카들을 하나하나 돌려가면서 보면..뭐 렌즈의 품질이라던가 특별한 기능 외에는 거의 '사진을 찍는행위'에 맞추어진 동일한 알고리즘이 들어있다. 나머지 몫은 사진을 받아들이고 생산하는자의 역량이라는 이야기인데... 어느 순간인가, 사진사가 사진을 만드는게 아니라 카메라가 사진을 만들고 사진..
-
[D700] 풀콘, 꽃콘.Camera & Picture 2011. 5. 26. 22:51
언제나 그렇듯 풀콘, 꽃콘. 죄다 원본사진을 올렸으니, 주인장이 얼마나 사진을 못 찍는가 확인해 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 [D700 + Nikkor AF 50.8, 벨비아모드, 당감동] 이 때 뭔 생각으로 '동네 마실겸 출사가야지'생각했는지 모르겠다. 몇 달전 일인데 오래된 것 같이 기억이 나질 않는다. [D700 + Sigma 24-70mm F/2.8, 경주] 경주를 처음 갈 때는 설레였고, 두 번 째는 내가 참 세상물정 모른다고 생각했고..., 세 번 째 이후부터는 오면 올 때마다 사진찍을 것이 무궁무진한 동네라는 것을 느꼈다. 단, 사람이 없을 때가 없어서 그건 좀.. [D700 + Sigma 24-70mm F/2.8, 경주] 앞으로 경주를 또 가볼 일이 얼마나 자주 있을지...잘 모르겠네.
-
[D700]달맞이고개 + 고리원자력발전소 사택 + 죽성성당세트Camera & Picture 2011. 5. 23. 22:21
[D700+Sigma 24-70mm F/2.8 EX DG MACRO, 고리원전사택벌판과...중전마마..] 대계를 도모하기 앞서 머리도 식힐겸, 출사 다녀왔다. 보통 나가면 사진을 100장 ~ 200장 정도를 찍는데, 이날따라 찍은 사진이 무려 505장. D700으로 기변 후 연사가 K200D보다 용이하다보니...아무 생각없이 샷을 막 날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여러장찍어서 사진을 한 컷이라도 많이 건질수 있다는 점은 좋지만, 아무래도 생각없이 샷을 날리는건 아닌지..하는 생각이 든다. 이하 펼쳐보기. [D700 + Sigma 24-70mm F/2.8 EX DG MACRO, 달맞이고개 식당 앞...] 풀탁스에서 풀콘으로 바뀌었지만, 여전히 꽃은 열심히 찍는다. 분명 렌즈는 'MACRO'가 새겨졌건만, 간이 ..
-
[사용기] 미니키보드 Poker X - 체리 MX 클릭 청축.Funny Widgets 2011. 5. 20. 22:00
나름 디자인도, 기능도, 크기도 미니멀한 디자인이나 캐릭터, 제품을 좋아한다. 그래서 차도 큰 대형세단보다는 경차나 골프류의 덩치는 작으면서도 펀치감이 있는..그런 물건이 더 맘에든다. 텐키와 커서키가 동시에 있는, 지금의 스탠다드한 배열의 키보드의 경우 각각의 기능을 펼쳐놓았다는데에는 반문의 여지는 없지만, 사실 키보드에서 사용하지 않는 키가 너무나도 많다. 물론 지금도 현업에서 코딩을 하거나 기타 업무상 키의 모든 기능을 다 사용하는 사람도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적어도 일반인의 견지에서는 scroll lock, 12개의 펑션키 (맥에서는 그나마 볼륨조절, 익스포제 등의 기능에 사용하기는 한다), Caps lock 키보드를 쓸 일이 얼마나 있을지, 왜 이것들이 컴퓨터에 달려 나와야만 하는지 의문이..
-
[D700] 풀콘;;; - 꽃사진으로 본 D700색깔.Camera & Picture 2011. 5. 9. 21:34
펜탁시안들이 강렬한 색감때문에 풀사진을 많이 찍는다는걸 농담으로 '풀탁스'라고 하는데;; 나도 니콘으로 풀, 꽃사진을 찍었으니 '풀콘'이 맞겠다 싶어서;; 성격상 찍은 사진을 RAW --> JPG로 찍을 여력이 없어서 그냥 JPG로 찍고 왠만하면 보정을 잘 하지 않는다. D700사용하면서 몇 가지 재미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그래서 꽃사진을 몇 점 올림. [D700 + Sigma 24-70mm F2.8 EX DG MACRO, 롯데백화점 센텀점 앞 수국]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찍어보면 마치 고무질감같이 색이 단색조로 뻣뻣하게 나오곤 한다. 꼭 비누꽃같이.. 마치 옛날부터 검은 음영이란건 없었다고 말하려는 듯, 어두운 영역이 뭉개지는 느낌이 강하다. 이걸 프로세싱의 특징이라고 해야할지..암튼 전에 잡아..
-
[D700] 静香ちゃんと花ぐもりちゃん.Camera & Picture 2011. 5. 6. 00:12
[D700 + Sigma 24-70mm F/2.8 EX DG Macro, 서면 커피가예쁘다] 선물용으로 사온 코케시(小芥子) 인형, 시즈카(静香). [D700 + Sigma 24-70 EX DG Macro, 방. 보정조금함...] 집에 장식용으로 들여놓은 하나구모리 코케시인형. 예전에 오래된 코케시가 집에 두개인가 있었는데...안보이는구나. 잘은 모르겠지만, 과거의 전통을 이용, 응용해서 장사해먹을 수 있는 아이디어가 있고 거기에 호응을 해 줄 수 있는 환경이 존재한다는 것은 정말 부러운 일인 듯 하다. 모르겠다. 외국인의 눈에는 판문점 기념품점에 있는 다보탑 모형도 가치있어 보일런지는...